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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 되는 약초/고혈압

닭의장풀(압척초 鴨跖(蹠)草)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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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압척초 鴨跖(蹠)草)
구분 설명 참고
과명 닭의장풀과(Commelinaceae) 닭의장풀속(Commelina) 한해살이풀
학명(Commelina communis L.)
영문명(Asian dayflower)
 
별명(이명) 달개비,닭의밑씻개, 닭개비, 닭의꼬꼬,닭의밑씻개,압식초,로초,죽절채,계관채,수분초,鷄舌草(계설초), 藍姑草(남고초), 淡竹葉(담죽엽), 碧蟬花(벽선화), 碧竹子(벽죽자), 耳環草(이환초), 竹鷄草(죽계초), 竹葉菜(죽엽채)
 
한약명/생약명 압척초(鴨跖草)/ 벽죽초(碧竹草), 죽엽채(竹葉菜), 벽선화(碧蟬花), 압각초(鴨脚草)
 
분포지 마을 근처 밭둑,길가나 냇가의 습지  
꽃피는 시기 6~8월(파란색,벽자색)  
수확기(결실기) 8~9월(삭과-튀는 열매, 타원형)  
용도 약용  
약용 (효능) 해열,이뇨,利水(이수), 淸熱(청열), 凉血(양혈), 解毒(해독),소종,항혈당,간장보호,항혈압
(적용질환) 당뇨병,화상,水腫(수종), 脚氣(각기), 小便不利(소변불리), 감기, 丹毒(단독), 耳下腺炎(이하선염), 황달성간염, 熱痢(열리), 말라리아, 鼻出血(비출혈), 혈뇨, 血崩(혈붕), 白帶(백대), 咽喉腫痛(인후종통), 癰疽賽瘡(옹저정창),황달,볼거리,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종기,고혈압,다래끼
 
사용부위 전초

 
채취 및 조제 꽃이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약효 및 용법

 
     
출처    
해설 닭의장풀
닭장 옆에서도 잘 자란다고 닭의장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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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윗부분은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5∼7cm, 폭이 1∼2.5cm이다. 잎 끝은 점점 뾰족해지고 밑 부분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으로 된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의 포에 싸여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넓은 심장 모양이고 안으로 접히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길이가 2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4mm이다. 꽃잎은 3개인데, 그 중 2개는 크고 둥글며 하늘색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소 모양이고 흰색이며 작다. 3개의 수술과 꽃밥이 없는 3개의 헛수술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이고 마르면 3개로 갈라진다.

봄에 어린 잎을 식용한다. 한방에서 잎을 압척초(鴨跖草)라는 약재로 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쓴다. 생잎의 즙을 화상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江) 유역·사할린·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Common Dayflow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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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한국, 일본, 중국(만주), 사할린, 우수리

특징


잎은 어긋나기하며 마디가 굵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난상 피침형이고 밑부분이 막질의 엽초로 되며 길이 5-7cm, 폭 1-2.5cm로서 털이 없거나 뒷면에 약간 있다. 엽초는 입구에 긴 털이 있고 약간 두꺼우며 질이 연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끝의 포로 싸여 하늘색 꽃이 핀다. 포는 넓은 심장형이며 안으로 접히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길이 2cm로서 겉에 털이 없거나 있다. 외꽃덮이 3개는 무색이고 막질이며 안쪽 3개 중 위쪽의 2개는 둥글고 하늘색이며 지름 6mm이지만 다른 1개는 작고 무색이다. 2개의 수술과 꽃밥이 없는 4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
삭과는 타원형이고 육질이지만 마르면 3개로 갈라지며 2-4개의 종자를 산출한다.

줄기
높이 15-50cm이고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가지가 갈라지고 상부는 비스듬히 올라가며 마디는 크다.

뿌리
밑부분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생육환경
밭이나 길가, 습지에서 잘 자란다.

번식방법
종자 및 분근으로 번식한다.

