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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박주가리(라마 蘿摩)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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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라마 蘿摩)
구분 설명 참고
과명 협죽도과 (Apocynaceae) 박주가리속(Metaplexis)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학명(Metaplexis japonica (Thunb.) Makino)
영문명(Rough potato)
 
별명(이명) 새박덩굴,노아등,롸과표,합라표,라마자
 
한약명/생약명 라마(蘿藦)/나마, 양각채(羊角菜), 백환등(白環藤), 작표(雀瓢)
소나무겨우살이 , 갈

분포지 들판의 풀밭, 마을 근처 개울가 언덕, 길가 빈터 양지  
꽃피는 시기 7~8월(엷은 자색 또는 흰색, 총상꽃차례)  
수확기(결실기) 9~10월(골돌과,짐승 뿔모양, 포과-주머니 모양 열매)  
용도 약용,식용(어린 순, 열매), 유독성 식물  
약용 (효능) 강장,강정,해독,지혈,淸肺(청폐), 化痰(화담),통유(通乳)
(적용질환) 虛損勞傷(허손노상-폐결핵 등), 양위, 帶下(대하), 乳汁不通(유즙불통), 丹毒(단독), 瘡腫(창종), 虛勞(허로-虛弱疲勞(허약피로)), 양위, 金瘡出血(금창출혈),咳嗽多痰(해수다담), 肺風痰喘(폐풍담천), 百日咳(백일해), 驚氣(경기), 痲疹(마진)의 發疹不出(발진불출), 신체허약·결핵성질환(폐결핵)·대하·유즙불통(발기부전옹종(癰腫) 및 독사나 벌레에 물린 데
 
사용부위 전초,잎,열매,열매껍질

 
채취 및 조제 꽃이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을 쓴다. 말린 것은 잘게 썬다.

성분 디 사이마로즈(D-Cymarose), 사르코스틴(Sarcostin), 사이난초게닌(Cynanchogenin), 디-디기톡소즈(D-Digitoxose) 등이 함유

약효 및 용법
흰 즙 속에 경련을 일으키는 독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데쳐서 잘 우려낸 다음 나물로 무쳐야 하는데 맛은 대단히 좋다.

 
     
출처
 
해설 박주가리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 식물, 길이 3m 이상에 달하며 땅속 줄기가 길게 뻗어 번식한다. 꽃은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열매는 표주박 같은 넓은 피침형이다. 우리나라 각지의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씨를 담은 열매 껍질이 바가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박주가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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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판의 풀밭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길게 벋어가고 여기서 자란 덩굴이 길이 3m 정도로 자라며, 자르면 흰젖 같은 유액(乳液)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긴 심장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끝은 뾰족하고 뒷면은 분록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2∼5cm이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화관은 넓은 종처럼 생기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안쪽에 털이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넓은 바소꼴이며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종자는 편평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한쪽에 명주실 같은 털이 있다.

흰 유액에 독성분이 들어 있으며 연한 순을 나물로, 잎과 열매를 강장·강정·해독에 약용한다. 종자의 털은 솜 대신 도장밥과 바늘쌈지를 만든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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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한국, 일본, 쿠릴열도, 중국, 만주

특징
세계에 수종, 한국에는 1종이 분포한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난상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5-10cm, 폭 3-6cm로서 털이 없으며 약간 두껍고 톱니가 없으며 지맥이 분명하고 뒷면이 분처럼 희다.


꽃은 엷은 자색으로 7-8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로서 액출하고 길이 2-5cm이며 꽃대가 있다. 녹색의 꽃받침은 길이 4-5mm로서 5조각으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송곳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꽃부리는 바퀴모양으로 5열되며 안쪽에 털이 밀생하고 열편은 피침형으로 뒤로 젖혀진다.

열매
골돌과로서 짐승 뿔모양이며 길이 10cm로서 전면에 고르지 않은 작은 돌기가 있고, 종자는 편평한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6-8mm로서 백색 명주실같은 것이 달려 있어 바람에 잘 날린다. 열매를 나마자라 한다.

줄기
길이가 3m 이상에 달하고 자르면 젖같은 액체가 나온다.

뿌리
땅속줄기가 길게 뻗어 번식한다.

