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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 되는 약초/신장·통풍

아까시나무(자괴화 刺槐花)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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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자괴화 刺槐花)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콩과 (Fabaceae) 아까시나무속(Robinia) 낙엽활엽관목
학명(Robinia pseudoacacia L.)
영문명(Mossy locust)
 
별명(이명) 아카시나무,아카시아나무,아가시나무,아가씨나무,양괴,
 
한약명/생약명 자괴화(刺槐花)/, 침괴(針槐)

분포지 전국 산과 들, 원산지(북아메리카)  
꽃피는 시기 5~6월(노란색,흰색,총상꽃차례) 꽃말(아름다운 우정, 청순한 사랑,품위)  
수확기(결실기) 9월(협과-꼬투리 열매)  
용도 사방,조림,연료림,약용(꿀),밀원자원(꽃)식용  
약용 (효능) 이뇨,완화
(적용질환) 기관지염,위장병, 부종, 중이염
(

뿌리껍질)大腸下血(대장하혈), 喀血(객혈), 紅崩(홍붕),소변불리,수종,임질,변비
(

)신장질병,방광염,담석증,부정자궁출혈
(

)기침,기관지천식
 
사용부위 뿌리껍질,꽃,씨

 
채취 및 조제 (
뿌리껍질)가을 또는 봄에 굴취하여 목질부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

)꽃이 활짝 핀 다음 따서 햇볕에서 말린다.

성분 아카세틴(Acacetin), 아카신(Acacin), 로비닌(Robinin), 로빈(Robin), 로비네틴(Robinetine), 헬리오트로핀(Heliotropin) 등이 함유


약효 및 용법 ♣ 꽃 외의 다른 부위는 렉틴이라는 독성이 있어 식용하지 못한다.

 
     
출처
 
해설 아까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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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시나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m이다.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며 턱잎이 변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9∼19개이며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 2.5∼4.5cm이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길이 15∼20mm이며 향기가 강하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협과로서 납작한 줄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5∼10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데, 종자는 납작한 신장 모양이며 길이 약 5mm이고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번식은 꺾꽂이와 포기나누기, 종자로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관상용이나 사방조림용으로 심으며 약용으로 쓴다. 가시가 없고 꽃이 피지 않는 것을 민둥아까시나무(var. umbraculifera), 꽃이 분홍색이며 가지에 바늘 같은 가시가 빽빽이 나는 것을 꽃아까시나무(R. hispida)라고 한다. 아카시아나무라고도 하는데, 이는 열대지방 원산인 아카시아(Acacia)와는 다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까시나무 [false acasia]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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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한국, 북아메리카 원산

특징
1900년 초에 연료림으로 도입되어 황폐지 복구용 또는 연료림으로 전국에 식재되었다. 왕성한 맹아력으로 수종갱신할 때 어려움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9-19개로 타원형이고 원두 또는 작은 오목형이며 원저이고, 길이는 2.5-4.5cm로, 어릴 때는 뒷면에 털이 약간 있는 것도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총상꽃차례로, 일년생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길이 10-20cm로 꽃은 5-6월에 피고, 유백색이지만 기부에 누른빛이 돌고 지름 15-20mm로서 향기가 강하다. 꽃받침은 얕게 5갈래로 갈라지고, 기꽃잎은 뒤로 젖혀지며 백색이지만 기부가 황색이다.

열매
열매는 넓은 선형으로 길이는 5-10cm이며, 편평하고 털이 없으며 종자는 5-10개씩 들어있고 콩팥모양이고 길이 5mm, 편평하며 흑갈색으로 9월에 성숙한다.

줄기
일년생가지는 털이 거의 없고 탁엽이 변한 가시가 있으며,나무껍질은 황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수피
나무껍질은 황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고 턱잎이 변한 가시가 있다.

생육환경
• 내한성, 내염성 및 내공해성이 강하다.
• 맹아력이 강하고 척박지에도 잘 자라지만 원래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는 나무이다.