이용방안
•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전초를 압척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 약효: 利水(이수), 淸熱(청열), 凉血(양혈), 解毒(해독)의 효능이 있다. 水腫(수종), 脚氣(각기), 小便不利(소변불리), 감기, 丹毒(단독), 耳下腺炎(이하선염), 황달성간염, 熱痢(열리), 말라리아, 鼻出血(비출혈), 혈뇨, 血崩(혈붕), 白帶(백대), 咽喉腫痛(인후종통), 癰疽賽瘡(옹저정창) 등의 치유에 응용된다.
② 용법/용량: 9-15g(신선한 것은 60-90g, 대량투여시에는 150-210g까지 쓸 수 있다)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짓찧어 즙으로 복용한다. <외용> 짓찧은 즙을 塗布(도포)한다.

유사종
큰닭의장풀 : 꽃은 한 장의 커다란 포에 싸여 있고 위쪽의 보라색 꽃잎은 2장이며 둥글고 가장자리에 주름이 있다.
흰닭의장풀 : 옛 선비들은 대나무를 닮은 이 풀을 수반의 맑은 물에 재배하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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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장 옆에서도 잘 자란다고 닭의장풀이다. 달개비, 닭개비라고도 한다. 부드러운 순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새콤달콤하게 초무침을 한다. 다진 마늘과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된장에 무쳐도 맛있다. 어린순은 말렸다가 차로 마시기도 한다.

- 나물 할 때 : 늦봄~여름
- 나물 하는 방법 : 부드러운 순을 뜯는다.
- 추천 음식 : 데쳐서 무침이나 초무침, 차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2010. 3. 1., 이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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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밭가나 길가에 흔히 나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땅에 엎드려 가지를 치면서 점차적으로 일어선다.

굵은 마디마다 잎이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그 생김새는 대나무 잎과 흡사하다. 잎자루는 없고 밑동이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몸은 연하고 부드럽다.

잎겨드랑이로부터 자라난 짤막한 꽃대 끝에 조개 모양의 받침잎에 둘러싸여 한 송이의 하늘색 꽃이 핀다.

꽃잎은 3장인데 위쪽 2장은 크고 하늘색이며 아래쪽 1장은 작고 흰색이다. 6개의 수술을 가지고 있으나 이 가운데 2개만이 꽃가루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2. 분포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길가나 밭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3. 약용법
생약명
압척초(鴨跖草). 벽죽초(碧竹草), 죽엽채(竹葉菜), 벽선화(碧蟬花), 압각초(鴨脚草)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잎, 줄기, 꽃,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꽃이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많은 점액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주성분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인 아오바닌(Aobanin)이다. 꽃에는 푸른빛을 나타내는 델피닌(Delphinin)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해열, 해독, 이뇨,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감기로 인한 열, 간염, 황달, 볼거리, 인후염, 혈뇨, 수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종기,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4~6g씩 200cc의 물로 천천히 반쯤 되게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종기의 치료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4. 식용법

봄에 자라나는 순을 꺾어 나물로 하면 상당히 연하고 맛이 좋다. 쓴맛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채소와 같은 방법으로 다루면 된다. 닭고기나 조개와 함께 끓여도 맛이 좋고 튀김으로 해도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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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빈터, 농지 주변, 산비탈, 냇가나 습지 가장자리 등의 민가 주변의 양지 내지 반그늘 곳에 주로 자란다. 메마르지 않고 물기가 잘 유지되는 땅에 잘 자란다. 공기 중에 습도가 충분한 곳에는 줄기 마디에서도 뿌리를 내린다. 온대 아시아에 분포하며 북미 및 유럽 등 전 세계에 귀화되었다

쓰임새
어린 식물을 나물로 식용하며 꽃잎은 남색 염료로 이용했다. 생약명은 압척초(鴨跖草)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고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름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서는 ‘계의십가비’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ᄃᆞᆰ의십가비’로 기록되었다. 다른 이름으로 달개비, 닭의꼬꼬, 닭의밑싯개 등이 있다.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 ‘그리운 사랑’.