생육환경
양지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번식방법
종자 번식한다.

이용방안
• 씨의 털은 인주용

全草(전초) 또는 根(근)을 나마, 과실은 나마자, 果殼(과각)은 天漿殼(천장각)이라 하며 약용한다.

1) 나마
①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것을 쓴다.
② 성분: 뿌리는 ester型(형) 配糖體(배당체)를 함유하였고 pregnane型(형) genin의 성분인 benzoylramanone, metaplexigenin, isoramanone, sarcostin, gagaminin, dibenzoylgagaimol, deacylmetaplexigenin, deacylcynanchogenin, pergularin, utendin 등을 얻을 수 있다. 줄기와 잎에는 pregnane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고 그 가수분해 중에는 d-cymarose, digitoxose 및 sarcostin, metaplexigenin, benzoylramanone, pergularin, utendin 등이 있다. 그 乳汁(유즙)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精氣(정기)를 補益(보익)하고 젖(乳)을 나게 하고 해독의 효능이 있다. 虛損勞傷(허손노상-폐결핵 등), 양위, 帶下(대하), 乳汁不通(유즙불통), 丹毒(단독), 瘡腫(창종)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15-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2) 나마자
① 가을에 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 성분: 혼합 glucoside를 0.3% 함유하고 그 중의 糖分(당분)은 d-cymarose, d-sarmentose, l-oleandrose, d-digitoxose 등 다종류의 desoxy糖(당)이다. 또 genin은 ester型(형) pregnane 화합물이며 가수분해에 의하여 lamanone, deacylcynanchogenin, metaplexigenin, sarcostin, 醋酸(초산), 桂皮酸(계피산) 등이 나온다.
③ 약효: 精氣(정기)를 補益(보익)하고 生肌(생기), 止血(지혈)의 효능이 있다. 虛勞(허로-虛弱疲勞(허약피로)), 양위, 金瘡出血(금창출혈)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9-18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粉末(분말)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3) 천장각
① 가을에 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 약효: 淸肺(청폐), 化痰(화담)의 효능이 있다. 咳嗽多痰(해수다담), 肺風痰喘(폐풍담천), 百日咳(백일해), 驚氣(경기), 痲疹(마진)의 發疹不出(발진불출) 등을 치료한다.
③ 용법/용량: 6-9g을 달여서 복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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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학명은 Metaplexis japonica(THUNB). MAKINO.이다. 이 식물은 길이 3m이상에 달하며 자르면 젖 같은 액체가 나오고 땅속줄기가 길게 뻗어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고 난상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한데 길이 5∼10㎝, 너비 3∼6㎝이다. 꽃은 7, 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넓은 종 모양으로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안쪽에 털이 밀생하며, 끝이 뒤로 말린다. 열매는 표주박 같은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10㎝로서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고 종자는 편평하며 백색 명주실 같은 관모가 있어 널리 퍼진다.

우리나라 각지의 양지바르고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종자의 털은 솜 대용으로 사용하며 도장밥의 재료로도 쓰이고, 종자와 어린 순은 식용한다. 열매에는 강장·강정·해독·통유(通乳)의 효능이 있어서 신체허약·결핵성질환·대하·유즙불통·옹종(癰腫) 및 독사나 벌레에 물린 데에 치료제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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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분류
줄기: 여러해살이 덩굴 초본으로 식물체에 상처를 내면 백색 유액이 나온다. 땅속줄기(地下莖)는 아니지만 뿌리가 기면서 뻗고, 거기에서 새싹이 나와 번식한다.

: 마주나며(對生),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뒷면은 분청색이다. 만져보면 부직포처럼 부드럽다.

: 7~8월에 마디에서 백색에 가까운 담자색으로 피며, 향기가 있고, 꽃자루(花莖)는 위를 향해 선다. 양성웅화동주형(兩性雄花同株型)으로 수꽃은 짝꽃(兩性花)보다 작다.

열매: 9~11월에 익으며, 껍데기에 티눈 같은 옹두리(wart)가 있고, 껍질이 배(船) 모양처럼 두 쪽으로 갈라진다. 속에는 면사상(綿絲狀) 털이 있는 종자가 가득 들어 있고, 바람 타고 산포한다(風散布).

