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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참죽나무(춘백피 椿白皮)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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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죽나무(춘백피 椿白皮)
구분 설명 참고
과명 멀구슬나무과 (Meliaceae) 참죽나무속(Cedrela) 낙엽활엽교목
암수한그루
학명(Toona sinensis (Juss.) M.Roem.)
영문명(Red toon)
 
별명(이명) 참중나무, 쭉나무, 참가중나무,가죽나무(X,경상도, 따로 다른 나무가 있다.)
 
한약명/생약명 춘백피(椿白皮)

분포지 남부지방 마을주변,  원산지(중국)  
꽃피는 시기 5~6월(흰색,원추꽃차례)  
수확기(결실기) 10월(삭과,긴타원형)  
용도 약용(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 위경,대장경에 작용),식용  
약용 (효능)
(

수피,근피)除熱(제열),燥濕(조습),澁腸(삽장),止血(지혈),살충,수렴제(收斂劑)
(

)소염,해독,살충
(

열매)祛風(거풍), 散寒(산한), 止痛(지통)
(적용질환) 장염,설사,혈변,탁한 소변,산후지혈제,옻오른 데,종기,감기,류머티즘
(

수피,근피)久瀉久痢(구사구리-慢性下痢(만성하리)), 腸風便血(장풍변혈), 崩漏(붕루), 帶下(대하), 遺精(유정), 白濁(백탁), 疳積(감적), 蛔蟲症(회충증), 瘡癬(창선),산후지혈제
(

)腸炎(장염), 이질, 정, 疽(저), 漆瘡(칠창), 白禿(백독)
(

열매)風寒外感(풍한외감), 心胃氣痛(심위기통), 류머티성 관절통, 疝氣(산기,옻오른 데,종기)
(

수액)후병천명
 
사용부위 뿌리껍질,수피,잎,열매,수액

 
채취 및 조제 (
수피,근피,dlv)연중 수시로 채취할 수 있으나 수분이 많은 봄철에 벗기기 쉽다.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열매)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

수액)참죽나무의 수간에서 유출되는 액즙으로, 10~11월에 채취한다.

성분


약효 및 용법

 
     
출처
 
해설 ♣ 참죽나무
순을 `참죽`이라 하는데 대나무처럼 순을 먹는다 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가죽나무와는 달리 순을 먹을 수 있는 진짜 가죽나무라고 참죽나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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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죽나무는 중국 원산이다. 높이 20m에 달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줄기는 얕게 갈라지며 붉은색이고 가지는 굵고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0∼20개이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도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흰색이며 종처럼 생기고 양성화로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 및 헛수술은 5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긴 타원형이고 길이 2.5cm이며 5개로 갈라지고 밑부분은 합쳐진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10월에 익으며 윗부분에 긴 날개가 있어 열매가 벌어짐과 동시에 사방으로 흩어진다. 새순은 붉은빛이 돌기 때문에 아름답고, 식용으로 한다. 목재는 흑갈색이며 무늬가 아름다워 가구재로 이용한다. 뿌리의 껍질은 수렴제(收斂劑)로 사용한다. 농가에서 울타리나무로 심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죽나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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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북한(평양 이남), 중국, 부탄,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팔, 태국

특징
참죽나무의 순을 `참죽`이라 하는데 대나무처럼 순을 먹는다 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지엽(枝葉)에 독특한 향기가 있으므로 중국에서는 향춘(香椿)이라 하며 일명 저향(樗香)이라고도 하는데 참죽을 먹는 풍속은 한국과 중국 뿐이다. 맹아력이 좋고 생장이 빠른 편이며 수명이 긴데 한국에는 400여년 된 것도 있다. 변재는 좁으며 노란줄무늬가 있는 갈색, 심재는 홍색줄무늬가 있는 갈색으로 심, 변재 구분이 뚜렷하고 나이테도 뚜렷하다. 산공재로 나무갗은 거칠고 독특한 광택이 있고 내후, 보존성이 높고 특히 습기에 강하며 절삭가공이 용이하고 표면 마무리도 용이하며 재면 광택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깃모양겹잎으로 길이 60cm이며 소엽은 10~20개이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점첨두이며 넓은 예형이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에 톱니 약간있거나 없으며 작은잎자루 길이는 1cm이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5월 말~6월에 개화하며 백색의 종모양으로 향기가 많다.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서 밑으로 처지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5개로 갈라지지만 밑부분이 합쳐지고, 9월 중순에 성숙한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양쪽에 날개가 있으며 열매가 벌어짐과 동시에 사방으로 흩어진다.