생김새
식물 전체가 부드러운 편이며 털이 거의 없다. 줄기 밑 부분에서 갈라지면서 마디에서 종종 뿌리를 내린다. 잎은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표면은 밝은 녹색인 반면 뒷면은 엷은 녹색이다. 잎 아래 부분은 얇은 잎집으로 되어 줄기를 감싸며 잎집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잎의 길이는 3~9 cm, 폭 1~2.5 cm 정도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약 1.5~4 cm 길이의 가지 끝에 핀다. 2개로 접혀진 포 속에 꽃봉오리가 4~6개 들어 있으며 하나씩 순차적으로 포 밖으로 나오며 꽃핀다. 포는 넓은 심장형이며 안으로 접히고 길이 1~2.5 cm 정도이다. 1~2개의 꽃은 약 8 mm의 꽃자루에 달린 수꽃이며, 짧은 꽃자루에 달린 3~4개의 꽃은 양성화이다. 꽃받침은 3장이며 길이 약 5 mm로서 막질이다. 꽃잎 3장 중 2은 둥글고 길이 9~10 mm, 폭 6 mm 정도로서 청명한 푸른색이고 나머지 1은 길이 약 5 mm로 작고 색이 없다. 6개의 수술 중 2개의 긴 수술은 암술과 같은 길이로 꽃가루가 생기며, 꽃밥이 없는 나머지 4개 중 3은 짧고 1은 중간 크기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육질이며 길이 5~7 mm 내외이다. 열매는 마르면 3으로 갈라져서 2개의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황갈색으로 한쪽이 평편하며 길이 2~4 mm 정도이다.

어린 꽃은 포에 쌓여 있다가 하나씩 나와 꽃핀다.
6개의 수술 중 암술만큼 자란 2개의 수술은 꽃가루를 만들며 나머지 짧은 4개의 수술은 변형되어 꽃처럼 보여 곤충을 유인한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포 안에서 자란다.
열매는 황갈색으로 익으며 벌어져 2개의 종자가 나온다.
종자의 한 면은 평편하고 다른 면은 둥글며 쭈글쭈글하다.
부드러운 잎을 가진 어린 식물이 밭근처에 주로 난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며 잎 아래는 잎집으로 되어 줄기를 감싼다.
잎의 맥은 평행맥이다.

종류
닭의장풀과 식물로 학명은 Commelina communis L.

같은 속에 속하는 좀닭의장풀은 닭의장풀보다 잎이 좁고 뒷면에 털이 있다. 북아메리카 원산인 관상용 자주닭개비(자주달개비)는 여러해살이풀로 다른 속에 속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asiatic dayflower] (식물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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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설명
외떡잎식물로 닭의장풀, 닭의밑씻개, 달개비라고 불리는데 닭장근처에서 잘 자라고, 꽃잎이 닭의 볏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풀밭, 습기가 있는 땅, 길가 등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1년생 잡초로서 높이 15-50cm이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굵고 마디부분이 흙에 닿으면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은 달걀모양으로 어긋나고 잎의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이 얇은 잎집으로 줄기를 덮고 있다.

2. 꽃, 씨앗, 열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서 파란색으로 핀다. 겉에 있는 꽃잎 3개는 색이 없고 작으며, 안쪽 꽃잎 2개는 파란색, 1개는 색이 없다. 수술은 꽃밥이 있는 수술이 2개로 노란색을 띠어 마치 곤충의 더듬이 모양이며, 꽃밥이 없는 헛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이고 마르면 3개로 갈라진 속에 검은색의 씨가 있다.

닭의장풀의 꽃잎은 변이가 있어 부분적으로 흰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3. 구별하기
산기슭에서 자라는 덩굴성의 덩굴닭의장풀이 있다. 헛수술이 없이 완전한 수술로 된 것은 큰자주달개비, 자주달개비 등이 있고 완전한 수술은 2-3개이고 헛수술을 가지고 있는 종류는 닭의장풀, 사마귀풀이 있다. 잎이 좀 작은 종류를 좀닭의장풀이라고 한다.