번식방법
• 번식은 실생과 삽목으로 한다.
① 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살충처리한 후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 전에 열탕처리하여 파종한다. ⓑ 종자는 협과가 푸른색에서 적갈색으로 변색할 무렵 채취하여 기건저장을 하였다가 파종하기 전에 40-50℃의 온수에 24시간 침수시킨 후 파종하거나 직파하기도 한다.
② 삽목: 3-4월경에 뿌리삽목과 가지삽목을 하기도 한다.

이용방안
• 대표적인 밀원 식물이다.
• 목재는 차량재, 상판, 목공예 재료로 쓴다.
• 잎은 사료용으로 쓴다.
• 도로변 절개지나 황폐지에 식재하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독립수나 녹음수로도 이용 가능하나 정원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번식이 너무 왕성하여 다른 나무에 주의해야 한다.
화(花)를 刺槐花(자괴화)라 하며 약용한다.

① 성분: 꽃에는 canaline, tannin, flavonoid, ricin이 함유되어 있고 꽃의 蜜(밀)에는 당 0.37% 및 asparagin산(酸), glutamic acid, histidine, alginine, lysine, ornithine, leucine, phenylalanine, valine, tyrosine, proline 및 threonine 등 다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신선한 잎에는 비타민 C 119.3mg%가 함유되었다. 미성숙 종자 및 그 외측의 堅皮(견피)에는 canaline이 함유되어 있고 종자에는 phyttohemagglutinine이 함유되어 있다.
② 약효: 大腸下血(대장하혈), 喀血(객혈)을 멈추게 하고 또 紅崩(홍붕)을 치료한다.
③ 용법/용량: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유사종
민둥아까시나무 : 가지에 가시가 없고 꽃이 피지 않으며 수관이 둥글며, 정원수로 심고 있다.
꽃아까시나무 : 줄기, 가지 및 화경에 길고 딱딱한 적색털이 밀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까시나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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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시아라고 잘못 알려진 나무다. 향기가 좋은 꽃이 핀다. 꽃을 훑어서 전이나 튀김을 한다. 송이째 튀김옷을 입히거나, 튀김옷 없이 튀기기도 한다. 훑은 꽃은 샐러드를 만들거나, 다른 나물과 무쳐도 향이 좋다. 쌀가루에 섞어 시루떡을 해도 맛있다.

- 나물 할 때 : 봄
- 나물 하는 방법 : 꽃을 훑거나 송이째 딴다.
- 추천 음식 : 전, 튀김, 샐러드, 무침, 떡
[네이버 지식백과] 아까시나무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2010. 3. 1., 이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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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북미가 원산지인 키가 큰 낙엽활엽수로 높이는 20m를 넘는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이고 세로의 방향으로 길게 갈라진다. 잔가지에는 받침잎이 변한 굵고 예리한 가시가 돋쳐 있다. 잎은 9~19장의 잎 조각이 깃털 꼴로 모여 이루어져 있으며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잎 조각의 생김새는 타원 꼴 또는 계란 꼴로 길이는 2.5~3.5cm이고 끝이 약간 패어 있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고 밋밋하다. 꽃은 새로 자라난 잔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기다란 꽃대에 많은 것이 이삭 모양으로 뭉쳐 피어 등나무꽃처럼 아래로 처진다. 나비 모양의 꽃은 희게 피며 길이는 1.5~2cm로 향기를 강하게 풍긴다. 꽃이 핀 뒤에는 5~10cm의 길이를 가진 납작한 꼬투리가 달려 익으면 연한 갈색으로 물든다.

2. 분포
북미가 원산지인 나무로 전국에 널리 심어져 있다.

3. 약용법
생약명
침괴(針槐)

사용부위
뿌리껍질을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가을 또는 봄에 굴취하여 목질부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아카세틴(Acacetin), 아카신(Acacin), 로비닌(Robinin), 로빈(Robin), 로비네틴(Robinetine), 헬리오트로핀(Heliotrop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이뇨, 완하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수종, 임질, 변비 등이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3~6g씩 200cc의 물로 반 정도의 양이 되도록 뭉근하게 달여서 복용한다. 사용량이 지나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생겨난다.