줄기
높이가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이 얕게 갈라져서 적색 껍질이 나타나며 가지는 굵고 암갈색이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수피
나무껍질은 외피가 얕게 갈라져서 붉은색 껍질이 나타난다.

생육환경
해가 잘 드는 양지 바른 곳, 즉 집주위의 울타리나 경계용으로 심었으나 집단재배는 북풍이 가려지는 곳을 택한다. 중부지방에서는 내륙지방에는 부적합하며 해안지방이면 중부지역에서도 가능하다. 토질은 토심이 깊고 비옥하고 적당한 보수력을 지닌 사질양토가 이상적이다. 내한성과 건조에 약하며 양지를 좋아한다. 바닷가나 도시공해에는 비교적 잘 견딘다. 유묘시에 내한성이 떨어지며, 내건성은 보통이고 내공해성과 내병충성은 강하다.

번식방법
• 번식은 실생과 분주, 가지삽 또는 근삽 등의 무성생식으로 한다.
실생: 9월에 씨가 익어서 터지기 직전에 따서 간직했다가 봄 2월쯤 물에 불려서 젖은 모래에 묻어서 휴면을 타파시킨 후 3월말~4월 초에 파종한다.
무성생식(뿌리꽂이): 늦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길이 5~7cm로 잘라 밭에 가매장한다. 봄 3~4월에 20cm간격으로 10cm깊이로 꽂은 뒤 5cm 두께로 흙을 덮으며 볏짚을 덮어 건조를 방지해 준다. 순량율 70%, ℓ당 입수 15,952립, 발아율 53% 이다.

재배특성
1) 재배기술
정식 - 싹이 난 묘목은 1년간 비배했다가 다음해 봄에 포장에 1m간격을 정식하는데 직근성이므로 자주 이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생장이 빠르고 곧게 자라므로 이식 후 상순을 전정하여 곁가지를 내게 해주어 수확하기 쉽고 수확량의 증대에 힘쓴다.

대개 1.5~2m정도에서 상순을 전정하는데 방임상태로 두면 키가 높이 자라 수확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참죽 수확 목적인 집단재배시는 반드시 상순을 잘라주어 키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2)수확
순을 수확하는 것은 4월에 빨간 새순이 어리고 연할때 13~15cm쯤 되면 수확한다. 그러나 참죽은 바람에 오래 쏘이면 잎끝이 마르고 시들어 상품성이 상실되므로 습도를 보존하는 포장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참주나무는 농약 공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안심하고 구미를 찾을 수 있는 개성있고 맛있는 식품재료이므로 농가 부업으로도 바람직하다.

이용방안
• 주요 조림수종: 내공해수종
•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수 및 가로수로도 많이 사용한다. 녹음수, 독립수로 이용가능하다. 주로 집울타리용으로 많이 심겨져 있다.
• 연한 순을 따서 날로 생무침도 하고 고추장에 무쳐 튀김도 만들어 먹는다. 최근에는 식품공장에서 자반을 만들어 상품화하고 있어 더욱 식용가치가 높다.
• 목재는 가공이 쉬워서 건축, 가구 및 기구재로 사용한다.
樹皮(수피) 또는 根皮(근피)는 椿白皮(춘백피), 잎은 椿葉(춘엽), 과실은 香椿子(향춘자), 樹液(수액)은 椿尖油(춘첨유)라 하며 약용한다.

(1) 椿白皮(춘백피)
① 연중 수시로 채취할 수 있으나 수분이 많은 봄철에 벗기기 쉽다.
② 성분: 나무껍질에는 toosendanin, sterol, tannin이 함유디어 있다.
③ 약효: 除熱(제열), 燥濕(조습), 澁腸(삽장), 止血(지혈), 살충의 효능이 있다. 久瀉久痢(구사구리-慢性下痢(만성하리)), 腸風便血(장풍변혈), 崩漏(붕루), 帶下(대하), 遺精(유정), 白濁(백탁), 疳積(감적), 蛔蟲症(회충증), 瘡癬(창선)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6~12g을 달여 마시거나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세척하거나 전액을 졸여서 膏劑(고제)로 하여 붙인다.