4. 전해지는 이야기
어느 마을에 힘이 매우 센 두 남자가 살았었다. 둘이는 서로 힘겨루기를 자주하던 중 큰 바위를 안고 물속에 들어가 누가 오래 견디는지를 겨루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내는 닭이 울어 날이 새면 남편이 죽을까봐 닭을 울지 못하도록 닭장에 가서 닭의 목을 끌어안고 닭을 울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닭은 아내를 뿌리치고 울게 되어 아내는 목숨을 끊었다. 날이 새어 물 밖으로 나온 남편은 닭장에서 아내가 변하여 나온 닭의장풀이란 예쁜 꽃을 보았다고 한다.

5. 이용방법
잎의 표피가 잘 벗겨져 잎의 표피세포와, 기공을 포함한 공변세포 관찰 실험에 좋은 재료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이 있고 당뇨병에도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 닭의 벼슬을 닮은 풀 (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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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분류
줄기: 한해살이로 지표면 가까이에서 가지가 갈라지면서 그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식물체 전체는 부드러운 편이다.

: 어긋나며(互生), 표면은 밝은 녹색이라면 뒷면은 엷은 녹색이다. 기부에는 막질로 된 잎이 줄기를 감싼다.

: 6~8월(주로 늦여름)에 줄기 끝에서 푸른색으로 피고, 2개로 갈라진 꽃싼잎(苞葉) 속에 꽃봉오리가 3, 4개가 싸여 있으며, 차츰 하나씩 꽃자루가 길어지면서 순차적으로 핀다. 꽃울조각(花被片)은 6장으로 2장은 크고 청명한 푸른색이며, 나머지 4장은 작고 백색이며 숨어 있다. 오전에 활짝 피고, 오후에는 시든다.

열매: 캡슐열매(蒴果)로 타원형이며, 속에 종자가 4개 들어 있다.

염색체수: 2n=44, 48, 86, 88, 90

생태분류
서식처: 산비탈 집 뒤꼍, 빈터, 농지 주변, 낭떠러지 언저리, 냇가나 습지의 가장자리, 양지~반음지, 적습(適濕)~약습(弱濕)
수평분포: 전국 분포
수직분포: 산지대 이하
식생지리: 온대 아시아(중국, 만주, 대만, 일본, 아무르, 우수리, 시베리아, 코카사스(Georgia) 등)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 널리 귀화)
식생형: 터주식생(농촌형, 노방식물군락, 소매군락)
종보존등급: [V] 비감시대상종

닭의장풀은 사람을 따라 다니는 터주식물이다. 그 명칭이 지방에 따라 다르다. 교과서에 나오는 자주닭개비(자주달개비)와 마찬가지로 닭의장풀과이지만, 자주닭개비는 북아메리카 원산인 관상용 외국식물이고, 닭의장풀은 우리나라 토착 자생종이다. 식물의 기공개폐를 배울 때에 재료식물로 자주닭개비가 등장하는데 토종인 닭의장풀로 공부하면 더욱 친근해 질 수 있다.

닭의장풀은 생활 속에 등장하는 들풀 가운데 하나로, 선조들은 어린 줄기와 잎을 나물로 먹었으며, 꽃잎은 남색 물감을 대신하는 염료로 이용했고, 식물체를 민간 약재로도 사용했다. 식물체 전체에 약이 되는 항산화제 성분이 있고, 당뇨병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닭의장풀은 꽃 모양만으로도 ‘쪽빛나비풀’이란 이름으로 부르고 싶다. 꽃잎은 아래쪽에 작고 백색을 띠는 4장과 함께 쪽빛 나비처럼 생긴 크고 청명한 푸른색 꽃잎 2장과 합쳐서 총 6장이다. 진정 푸른 물감은 이 꽃잎 2장에서 얻을 수 있다. 수술 길이는 제각각으로 기능이 다르다. 짧은 것 3개, 조금 긴 것 1개, 암술의 길이와 비슷한 아주 긴 것 2개로 총 6개다.

중매쟁이 곤충이 찾아오지 않아 꽃가루받이를 못하게 되면, 긴 수술 2개는 암술을 부둥켜 앉고서 빙글빙글 꼬며 자가수분을 한다. 때가 되면 꽃잎을 닫고서 은밀히 결혼하는 것이다. 꽃집을 펼쳐 보면, 완벽한 하트모양에 생명의 잉태를 준비하는 촉촉한 궁전이 감춰져 있다. 아름답다.