4. 식용법
잎을 가볍게 찐 다음 솥에 넣어 가열하면서 두 손으로 비벼 말리면 차의 대용품을 만들 수 있다. 풀 냄새가 나기는 하나 가벼운 이뇨작용이 있어서 건강상 이롭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카시나무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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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은 Robinia pseudoacacia L.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며 1907년에 수원농과대학 구내에 심은 기록이 있다. 1877년 일본에 들어갔으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은 일본의 동경에서 들여왔다. 높이 25m에 달하고 수피는 황갈색이며, 새가지에 털이 없고 탁엽(托葉: 턱잎)이 변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기수1회우상복엽(奇數一回羽狀複葉)이며, 소엽은 9∼19개로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 2.5∼4.5㎝이다.

끝은 둥글지만 소엽맥 끝이 나오고 밑은 거의 둥글거나 예저(銳底)이다. 꽃은 5, 6월에 피고 희며 총상화서(總狀花序: 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며 피는 꽃차례)이다. 화서는 새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길이 10∼20㎝이다. 꽃은 접형화(蝶形花: 나비 모양의 꽃)이며 길이 15∼20㎜로 향기가 강하다. 꽃받침은 얕게 5개로 갈라지고 기판(旗辦: 꽃부리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꽃잎)은 뒤로 젖혀지며, 흰색이지만 밑부분은 황색이 돈다.

꼬투리는 편평한 선형이며 길이 5∼10㎝로 5∼10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딱딱하고 신장형이며 길이 5㎜ 정도로 흑갈색이고 편평하다. 생장이 빠르고 나무의 질이 단단하여 마르면 못을 박을 수 없다.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지만 토심이 깊은 곳에서 보다 잘 자란다. 한번 정착하면 주변에 퍼져나가서 제거하기가 곤란하였으나 근년에는 나무를 죽이는 약재개발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밀원식물(蜜源植物: 꽃이 많이 피고 꿀이 많은 식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까시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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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여름에 기온이 점점 올라가기가 무섭게 '동구 밖 과수원 길'을 '아까시나무' 꽃이 활짝 핀다.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는 '가짜 아카시아(pseudoacacia)'라고도 부르며, 콩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보통 사람들은 으레 '아카시아나무'로 그릇되게 부르고 있다.

먼저, 아까시나무는 키다리라 큰 놈은 키가 족히 25미터까지 자라고,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지면서 가시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줄기 좌우에 몇 쌍의 작은 잎(소엽)이 짝을 이루어 달리며, 그 끝에 한 개의 작은 잎으로 끝나는 홀수깃꼴겹잎(기수우상복엽, 奇數羽狀複葉)이다. 소엽은 9∼19개가 달리며 달걀 모양으로 길이 2.5∼4.5센티미터이다.

우리 어린 시절에는 땅바닥이 흑판(칠판, 지금은 녹판이다)이고, 주변의 푸나무들이 장난감이었지만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 조무래기 또래들이 각각 잎사귀 하나씩을 따 소엽의 개수를 하나, 둘, 셋······ 모두 같게 하고는 가위 바위 보를 시작한다. 이기면 하나씩 따서 버리니 제일 먼저 다 따 버린 이가 이기는 놀이였다.

동무 이마에 호~~~ 딱! 알밤 먹이는 '잎따기 놀이'는 지금도 기억이 난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때때로 아까시나무 꽃을 한 움큼씩 따 먹기도 하였으니, 요새도 간혹, 삼순구식(三旬九食)1)하며 연명해 온 서러운 고릿적2) 일이 얼핏설핏 생각나면 아까시나무꽃을 따서 우물우물 옛날을 반추한다.