(2) 椿葉(춘엽)
① 성분: 잎에는 carotene 및 비타민 B와 C가 함유되어 있다.
② 약효: 消炎(소염),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腸炎(장염), 이질, 정, 疽(저), 漆瘡(칠창), 白禿(백독)을 치료한다.

多食(다식)하면 의식불명이 되거나 血氣(혈기)가 적어진다. 만성병자는 금한다.

(3) 香椿子(향춘자)
① 약효: 祛風(거풍), 散寒(산한),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風寒外感(풍한외감), 心胃氣痛(심위기통), 류머티성 관절통, 疝氣(산기)를 치료한다.
② 용법/용량: 3~9g을 달여서 마시거나 粉末(분말)하여 복용한다.

(4) 椿尖油(춘첨유)
① 참죽나무의 수간에서 유출되는 액즙으로, 10~11월에 채취한다.
② 약효: 후병천명을 치료한다.
③ 용법/용량: 6~9g을 人乳(인유)와 같이 蒸化(증화)하여 吸入(흡입)한다.

보호방안
다양한 용도와 함께 재목으로서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대량재배를 통한 목재생산이 필요한 수종이며, 내병충성이 강하므로 관리상 편하다.

병충해 및 방제방법
병충해
병해: 녹병, 줄기마름병, 흰가루병
충해: 선충

방제방법
녹병: 병에 걸린 낙엽을 긁어 모아 태우고 4월 중.하순경의 발아 직전에 석회유황 합제 5%액을 수관에 철저히 살포해 준다. 매년마다 이 병이 심한 과원은 장마가 끝난 후에 다이센 M-45 600배액 또는 디포라탄 800배액을 10~1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여 예방에 힘쓴다.
흰가루병: 다이센 또는 4-4식 보르도액을 살포하고 병든 잎, 가지를 소각한다.
줄기마름병: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동해나 피소를 막기 위하여 나무줄기에 백색수성페인트를 발라준다.
선충: 메틸브로마이드, DD, EDB, DBCP, 베이팜 등의 토양훈증제로 토양훈증을 하여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죽나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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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나물이라고도 한다. 가죽나무라고도 하지만, 가죽나무는 따로 있고 먹지 않는다. 어린순을 무치거나, 하루쯤 그늘에 말렸다 간장이나 소금에 절여 장아찌를 담근다. 생으로나 데쳐서 쌈도 싸 먹는다. 데쳐 말린 뒤 튀김을 하거나, 고추장 푼 찹쌀 반죽을 발라 부각도 만든다. 잘게 썰어 고추장에 넣고 장떡을 해도 맛있다.

- 나물 할 때 : 봄
- 나물 하는 방법 : 어린순을 딴다.
- 추천 음식 : 무침, 장아찌, 생으로나 데친 쌈, 튀김, 부각, 장떡
[네이버 지식백과] 참죽나무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2010. 3. 1., 이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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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분
멀구슬과의 잎지는 큰키나무로 키 20~30m 정도로 곧게 자라며 가지가 옆으로 퍼지지 않고 위쪽으로 서듯이 뻗어 전체가 원기둥 모양이 된다. 성장이 매우 빠르며 고목 밑에서는 뿌리 쪽에서 햇줄기가 많이 나온다.

2. 서식지
중부 이남의 낮은 산 100~600m 고지의 토질 좋고 촉촉하고 양지바른 숲속이나 들판, 집 근처, 바닷가에 주로 서식한다.

3. 특징
줄기가 검붉은 갈색을 띤다.


잎줄기에 길이 8~15㎝ 정도의 잎이 10~20장씩 어긋나게 달려 짝수 또는 홀수로 난 깃털 모양이 된다. 끝이 점점 뾰족해지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얕은 물결 모양의 톱니가 완만하게 있거나 없다. 뒷면에는 잎맥에 잔털이 있거나 없다. 가을에 노랗게 물든다.


6월에 가지 끝에 흰색으로 핀다. 어긋나게 갈라지고 갈라져 원뿔처럼 된 꽃대가 나와 끝마다 꽃이 달린다.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나온다. 수술은 10개이고 그중 헛수술이 5개이며 꽃가루가 나오는 수술과 엇갈려 나온다. 꽃잎은 5장이다. 꽃받침잎은 5갈래로 갈라지며 연한 녹색을 띤다. 짙은 향이 있다.