닭의장풀이라는 이름은 그 꽃의 아름다움에 비하면 어색하다. 오리를 많이 키우는 중국에서는 ‘압척초(鸭跖草, 鸭食草 등)’라 부른다. 한글명 닭의장풀은 오리보다 닭을 많이 키우는 우리나라이기에 누군가가 오리 대신에 닭을 빗댄 데서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오리 발바닥 풀’이라고 해석되는 ‘압척초(鸭跖草)’와 일본명 쮸육사(露草, 노초)에 대응하는 한글명으로 ‘imagefont의십갑이’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외에도 ‘달기밋시imagefont(닭의밑씻개)’, ‘달imagefont비(달개비)’, ‘닭의씨imagefont비(닭의십갑이)’ 등의 기록이 있다.

그런데 이런 한글 기재에 훨씬 앞서서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번루(蘩蔞)’를 향명으로 ‘계의십가비(鷄矣十加非, 닭의십가비)’로 기록하고 있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도 ‘imagefont의십가비’로 기재하고 있다. 따라서 ‘닭의십갑이’란 명칭은 18세기까지는 ‘蘩蔞(번루)’로 지칭했고, 19세기 초에 들어서서 ‘蘩蔞(번루)’는 ‘잣나물’로 그리고 ‘압척초(鸭跖草)’는 ‘imagefont의십갑이’로 그 명칭이 나뉘어졌다.

한글명 닭의장풀은 ‘닭(鷄, 계)’, ‘장(腸, 장)’, ‘풀(草, 초)’의 합성어로서 한자명 압장초(鴨腸草, 오리장풀)에 잇닿아 있다. 19세기 초 기록에 어린 싹(苗葉)이 ‘아장색(鵞腸色)’ 즉 ‘거위의 창자(腸) 색깔’을 띤다는 기재로부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거위와 오리의 창자(腸) 색깔에서 비롯되는 한자 명칭으로부터 닭이 그 이름을 대신한 것이다.

그런데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이 ‘계장초(鷄腸草)’가 蘩蔞(번루)를 지칭하고 있다. “가늘고 속이 비어 있는 벼룩나물의 줄기가 닭의 창자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그 유래까지 명시하고 있다. 결국 닭의장풀이란 명칭은 20세기에 들어서 기재된 최근의 식물명이란 것을 알게 해준다. 최초 기재의 한글명은 『물명고(物名考)』에 따라 ‘닭’과 ‘십갑이’가 합성된 ‘imagefont의십가비’이다.

‘십가비(십갑이)’라는 고어의 뜻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혓바닥을 지칭하는 우리말 고어일 수도 있다. 『물명고(物名考)』 속에 ‘계설초(鷄舌草)’라는 명칭이 함께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닭의장풀 잎 모양은 닭의 혓바닥을 닮았다. 한편으로 고어 ‘십가비(십갑이)’는 여성 또는 여성의 성기(性器)에 관련된 성징(性徵) 명사로 추정된다. 한방에서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약재 식물의 옛 이름으로 종종 등장하기 때문이다.

닭의장풀은 정말로 촉촉한 곳, 메마르지 않고 늘 물기가 잘 유지되는 땅에 잘 산다. 공기 중에 습도가 충만한 곳에서는 줄기 마디에서도 뿌리를 길게 내려 땅에 닿으며 뻗는다. 공기가 잘 통하는 새로운 흙이 쌓이는 농촌 들녘 길가라면 더욱 번식력이 강하다. 때로는 한 장소를 차지할 정도로 번성한다.

닭의장풀이 살고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담벼락이건 산비탈이건 분명히 물기가 비치는 장소라는 지표다. 그런 수분환경조건만 갖추어진다면 어지간한 서식처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 닭의장풀은 염색체수가 아주 다양한 편이다. 서식처 조건에 따라 때로는 혼동하리만큼 다양한 외부 형태를 보여주는 이유다.