아까시나무는 오뉴월에 새하얀 꽃이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며 총상화서(總狀花序)라 지천으로 뒤룽뒤룽 달리는데, 꽃향기가 코를 쏜다. 열매는 다른 콩과들과 마찬가지로 꼬투리로 맺히며, 9월경에 영근 열매가 마르면 씨방이 두 줄로 쫙 갈라져 씨가 튀어 나오는 협과(莢果)다. 5∼10개의 종자가 들었는데, 납작한 신장(콩팥) 모양이며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번식은 꺾꽂이와 포기나누기, 종자로 하며, 아까시나무 뿌리에는 질소고정세균이 있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꿀벌의 밀원(蜜源)으로 알아주는 이 나무는 볕이 드는 순간 냉큼 곤충을 부르는 센 향기를 피운다. 식물들은 꽃 냄새를 풍기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낮에는 햇볕이 나서 되도록 곤충들이 날 수 있는 기온이고, 야행성인 나방을 끌기 위해서 오밤중에 냄새를 피우는 식물도 있다. 그들도 애써(에너지를 들여) 만든 향수를 함부로 날리지 않고 곤충의 활동 시간을 귀신같이 맞춘다는 말씀이다. 언감생심, 아까시나무나 밤꽃 냄새를 이른 아침이나 한밤중에 맡을 생각은 하지도 말 것이다.

이 나무는 본래 북아메리카의 동부 지역에서 중부에 걸쳐 자라던 외래식물로 토양 적응성이 높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기에 세계 각국에서 사방용, 조림용으로 널리 심었다. 우리나라에는 1900년 초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을 거쳐 도입되었다. 사람 마음이 용렬하여 지금에 와서는 생장이 하도 왕성하여 걷잡을 수 없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놈으로 고깝게 여겨져서 씨를 말리려 드니 돌연 홀대받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꽃향기가 좋고, 많은 꽃물을 내므로 개화할 무렵이면 전국의 양봉업자들이 꽃을 따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대거 이동하며, 우리나라 꿀의 80퍼센트 이상은 아까시나무 꿀이다. 목재는 질기고 단단하여 내구성이 좋아 토목·건축용으로 이용하거나 농기구를 만드는 데 쓰며, 탈 때 연기가 적기 때문에 땔감으로도 손색이 없다. 눈이 새빨간 집토끼 놈들도 나뭇가지만 보고도 두 발로 펄쩍 뛰면서 달려들던 나무가 아니던가!

여기까지가 아까시나무 이야기였고, 이다음은 아카시아나무(Acacia nilotica)다. 아카시아나무는 아프리카에 나는 종이며, 기린이 목을 빼고 단골로 뜯는 나무로 아주 억센 가시가 퍽이나 많이 난다. 아카시아나무를 크고 센 가시가 많다고 하여 '가시나무', 바람이 불면 휘파람 소리를 낸다고 해서 '휘파람 가시나무'라고도 부른다.

아카시아나무는 키 5~20미터로 수관(樹冠)이 매우 발달하고, 어린 나무는 가시가 많으나 다 자란 나무엔 가시가 없거나 1~2밀리미터로 작아진다. 아까시나무가 하얀 물색의 꽃을 피우는 반면 아카시아나무의 꽃은 황금색이다. 이집트가 원산으로 아프리카 여러 곳으로 퍼졌으며, 호주에까지 유출되었다고 한다. 또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에선 씨앗을 식용하니 수프, 카레, 오믈렛에 넣어 먹는다고 한다.

가시가 난 잎자루 아래에 속이 텅 빈, 크고 통통한 혹이 나니 그곳을 개미가 서식처로 쓰고, 먹잇감으로 잎의 꽃물과 이파리 꼭지에 맺히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벨트체(Beltian body)'를 얻는다.

하여 나무가 상하거나 죽는 날이면 자기들 목숨도 위험해지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대번에 발생하므로 개미는 닥치는 대로 잎사귀를 먹어 치우는 곤충이나 초식 포유류, 줄기를 파먹는 풍뎅이에게 물불 안 가리고 눈을 치뜨고 바락바락 달려들고, 슬금슬금 건너지르며 넘어 드는 이웃 나뭇가지도 깨물어 자른다. 이렇게 아카시아나무와 개미는 죽이 맞아 서로 돕는 공생을 한다.