염색체수: 2n=24

생태분류
서식처: 숲 가장자리, 농촌 들녘, 논밭 근처, 길가, 제방, 하천변, 습지 주변, 양지, 적습(適濕)~약습(弱濕)
수평분포: 전국 분포
수직분포: 구릉지대 이하
식생지리: 난온대~냉온대, 만주, 중국, 아무르, 우수리, 일본 등
식생형: 임연식생(망토식물군락), 터주식생(농촌형), 이차초원식생
종보존등급: [V] 비감시대상종

박주가리는 우리나라 전역의 농촌이나 도시 교외로 나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덩굴식물로 둑이나 제방, 밭 언저리에서 쉽게 만난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서 반으로 쪼개진 열매 속에서 면사상(綿絲狀) 털이 있는 종자가 바람에 날리는 것이 인상적이다.

박주가리는 긴 줄기로 다른 식물체를 감고 사는데 덩굴손이나 가시와 같은 특별한 덩굴 수단은 따로 없다. 땅속줄기처럼 보이는 뿌리를 길게 뻗으면서 한 장소에 오래 정착하며 큰 무리를 만든다. 식물체가 상처를 입으면 백색 유액이 나온다. 꼬리명주나비와 같은 곤충 애벌레가 이 유액을 방어물질로 활용한다. 포식자들에게 식욕을 떨어트리는 것은 물론이고, 자극적인 약성으로 심한 구토를 일으킨다. 한번 경험한 포식자는 다시는 이 애벌레를 거들떠보지 않는다.

박주가리의 꽃은 양성웅화동주형이다. 두 종류의 꽃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의 양성을 함께 지닌 꽃송이가 있는가 하면, 수꽃 기능만을 하는 꽃송이도 있다는 뜻이다. 짝꽃(兩性花) 꽃송이가 수꽃 꽃송이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고, 돋보기로 보면 두 송이의 오묘한 꽃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짝꽃에서 아주 길게 발달한 것은 암술머리이고, 그 아래에 뚜껑으로 덮여 있는 것은 수술이다. 수꽃 꽃송이에도 긴 암술머리가 있지만, 꽃가루받이를 할 수 있는 통로가 폐쇄되어 있다. 사실상 불임의 꽃이다. 충매화(蟲媒花)로서, 진화의 결과다. 나비가 긴 대롱으로 우아하게 꿀을 빨지만, 대롱이 없는 벌들은 머리를 꽃송이 속에 박고 꿀을 빨아야 한다. 하지만 벌 때문에 꽃가루받이가 확실하게 일어난다. 암꽃 꽃송이가 수정되면, 면사(綿絲) 같은 털로 뒤덮인 씨가 만들어진다.

오래전부터 선조들은 박주가리 종자에 붙어 있는 면사상(綿絲狀) 털에 의지했다. 민초들이 삼베나 명주로 만든 ‘옷 같은 옷’을 장만했던 시절은 얼마 되지 않는다. 불과 일이백 년 전까지도 그랬다고 하니, 박주가리가 유용식물자원이 될 수밖에 없었음을 짐작케 한다. 그래서 글자나 한자가 없던 때에도 그 이름은 있었을 것이다.

한글명 박주가리는 20세기 초 기록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박주가리란 이름은 imagefont토곽(白兎藿)이라는 한자명에서 전화된 것으로 보는 주장도 있지만, 틀린 설명이다. imagefont토곽은 은조롱(Cynanchum wilfordii)으로 박주가리와 속이 다른 종이다.

박주가리의 묵은뿌리(宿根)와 열매는 한약재로 쓰이며, 그 뿌리를 나마근(蘿摩根)이라 하고, 향명으로 鳥朴(조박)이며, 그 말소리는 ‘새박’이다. 새박의 씨라는 의미의 작표자(雀瓢子)라는 한자 표기로부터 조박(鳥朴) 그리고 새박이란 명칭이 생겨난 것이다.