닭의장풀은 아침 설거지가 끝날 무렵에 꽃잎을 열고, 서산에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오후에 시들기 시작한다. 서양에서 부르는 ‘dayflower’는 그런 의미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오전 중에 밝은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하면, 기온이 오르고 공기 속에 습기가 마르면 마침내 중매쟁이 곤충들도 꽃을 찾아 외출한다. 이미 닭의장풀이 꽃잎을 열고 기다리고 있을 때다. 일본명 쭈육사(露草, 노초)는 ‘이슬이 맺힌 풀’이란 뜻이다. 늘 그렇게 이슬같이 영롱한 이른 아침 시간에 닭의장풀의 아름다움을 드러낸 메타포다.

속명 코멜리나(Commelina)는 17세기 네덜란드 식물학자의 이름(J. Commelijn)에서 유래하며, 종소명 콤무니스(communis)는 일반적(common, general)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아마도 흔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시화, 산업화로 메마른 회색 콘크리트 공간에서 닭의장풀은 절대로 살지 않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Asiatic dayflower, ツユクサ, 鸭跖草]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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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닭의장풀속(Commelina) 식물은 약 100종이 있으며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주로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생장한다. 중국의 남부 각 성에 7종이 있으며 이 속에서 현재 약으로 사용되는 것은 약 4종이다. 이 종은 운남, 사천, 감숙 등의 남북 각지에 분포하며 한반도, 일본, 베트남, 러시아의 원동 지역 및 북아메리카에도 분포하는 것이 있다.

‘압척초’란 약명은 당(唐)나라 《본초습유(本草拾遺)》에 처음으로 기재되었으며 역대의 본초서적에 많이 기재되었다. 《중국약전(中國藥典)》(2015년 판)에서는 이 종을 중약 압척초의 법정기원식물로 수록하였다. 주요산지는 중국 동남부 지역이다.

닭의장풀의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와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이 있다. 《중국약전》에서는 약재의 성상, 현미경 감별 특징, 성미 및 박층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약재의 규격을 관리하고 있다.

약리연구를 통하여 닭의장풀은 항균, 항염, 지해(止亥), 간 보호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 압척초는 청열해독(清熱解毒), 이수소종(利水消腫) 등의 효능이 있다.

함유성분
전초에는 friedelin, loliolide, β-sitosterol, daucosterol, n-triacontanol, p-hydroxycinnamic acid, D-mannit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지상부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1-carbomethoxy-β-carboline, harman, norharman, 2,5-dihydroxymethyl-3,4-dihydroxypyrrolidine, 1-deoxymannojirimycin, 1-deoxynojirimycin, α-homonojirimycin, 7-O-β-D-glucopyranosyl-α-homonojirimyc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꽃잎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flavocommelin, commelinin, flavocommelitin, 그리고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malonylawoba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1. 항균
In vitro 실험에서 압척초의 열수 추출물은 황색포도상구균, 백색포도상구균, 용혈성 연쇄구균, 이질간균, 대장간균 및 고초간균 등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다. 압척초의 에칠아세테이트 추출액은 황색포도상구균, 백색포도상구균, 대장간균 및 상한간균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다. 또한 압척초에서 분리해 낸 P-하이드록시신나믹산의 항균효과가 더욱 높으며 압척초의 지상부에 함유된 메탄올 추출액은 우치세균, 변형연쇄구균에 대해서도 비교적 양호한 항균작용이 있다.

2. 지해
압척초의 석유에테르와 메탄올 추출물은 분기수기무로 유발된 Mouse의 기침반응에 대해 억제작용을 하는데 압척초에서 분리해 낸 D-만니톨이 그 유효성분으로 확인되었다.

3. 진통
압척초의 열수 추출물을 위에 주입하면 초산자극과 열판자극 실험 Mouse에 대해 뚜렷한 진통작용이 나타난다.

4. 항염
압척초의 열수 추출물을 Mouse의 위에 주입하면 디메칠벤젠으로 유발된 귓바퀴 종창에 대해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다.