다시 말하지만 아까시나무는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에 가시가 작고 성글며 흰 꽃이 피지만, 아카시아나무는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면서 가시가 크고 빽빽하며, 황금색 꽃을 피우는 등 서로 다른 나무이다. 무엇보다 두 나무의 학명을 비교해 봐도 완전히 다른 속이요, 종임을 안다. 더욱이 아카시아나무는 기후가 맞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지 않는다. 푸나무도 제 이름을 잘못 불러 주면 서러워하는 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까시나무 - 벌의 영원한 친구인 가짜 아카시아 (권오길이 찾은 발칙한 생물들, 2015. 7. 25., 권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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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과의 낙엽 교목이다. 높이는 20m 안팎이고 가지에는 한 쌍씩 쌍지는 큰 가시가 있다. 잎은 호생(互生)하고 9~19개의 소엽(小葉)으로 된 우상복엽(羽狀複葉)이다. 소엽은 난형(卵形)이거나 타원형이며 엽연(葉緣)은 전연(全緣)이거나 윗부분에 잔 톱니가 있다. 5~6월경 엽액(葉腋)에 총상화서(總狀花序)를 이루고 백색의 향기로운 접형화(蝶形花)가 많이 핀다. 열매는 협과(莢果)이고 납작한 대상(帶狀)이며 8~9월에 흑갈색으로 익는다.

꽃에는 플라보노이드인 로비닌과 비오로빈, 아카시인, 디오로빈, 람노로빈, 캠페롤, 쿠에르세틴, 아카신이 있다. 꽃받침에는 아카세틴과 아피게닌이 있다. 플라보노이드의 대부분은 로비닌인데 꽃잎에 3~4% 들어 있다. 잎에는 아카세틴과 그 배당체인 아카신이 있다. 잎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봄에 약 2%, 7월에 약 1.5%으로서 제일 낮고 9~10월에 3.5%으로서 가장 높다.

과피(果皮)에 로비닌, 비오로빈, 비오쿠에르세틴, 목질부(木質部)에 디히드로로비네틴, 로비네티니돌, 로이코로비네티니딘, 껍질에 피로카테킨타닌이 있다. 꽃이 활짝 핀 다음 따서 햇볕에서 말린다. 또한 쓰러져 떨어진 꽃도 쓴다. 민간에서는 을 신장질병, 방광염에 쓰며 는 기침과 기관지천식에 쓴다. 용성구역, 상원군, 강동군, 강남군 등 지역에 많이 재배되어 있다. 원산지는 북미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카시아나무 (조선향토대백과, 2008., 평화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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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시나무는 북아메리카 지방이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에는 1891년 일본 사람이 중국 북경에서 묘목을 가져와 인천에 심은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 시절 황폐했던 산이 워낙 많아 그런 척박한 땅에서도 질소를 고정하며 잘 자라게 되니까 사방용 지피식물로 적합하여 전국적으로 많이 심겨지게 되었다. 때로는 너무 왕성한 생명력으로 인해서 생태계 교란이 염려된다 하였는데 그 점을 고려하더라도 아까시나무는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주는 나무다. 가장 큰 역할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벌꿀의 70%가 아까시나무 꽃에서 나오므로 우리 양봉 농가의 삶의 터전이 된다는 점이다. 아까시나무는 꿀이 많이 나와서 일병 꿀벌나무(Bee tree)라고도 하는데, 꽃송이 하나하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꿀샘 있는 부분이 진한 색이라서 벌이 찾아오고 꿀을 가져가기에 좋게 되어 있다. 앞으로 개화 시기를 달리하는 다양한 품종을 개발해서 벌꿀 생산을 많이 할 수 있게 하거나 생장이 빠르고 목재의 질이 더욱 좋은 아까시나무를 육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아름다운 우정과 청순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간직한 아까시나무는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아까시나무) 꽃이 활짝 폈네…’ 라는 동요 가사처럼 우리들 유년 시절의 아름다운 꿈과 낭만적인 추억들을 우리 주위에 있는 어떤 나무보다 많이 간직하고 있다.