열매
9월에 길이 2.5㎝ 정도의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의 열매가 갈색으로 여문다. 다 익으면 열매껍질이 5갈래로 갈라져 양쪽에 날개가 달린 타원형의 씨앗이 나와 흩어진다.

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붉은빛 도는 회갈색을 띠며 매끄럽다. 묵을수록 검붉은 회갈색이 되며 세로로 잘게 갈라져 붉은 갈색의 속껍질이 보인다.

줄기 속
가장자리는 주황빛 도는 갈색을 띤다. 안쪽에는 주황빛 도는 흰 갈색의 넓은 심이 있다. 한가운데에는 밝은 갈색의 작은 속심이 있다.

가지
햇가지는 녹색을 띠다가 점차 붉은 갈색이 된다. 묵으면 회갈색이 된다. 허연 껍질눈이 있다.

겨울눈
아래쪽이 불룩하고 끝이 뾰족한 원뿔 모양이다. 붉은빛 도는 짙은 갈색을 띠며 잔털이 조금 있다.

4. 용도
약용: 장염, 설사, 혈변, 탁한 소변, 출산 후 출혈, 옻오른 데, 종기, 감기, 류머티즘
식용: 나물, 부각, 부침, 장아찌

민간요법
줄기 · 뿌리껍질(춘백피, 椿白皮)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장염, 계속되는 설사, 혈변, 탁한 소변, 출산 후 계속되는 출혈에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잎(춘엽, 椿葉)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옻오른 데, 종기에 말린 것 달인 물을 바른다.

열매(향춘자, 香椿子)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감기, 류머티즘에 말린 것 5g에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식용방법
어린 잎을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으며 전을 부치거나 찹쌀풀을 발라 말려 튀기거나 장에 박아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죽나무 (약초도감, 2010. 7. 5., 솔뫼(송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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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죽나무 목재는 담홍색 또는 흑갈색인데 광택이 있고 결이 고와서 가공하기도 쉬울 뿐 아니라 뒤틀리거나 갈라지지 않아 악기재 · 가구재로서 최고다. 책장이나 책상을 만들면 세월이 갈수록 변형되지 않으면서도 중후한 아름다운 무늬와 색이 발현되어 더욱 멋있어진다. 이렇게 목재의 질도 좋지만 참죽나무의 진정한 가치는 천연 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순과 어린잎에 있다. 봄에 나오는 새순은 두릅과 함께 으뜸 먹을거리로써 여러 가지 형태로 가공을 하게 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사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중부 지방에서 새순 따는 적기는 빨간 순이 13~15cm 되는 4월 20일 경이고, 2차 채취는 5월 중하순 경에 다시 채취할 수 있어서 수확량도 꽤 많은 편이다. 이와 같이 참죽나무 새순과 잎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무기질이나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맛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그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므로 농산촌의 유휴지에 식재하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망 수종이다.

또한 참죽나무는 약재로도 쓰인다. 옛날부터 수피를 달여서 산후 지혈제로 사용하거나 종기 치료제로 쓰고, 뿌리는 염료로 활용했다.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 가죽나무에 비해서 참죽나무는 이와 같이 쓰임새가 많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참죽나무는 새봄의 신록도 좋을 뿐 아니라 가을의 열매 꼬투리가 달린 모습 또한 관상 가치가 있기 때문에 공원수로 적합하며, 중국의 북경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다.

겨울에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중부 이북 지방은 재배가 곤란하고 중부 이남의 햇빛이 잘 들고 북풍을 막아 줄 수 있는 양지바른 곳이 좋다. 어릴 때부터 잘 자라서 옛말에는 구름을 깨는 나무 또는 하늘을 모르는 나무라고까지 하는데 커가면서 생장 속도가 늦어진다.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기건 저장했다가 파종하기 한 달 전에 젖은 모래와 섞어 두었다가 파종한다. 분근이나 분주도 가능한데 늦가을에 뿌리를 캐서 5~10cm로 잘라 가매장했다가 봄에 땅에 묻으면 싹이 잘 나온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집 근처에 참죽나무를 심어서 새순과 잎을 먹을거리로 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고, 큰 나무가 되면 이것으로 온갖 가구를 만들어 써 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죽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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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특징
낙엽 활엽 교목