5. 간장 보호
압척초의 물 추출물을 위에 주입하면 사염화탄소와 에탄올로 인해 간장 손상이 유발된 Mouse의 글루타민산 피루빈산 트랜스아미나제(GPT)와 글루타민산 옥살로초산 트랜스아미나제(GOT)의 활성을 뚜렷하게 높여 준다.

6. 기타
압척초 및 그 변이종의 추출물은 항혈당작용이 있다[참고문헌:3]. 그 외에도 압척초는 in vitro에서 항세균내독소작용이 있다.

용도
압척초는 중의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이다. 청열해독(清熱解毒, 화열을 깨끗이 제거하고 몸의 독을 없이함), 이수소종[利水消腫, 이수(利水)하여 부종을 가라앉혀 줌] 등의 효능이 있으며, 풍열감모[風熱感冒, 감모(感冒)의 하나로 풍열사(風熱邪)로 인해 생긴 감기], 열병발열(熱病發熱, 열병으로 발열하는 것), 옹종[癰腫, 옹저(癰疽) 때 부어오른 것]과 정독[疔毒, 정창(疔瘡)이 중해지고 악화되는 것], 소변열림삽통(小便熱淋澀痛, 임병의 하나로 오줌의 빛이 붉어지고 아랫배가 몹시 아프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아픈 것)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현대임상에서는 호흡기감염, 고열, 수두, 유행성 편도선염,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고혈압, 다래끼 등에 사용한다.

해설
닭의장풀은 운남, 감숙 등의 남북 각 지역에 분포한다. 일반적으로 잡초로서 주로 밀, 콩, 옥수수, 채소 등 농작물에 해를 끼친다. 닭의장풀은 분포 면적이 넓고 생산량이 많으며 천연남색 연료로 쓰일 뿐만 아니라 여러 종의 열증(熱證)에 모두 좋은 효과가 있다. 근래의 연구에서 아주 좋은 항혈압작용이 발견되었는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개발과 그 용도 범위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鴨蹠草, Common Dayflower]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1, 2016. 11. 11., 자오중전, 샤오페이건, 성락선, 하헌용, 성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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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은 마디가 있는 줄기를 물에 꽂으면 금세 뿌리를 내리는 특징을 갖고 있어 중국 당대(唐代)의 시인 두보(杜甫)는 이를 ‘꽃이 피는 대나무’라 불렀다. 꽃에 독성이 없으며 연하고 맛이 좋아 식용으로 자주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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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척초[ 鴨跖草 ]
달(닭)개비과 식물인 달개비 Commelina communis L.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판, 밭둑에서 널리 자란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肺經) · 위경(胃經) · 소장경(小腸經)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혈열(血熱)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항균 작용이 밝혀졌다. 열이 나는 데, 목이 붓고 아픈 데, 부종, 소변 불리, 요혈, 대하증, 옹종(癰腫), 단독(丹毒), 다래끼 등에 쓴다. 편도선염, 이하선염, 간염, 신염, 자궁 출혈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15~30g, 신선한 것은 30~60g을 탕약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즙을 짜서 바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압척초 [鴨跖草]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한의학대사전 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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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척초[ 鴨跖草 ]

무독, 한寒

다른이름 鷄舌草(계설초), 藍姑草(남고초), 淡竹葉(담죽엽), 碧蟬花(벽선화), 碧竹子(벽죽자), 耳環草(이환초), 竹鷄草(죽계초), 竹葉菜(죽엽채)

약맛 감(甘) 담(淡)

귀경 간(肝) 심(心) 비(脾) 신(腎) 소장(小腸) 대장(大腸)

주치 尿血, 衄血, 丹毒, 帶下, 淋症, 腹水, 小便不利, 水腫脚氣, 熱痢, 咽喉腫痛, 瘴瘧, 疔瘡, 吐血, 血崩, 黃疸, 腮腺炎

약용부위 지상부

금기
脾胃虛寒者는 服用을 禁한다.