먹을 것이 없어 허기가 질 때는 한 움큼 꽃을 따먹거나 떡을 해먹기도 했을 뿐 아니라, 잎은 토끼나 소 같은 가축들도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시골 사람들의 생활과 함께했던 나무다. 아까시나무 뿌리껍질은 약재로도 쓰이는데 생장 휴지기에 채취하여 말려 두었다가 변비나 오줌소태가 났을 때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아까시나무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품종이 있지만 흰 꽃이 피는 아까시나무가 들어온 이후 1920년경에 연분홍 꽃이 피는 꽃아까시나무가 미국에서 들어와 관상수종으로 심겨지기도 했다. 맹아력이 아주 왕성하여 원하지 않는 곳에 자꾸 돋아나고 가시가 많아서 이 나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척박한 땅을 기름지게 만들어 주고 벌꿀 생산의 주원료가 되는 아까시나무의 유용성을 결코 간과할 수는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까시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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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설명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1900년 초에 황폐지 복구용 또는 연료림으로 들여와 전국에 식재된 귀화식물이다. 지금은 완전히 정착하여 산과 들에 야생상태로 자라고 있으며 키가 25m 정도까지 자라는 키가 큰 낙엽 지는 나무이다. 줄기에는 잎이 변한 가시가 많이 있고, 잎은 깃털모양의 겹잎으로 타원형의 작은 잎이 7~19개 붙어있다.

2. 꽃, 씨앗, 열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며 지름 15~20mm정도 되는 나비모양의 꽃들이 여러 개가 긴 꽃자루에 달려서 밑으로 축 늘어진다.

꽃은 향기가 진하고 꿀이 많이 들어있어서 꿀벌이 매우 좋아한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납작한 꼬투리로 되어있으며 그 속에 5~10개의 종자(씨)가 들어있는데 10월에 익는다.

종자(씨)는 둥글고 납작한 신장 모양이며 길이 약 5mm이고 검은 빛을 띤 갈색이다. 번식은 꺾꽂이와 포기나누기, 종자로 한다.

3. 구별하기
아까시나무와 비슷한 종으로는 가시가 없고 꽃이 피지 않는 ‘민둥아까시나무(var. umbraculifera)’, 꽃이 분홍색이며 가지에 바늘 같은 가시가 빽빽이 나있는 ‘꽃아까시나무(R. hispida)’를 들 수 있다.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나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열대지방이 원산인 ‘아카시아(Acacia)’와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아까시나무’는 서로 다른 종이다.

4. 전해지는 이야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아까시나무가 매우 천대를 받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산을 망가뜨리기 위해 일부러 아까시나무를 심었다는 등의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아까시나무는 황폐했던 우리나라의 산림을 비옥하고 푸르게 만드는데 큰 공을 세운 고마운 효자나무이다. 30~4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주위에는 흙 한 줌, 풀 한 포기 찾아볼 수 없는 민둥산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황폐한 산에는 어떤 나무를 심더라도 잘 자라지 않는다.

특히 연간 천억 원 가량이나 되는 우리나라 꿀 시장에서도 아까시나무의 꿀이 주종을 이룰 정도로 그 가치는 매우 높다. 여러 모로 고마운 아까시나무, 이제부터라도 너무 미워하지 말자.

5. 이용방법
아까시나무는 무너지기 쉬운 곳 또는 울타리용으로 심으며, 꽃에 꿀이 많이 있어서 좋은 밀원식물이 된다.

목새는 철도침목, 가구재, 땔감, 목공예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번식 방법은 가을에 씨앗을 채취하여 햇빛에 잘 말려서 저장하였다가 이듬해 열탕처리 하여 파종한다.
민간에서는 아까시나무 뿌리의 껍질을 약재로도 쓰이는데 생장휴지기에 채취하여 말려 두었다가 변비나 오줌소태가 났을 때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까시나무 - 꿀벌이 좋아하는 아까시나무 (국립중앙과학관 - 우리나라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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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분류
줄기: 낙엽성 교목으로 어린 줄기나 가지에는 억센 가시가 많으나, 굵은 줄기에는 가시가 없어진다. 오래된 줄기는 재질이 단단하다. 가지에는 받침잎(托葉)이 변한 가시가 마디마다 1쌍씩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표면 가까이 뿌리가 퍼지면서 지상부로 노출된 부분에서는 새 줄기를 낸다.