잎은 우상복엽, 호생 배열, 소엽은 10-20개, 엽연은 거치연 또는 전연, 소엽병은 1㎝ 정도, 소엽은 타원형, 길이는 약 8-15㎝, 표면은 무모, 이면은 맥위에 털이 있거나 없음

화서는 원추화서, 꽃은 양성화, 6월 개화, 백색, 향기가 존재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개

수술은 5개, 무약웅예가 존재

암술은 자방병이 존재

과실은 삭과, 9월 성숙, 도란상 원형

종자는 양쪽에 날개가 존재, 1개.

용도
식용-어린순을 데쳐서 무쳐 먹었다.
어린 잎으로 쌈을 싸먹었다.
어린순을 데쳐서 무쳐 궤어서 밀가루나 달걀을 씌워 전을 부쳐 먹었다.
어린순을 약간 데쳐서 길이로 늘어놓고 걸쭉하게 쑨 찹쌀풀을 앞위로 발라 말린 뒤 기름에 튀긴 것을 참죽튀각이라하며 절간에서 즐겨 먹었다.
섬유용-잎은 저잠을 치는 사료로 사용했다(비단을 짜는 실을 얻었다).
가구용-목재가 굳고 결이 고우며 광택이 아름다워 고급가구재로 사용했다.
약용-(수피) 산후의 지혈제로 사용했다.
설사, 이질, 버짐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화분형태
화분은 단립
적도면 모양은 약장구형
극축길이는 23-28㎛, 적도면지름은 22-25㎛
발아구는 4 공구형
표면무늬는 과립상.

어원
죽순처럼 순을 먹는다고 해서 또는 중들이 먹는 진짜나물이라해서 명명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죽나무 [Chinese cedrela] (생물자원정보 - 민속특산식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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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멀구슬나무과 참죽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내용
참죽나무는 멀구슬나무과의 큰키나무로 높이가 20m까지 자란다. 중국의 산둥반도 이남과 동남아시아가 원산인 나무로 우리나라에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심어 기른다. 우리나라에 건너온 시기는 신라 중엽인 5∼6세기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장이 빠르고 봄에 새싹을 꺾어 식용하므로 키만 껑충 큰 경우가 많다. 주로 민가 주변에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겨져 있으며,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수 및 가로수로도 많이 사용한다. 학명은 Cedrela sinensis A.Juss.이다.

우리나라에 노거수로 살아남아 있는 참죽나무는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에 있는 350년 된 노거수가 있는데, 높이가 12m, 둘레가 4.5m로 부락의 안위를 지키는 동신목이므로 한 해에 두세 차례씩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온석리에 350년 된 높이 18m, 둘레 2.5m의 노거수가 있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인데, 세로로 비늘처럼 얕고 길게 갈라져 일어난다. 잎은 하나의 잎자루에 10∼20개의 작은 잎이 달리는 겹잎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6월에 백색의 꽃이 원추형으로 모여 달리며 꽃에서 향기가 난다. 추위와 건조에 약하며 양지를 좋아한다. 해풍이나 도시공해 및 병충해에 비교적 잘 견딘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참죽나무는 예부터 남부지방의 민가 주변에 몇 그루씩 심던 나무이다. 한자 이름은 춘(椿), 대춘(大椿), 향춘(香椿) 등으로 쓰는데, 참죽나무의 춘(椿)은 장수(長壽)를 뜻한다. 『장자(莊子)』「소요유(逍遙遊)」에는 이 나무가 “팔천 년을 봄으로 삼고, 팔천 년을 가을로 삼았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다른 사람의 아버지를 높여 부를 때 사용하는 춘부장(椿府丈)이란 말도 참죽나무처럼 오래 사시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참죽나무는 대체로 불교가 들어오면서 중국 스님들의 절 음식을 본받기 위해 가져다 심었던 것이 차츰 민간으로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채식을 하는 절에서는 중요한 음식 중 하나로 참죽나무의 새순을 ‘참죽나물’이라 하여 즐겨 먹었다. 봄에 올라오는 새싹을 데쳐먹고 튀겨먹고 장아찌로도 만들어 먹는다. 참죽나무 음식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은 참죽튀각으로서 참죽순을 약간 데쳐서 찹쌀풀을 앞뒤로 발라 말린 뒤 기름에 튀긴 것인데, 살생을 금한 절간에서 즐겨 만든 고급식품이었다.