효능
凉血止血, 淸熱利濕利水, 淸熱解毒

문헌근거(본초강목

)
주치증상
"진장기(陳藏器): 한열왕래(寒熱往來), 학질(瘧疾), 역병(疫病), 담음(痰飮), 징가(癥瘕), 소아의 피부 발적(發赤), 발열, 광증(狂症), 상복부가 더부룩한 증상, 전신부종, 열로 인한 설사, 뱀이나 개에게 물린 증상, 종기 등의 독(毒)을 치료한다.

池大明(지대명): 팥과 함께 끓여서 복용하면 수기(水氣)와 습(濕)으로 인하여 저린 증상을 제거하고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李時珍(이시진): 갑작스럽게 인후가 폐색되는 것을 치료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계설초(鷄舌草), 벽죽자(碧竹子), 죽계초(竹鷄草), 죽엽채(竹葉菜), 담죽엽(淡竹葉), 이환초(耳環草), 벽선화(碧蟬花), 남고초(藍姑草)가 있다.

진장기(陳藏器): 압척초(鴨跖草)는 강동(江東)과 회남(淮南)의 평지에서 생산된다. 잎이 대나무와 같고 높이는 1-2척(尺)정도이고 꽃은 매우 푸른색이며 아름답고 돌기가 있어서 새의 부리와 비슷하다.

李時珍(이시진): 죽엽채(竹葉菜)는 곳곳의 평지에 자란다. 3-4월에 싹이 트고 자주색 줄기에 죽엽모양의 잎이 나며 어린 싹은 먹을 수 있다. 4-5월에 꽃이 피는데 나비처럼 생겼으며 두 개의 잎은 날개와 비슷한데 푸른 옥색이 매우 아름답다. 돌기가 있는데 끝 부분이 구부러진 것이 새의 부리와 비슷하고 열매는 돌기 속에 있는데 크기는 소두(小豆) 정도 이다. 열매 안에는 또한 작은 씨앗들이 들어 있으며 회흑색이며 주름진 것이 마치 누에똥 같다. 장식가 들은 그 꽃을 채취하여 즙을 내어 물감으로 사용하거나 양가죽에 무늬를 그려서 등불로 비추면 푸른 옥색이 마치 여성이 옥색으로 눈썹을 그린 듯 아름답다."
[네이버 지식백과] 압척초 [鴨跖草]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2004.,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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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초
닭의장풀[ 鷄腸草 ]


번역
[본초]
맛은 약간 매우면서 쓰고, 성질은 평하며, 독은 없다.

[뇌공약대(雷公藥對)]
성질은 약간 차다.

원문
[本草]
微辛苦, 平, 無毒.

[雷公藥對]
微寒.
[네이버 지식백과] 계장초 [鷄腸草] - 닭의장풀 (정조지 권제 1, 2020. 0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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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닭의장풀
(Commelina communis L.): 꽃받침은 길이 3-4㎜, 꽃잎은 3장, 밑의 1장은 4-5㎜로 희고, 위쪽 2장은 청색, 길이 10-13㎜이다.
▶덩굴닭의장풀(Streptolirion volubile Edgew.): 동아시아에 3종, 우리 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가느다란 덩굴 초본이다. 잎은 어긋나기, 긴 잎자루가 있고, 심장형, 끝은 아주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흰색이다.
▶애기닭의장풀(Commelina minor Y.N.Lee & Y.C.Oh): 염색체 배가 현상에서 온 형질 변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와 같은 닭의장풀이 일본에서 나타나, 그 성분을 발표한 바가 있다.(1981)
▶자주달개비(Tradescantia ohiensis Raf.): 닭이장풀에 비해 꽃의 색이 짙어 자주닭개비라 한다.
▶좀닭의장풀(Commelina communis L. var. angustifolia Nakai):
▶큰닭의장풀(Commelina communis L. var. hortensis Makino) : 꽃은 한 장의 커다란 포에 싸여 있고 위쪽의 보라색 꽃잎은 2장이며 둥글고 가장자리에 주름이 있다.
▶흰닭의장풀(Commeline communis for. albiflora Makino) : 옛 선비들은 대나무를 닮은 이 풀을 수반의 맑은 물에 재배하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닭의장풀, 뒷 배경으로는 칡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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