: 어긋나며(互生), 홀수깃모양겹잎(奇數羽狀複葉)이고, 부드러운 편이다. 가는 가지에 많은 잎차례(葉序)가 달린다.

: 5~6월에 백색으로 새 가지 끝부분에서 피며, 송이모양꽃차례(總狀花序)는 그 무게로 인해 아래로 늘어진다. 밀원과 향기가 풍부하다.

열매: 콩열매(荳果)는 갈색으로 속에 콩팥모양으로 편평한 종자가 들어 있다.

염색체수: 2n=22, 20

생태분류
서식처: 농촌 숲정이, 도시 주변 산지, 하천변 범람원, 황무지, 양지~반음지, 약습(弱濕)~약건(弱乾)
수평분포: 전국 분포
수직분포: 산지대 이하
식생지리: 냉온대(신귀화식물), 세계 각지
식생형: 삼림식생(이차림)
종보존등급: [V] 비감시대상종

자식 만들기에 진력을 다하며, 왕성한 생식력으로 욕심을 내던 아까시나무는 바람을 못 이겨 부러지고 만다. 그래서 아까시나무는 성장하면서 그 수형이 보기 흉할 정도로 일그러진다.

우리나라 도시 외곽 산지에는 아까시나무가 흔하다. 보통 아카시아라고 부르지만, 아까시나무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에 목이 긴 기린이 잎을 뜯어먹고 있는 우산모양의 나무가 아카시아(Acacia) 종류이고, 아까시나무는 북미 애팔래치안 산맥의 냉온대지역이 원산인 낙엽교목 활엽수로, 선구 식물이다.

속명 로비니아(Robinia)는 1600년에 북미에서 유럽으로 아까시나무를 도입한 프랑스인 원예가 이름에서 유래한다. 종소명 픕소이도아카치아(pseudoacacia; 영어로 슈도아카시아라고 읽음)는 ‘아프리카의 아카시아와 닮았지만, 실제는 다르다’라는 의미에서 ‘가짜’라는 의미의 라틴어 접두사(pseudo-)가 붙었다. 여기에서 일본명 니세(偽, 거짓)아카시아라는 이름이 유래하고, 메이지시대(1868~1912년) 초기에 가로수용으로 수입했다고 한다.

우리의 경우 아까시나무는 일제강점기가 시작되기 직전의 구한말 1880년대에 도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일본명 발음으로부터 아가시나무로 기재했다가, 후에 아까시나무로 고쳐 쓴 것이다. 1921년까지만 하더라도 한글명 기재는 보이지 않으며, 1911년 이전에도 서울 시내 가로수로 식재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즈음에 이미 일본식으로 부르고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경북 성주 지방리에 가면 우리나라 최고령 아까시나무 노거수를 볼 수 있으며, 약 130여 살이 되었다고 하니 그 도입시기와 얼추 맞아 떨어진다. 이처럼 20세기 초까지 한반도에서 아까시나무는 무척 낯선 외국식물이었다. 마치 토끼풀처럼 지금은 한반도 전역에서 가장 빈도 높게 만나는 낯익은 식물이 되었다. 우리의 정신과 문화 속에까지 깊숙이 파고든 것도 사실이다. 여전히 참나무 축제 하나 없어도 아까시나무 축제(대구 근처 칠곡군 일대)는 있다. 참나무 종류가 우리와 어떤 인연이 있는지 살필 겨를도 없이 아까시나무를 편애한다.

아까시나무는 꽃 향기, 양봉, 산림복구, 땔감, 목재 따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런데 아까시나무의 생태를 생각해보면 그리 좋아만 할 수 없다. 세상의 진리를 거역하는 못된 독재자(strong man)와 같은 성격을 지닌 종이기 때문이다. 뿌리로 번식하는 모듈성(modularity)이 강해서 결코 죽어 사라지지 않는 생명체다. 사오십년 만에 지상부의 식물체가 쓰러져도 땅속뿌리가 남아 있으면 다시 살아난다. 생명체는 자신의 역할이 끝나면 그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진리이다. 생태학에서 이런 과정을 천이라 하며, 아까시나무는 그런 천이를 방해한다.