잎은 식용으로 하고 줄기와 뿌리의 껍질은 수렴제(收斂劑)로 쓰고, 목재는 가구재로 사용한다. 목재는 무늬가 아름답고 단단하여 각종 기구를 만드는 데 쓰이는데, 특히 결이 곱고 광택도 아름다워서 고급가구재로 손꼽혔다.

참죽나무의 잎은 저잠(樗蠶)을 치는 사료이기도 했다. 오늘날처럼 화학섬유의 발달이 없었던 옛날에는 오잠(五蠶)의 하나로서 비단을 짜는 실을 얻는 귀중한 나무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뽕나무 누에와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치는 작잠(柞蠶) 밖에는 남지 않았다.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에서는 “산누에는 참죽나무 잎을 먹고 고치를 만들기도 한다. 뿌리의 껍질은 오래된 이질을 치료하는 데 효험을 나타낸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경상도지방에서는 참죽나무를 가죽나무라 부르고 가죽나무를 개가죽나무라 불러 참죽나무와 가죽나무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죽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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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참죽나무는 중부지방에서 집 주위에 심어진 노목을 가끔 볼 수 있는 곧고 크게 자라는 나무의 하나다.

그러나 참죽나무가 왜(?) 집 주위에 심어졌었는지를 생각하던 시대의 사람들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참죽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 멀구슬나무과에 속한 낙엽교목으로서 15~30m씩 자라고 장수하는 나무다. 특히 이 나무에는 다른 나무가 따를 수 없는 특이한 점이 많은데 우선 지엽에 독특한 향취가 있으므로 중국에서는 향춘(香椿)이라 이름하며 일명 저향(樗香)이라고도 부른다.

봄에 어린싹이 나오면 이것을 따서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먹는데 오늘날처럼 밭에 채소를 재배하여 부식으로 조달하는 것이 아직 발달되지 못했던 옛날에는 각 가정의 큰 밑반찬거리를 제공해 주는 아주 귀중한 나무였다(배추, 감자, 호박, 오이 등은 이조말기에 들어 왔다).

참죽나무 순을 먹는 풍습은 중국과 우리나라뿐이며 중국에서는 움에서 순을 가꾸어 이른 봄에 시장에 내다 파는 옛날에도 촉성재배법까지 연구되어 있던 귀한 채소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다만 식용한다는 것만이 들어올 때 알려져 이러한 특수재배법은 모르되 우리 식성에 맞는 여러 가지 민속식을 만들어 내어 전승했다.

흔히 「참죽」이라 하면 참죽나무 순을 이르는 말이며 이 순을 따서 데쳐서 무친 참죽나물을 연엽채(蓮葉菜)니, 춘엽채(椿葉菜)니 하며 맛있는 봄의 미각으로 꼽았다.

또 참죽순을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짜서 소금, 기름, 깨소금, 후춧가루를 치고 버무려 꼬챙이에 어긋매겨 꿰어서 밀가루와 달걀을 씌워 지진 참죽순적(炙)을 연엽적, 춘엽적이라고 했으며 참죽잎(어린 잎)으로는 쌈을 싸먹기도 했는데 이것을 연엽포(蓮葉包) 춘엽포(椿葉包)라 했다. 또 참죽나무 순의 음식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은 참죽튀각으로서 참죽순을 약간 데쳐서 길이로 늘어놓아 손바닥크기로 만들고 되직하게 쑨 찹쌀풀을 앞뒤로 발라 말린 뒤 기름에 띄워 튀긴 것인데 살생을 금한 절간에서 가장 즐겨 만든 고급식품이었다. 어떤 익살맞은 사람이 절에 갔다가 대접받은 참죽튀각이 너무 맛있어 집에 돌아와 그 음식 이야기를 하려는데 나무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중들이 먹는 음식의 나무라고 하여 그 후부터 중나무(僧木)라 했는데 이 나무와 비슷한 가중나무가 있어 이를 구별하기 위해 전자는 참(眞)중나무, 후는 가(假)중나무라 했다는데 나중에 참죽나무(죽순처럼 순을 먹는다고 하여)라 하고 후자는 따라서 가죽나무가 되고 말았다고 전한다.