제주도나 울릉도처럼 해양성기후지역에서는 잘 적응하지 못하고, 한반도의 대륙성기후지역에서는 활력이 넘친다. 척박하고 건조한 땅, 습윤하면서 더러운 곳, 자주 쓸어버리는 불안정한 제외지(堤外地, 하천 물길 내 공간) 범람원, 수분스트레스와 도시오염에 찌든 곳, 토심이 얕은 곳, 그런 토지에서는 닥치는 대로 번성한다. 토착종과의 경쟁에서 단연 우세하다. 질소고정박테리아와 공생하면서 맹아력(萌芽力)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에 의해 환경이 열악해져 버린 도시나 마을 근처는 그들에게 최고의 기회 공간이 된다.

국립공원의 자연림 식생지역에서 아까시나무의 침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행이다. 자연환경이 온전하게 잘 보전되어 있으면서 토착 식물사회의 구조와 기능이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는 자연사와 그 전통이 있는 땅에서는 침투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아까시나무가 한반도에 존재하지 않았던 단군시대에도 토종의 꽃향기와 꿀에 관한 이야기가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현재의 금전적 경제 가치로부터 아까시나무만을 고집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우리의 정신세계를 멍들게 한다면 더욱 그렇다는 것인데, 북한 금강산에다가 국비를 들여서 아까시나무 품종들을 조림할 계획이라고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 아무리 값진 보배라도 있을 곳에 있어야 빛나는 법, 그래도 그렇지 아까시나무를 백두대간의 허리 금강산에다가 장식하거나 연습해 볼 일은 아닌 것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까시나무 [Black locust, ニセアカシヤ, ハリエンジュ]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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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의 쓰임새

꽃으로 전을 하거나 튀김을 한다. 떡을 만들기도 하고 차로도 마신다. 샐러드나 무쳐서 식용한다.꽃 외의 다른 부위는 렉틴이라는 독성이 있어 식용하지 못한다. 꽃꿀이 많이 들어 있어 밀원식물이다. 우리나라 꿀의 70~80% 정도가 아까시나무 꽃에서 생산된다. 민간요법으로 꽃을 신장병과 방광염 치료에 쓴다. 생약명은 침괴(針槐)이며, 이뇨, 이질, 변비 등에 쓰인다. 절개지나 황폐지 등에 사방조림용으로 심는다. 목재는 내구성이 높아 토목 및 건축용으로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까시나무 [false acacia] (식물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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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화[ 刺槐花 ]
콩과 식물인 아까시나무[자괴(刺槐)] Robinia pseudoacacia L.의 꽃을 말린 것이다. 아까시나무는 각지의 산기슭과 들판에서 자란다. 꽃이 활짝 필 때 꽃이삭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꽃에 플라보노이드인 로비닌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이뇨 작용과 저질소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로비닌을 추출 분리하여 급 · 만성 신염, 신장경화증, 신장의 질소혈증 등에 쓴다. 민간에서는 꽃을 신장병, 방광염, 담석증, 부정자궁출혈 등에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괴화 [刺槐花]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한의학대사전 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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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꽃아까시나무
(Robinia hispida L.): 1920년경에 도입되어 전국에 관상수로 심고 있다. 맹아력도 좋아 근맹아가 많이 밀생한다.  줄기, 가지 및 화경에 길고 딱딱한 적색털이 밀생한다. 꽃이 분홍색이다.
▶민둥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L. var. umbraculifera (DC.) DC.): 가지에 가시가 없고 꽃이 피지 않으며 수관이 둥글며, 정원수로 심고 있다.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L.): 가지에는 가시가 있고 꽃은 5-6월에 백색으로 핀다. 향기가 강하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기꽃잎은 뒤로 젖혀진다. 1900년 초에 연료림으로 도입되어 황폐지 복구용 또는 연료림으로 전국에 식재되었다. 왕성한 맹아력으로 수종갱신할 때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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