잊혀져 가는 고유한 음식물의 전승은 새로운 음식물의 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다. 옛 조상들은 하나를 가지고 다각적인 면으로 활용했음을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참죽나무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순의 식용 외에 수피는 다려서 부인의 산후의 출혈에 지혈제로 마시면 특효가 있는 귀중한 민간약이었다. 또 어린아이의 감질(疳疾)에 묘약이었으므로 상비약으로서도 집 주위에 심었던 것이다(수렴제(收斂劑)).

참죽나무 잎은 저잠(樗蠶)을 치는 사료이기도 했다. 오늘날처럼 화학섬유의 발달이 없었던 옛날에는 오잠(五蠶)의 하나로서 비단을 짜는 실을 얻는 귀중한 나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뽕나무 누에와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치는 작잠(柞蠶)밖에는 남지 않았다.

참죽나무 용재는 우수한 용재로서 굳고 결이 곱고 광택도 아름다워서 고급가구재로 손꼽혔다. 한 번 심어서 순을 먹고 잎은 누에를 쳐서 천을 짜 옷을 만들고, 병이 날 때는 구급약으로, 노목이 되면 가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귀중한 나무였으며 봄의 새잎은 희고 분홍, 자줏빛 등 영롱한 꽃 못지않게 아름답고 또한 장수하므로 그래서 이 나무의 이름을 따서 축수의 뜻으로 아버지의 존칭을 춘부장(椿府丈) 또는 춘당(椿堂)이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노거수로 살아남아 있는 참죽나무는 경기도 평택군 진위면 봉남리에 있는 3백50년 된 노거수가 있는데 높이 12m에 둘레가 4.5m로 부락의 안위를 지켜는 동신목이므로 한 해에 두세 차례씩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 온석리에 3백5년 된 높이 18m에 둘레가 2.5m의 노거수가 있고 경기도 김포군 양촌면 도사리에도 1백50년 된 높이 17m에 둘레 3m의 노거수가 있다. 아마 이를 미루어볼 때 고려 말엽에 들어온 듯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죽나무 (한국민속식물, 1997. 2. 15., 최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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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백피[椿白皮]
딴 이름은 고목창(苦木瘡) · 춘목피(椿木皮) · 춘근백피(椿根白皮) · 춘근피(椿根皮)이다. 참죽나무과 식물인

참죽나무 Toona sinensis Roem.의 뿌리껍질을 말린 것이다. 참죽나무는 우리 나라 남부와 중부의 집 둘레에 심는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서 흙을 털고 겉껍질을 긁어 버린 다음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위경(胃經) ·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한다. 설사와 출혈을 멎게 하며 습사(濕邪)를 없애고 기생충을 구제한다. 설사, 이질, 장출혈, 자궁 출혈, 유정(遺精), 회충증, 옴 등에 쓴다. 하루 6~12g을 탕제 · 산제 · 환제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 내서 기초(약)제에 개어 바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춘백피 [椿白皮]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한의학대사전 편찬위원회)



(종류 및 유사종)
▶가죽나무
(Ailanthus altissima (Mill.) Swingle): 소태나무과.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 참죽나무가 아니고, 먹을 수 없는 가짜 참죽나무라는 뜻에서 가죽나무라고 하며 가중나무라고도 한다. 목재의 변재는 담황색, 심재는 담황갈색으로 심·변재 구분이 불분명하나 나이테는 뚜렷하고 환공재로 나무갗은 거칠고 도관이 큰 특징이 있다. 소엽은 길이 7-13㎝, 폭 5㎝의 넓은 피침상 달걀형으로서 차례로 붙어 있고, 소엽 아래쪽에 큰 톱니가 3-4개 있으며 표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붉은가죽나무(Ailanthus altissima f. erythrocarpa (Carrière) Rehder): 소태나무과. 잎 표면이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짙은 회색이며 열매가 붉은빛이 돈다.
▶참죽나무
(Toona sinensis (Juss.) M.Roem.): 멀구슬나무에 비해 잎이 우수우상복엽이고 수술 기부가 떨어져 나며 종자에 세로로 날개가 있다.
▶멀구슬나무(Melia azedarach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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