박주가리의 서식처는 사람이 살거나 활동하는 지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 그러면서도 흔하며, 긴 면사 털이 있는 종자는 사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약재로 이용되면서 명칭이 한자로 소개되기 전에는 민초들에게 생활 속의 들풀이었을 게다. 15세기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에는 거미에 물려 상처가 덧나면 박주가리를 찧어서 처방하라는 구체적인 설명이 있다. 여기에서 나마초(蘿摩草), 새박너출이란 명칭이 등장한다.

박주가리는 15세기에 새박덩굴이란 이름으로 분류되었던 유용식물이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지역에서 관찰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 오늘날 식물도감에서 박과(科)의 새박(Melothria japonica)이라고 하는 종과는 전혀 다른 종(새박 참조)이다.

20세기 초에 등장한 박주가리란 명칭은 순수한 우리 이름이며, 어느 지방의 방언이었을 것이다. 유래와 그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름 속에 아름다운 내력이 있어 보인다. 박주가리의 박(열매)과 그것이 쪼개지는 형상에서 이름의 유래가 있을 것 같다. ‘박-쪼가리’이다.

한자명 蘿藦(나마)는 우리말 새박조가리를 의미할 터인데, 여기에서 새박조가리는 새박과 조가리(쪼가리)가 합쳐진 우리말이고, 다시 새박은 새와 박의 합성어다. 새는 다시 생겨났다는 관형사 또는 작다는 의미일 것이고, 박은 바가지 또는 호박과 같은 열매의 박을 의미한다. 따라서 박주가리라는 이름 또한 우리의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든 문화적 소산인 고유 명칭으로 보인다.

초가을 박이 쪼개지면서 나타나는 박주가리의 면사 달린 종자는 이듬해 늦은 겨울까지 달려 있다. 바람에 종자가 다 날아가기 전에 이 면사를 모으면 겨울을 나기 위한 보온재로 활용할 수 있다. 한반도에 살았던 선조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있는 것이다.

속명 메타플렉시스(Metaplexis)는 변화한 양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묶다’, ‘꼬다’는 의미(flexus)의 합성어다. 무엇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이 속명을 채택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서로 엮여서 새롭고 변화된 양상을 창출하는 창발성(創發性, emergent property)의 메타포(metaphor)를 설명하려 했는지도 모른다. 박주가리과 새박덩굴이란 한글명이 함의하는 그 내용과 생태성 그리고 형태를 종합해 볼 때, 분명히 그러하다. 들풀 하나가 그냥 자연의 한 생명체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녹아들었다는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Rough potato, Japanese milkweed, ガガイモ]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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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특징
덩굴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온몸에 부드러운 잔털이 생겨나 있다. 땅속줄기를 신장시켜 번식되어 나가며, 줄기는 다른 풀이나 관목으로 기어오르면서 3m 정도의 길이로 자란다.

잎은 길쭉한 심장 꼴로 마디마다 2장이 마주 자리잡고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으며 잎 뒷면은 희다.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 즙이 스며 나온다.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대가 자라나 10여 송이의 작은 꽃이 둥글게 뭉쳐 핀다. 꽃은 얕은 종 꼴로 끝이 별 모양으로 다섯 갈래로 갈라져 있다. 꽃의 안쪽에는 잔털이 나 있고 지름은 1cm 안팎이며 연보랏빛을 띤다.

꽃이 지고 난 뒤에는 길이 10cm 정도의 피침 꼴 열매를 맺는데 속에는 솜털이 붙은 납작한 씨가 들어 있다.

2. 분포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들판의 풀밭에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나마. 양각채(羊角菜), 백환등(白環藤), 작표(雀瓢)라고도 부른다.

사용부위
지상부 모두를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꽃이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을 쓴다. 말린 것은 잘게 썬다.

성분
디 사이마로즈(D-Cymarose), 사르코스틴(Sarcostin), 사이난초게닌(Cynanchogenin), 디-디기톡소즈(D-Digitoxos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강정, 강장, 해독 등의 효능있고. 허약증, 발기부전, 폐결핵, 종기, 뱀·벌레에 물린 상처 등에 쓰인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5~10g씩 적당한 양의 물로 달여 복용한다. 종기와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에는 생잎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4. 식용법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흰 즙 속에 경련을 일으키는 독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데쳐서 잘 우려낸 다음 나물로 무쳐야 하는데 맛은 대단히 좋다. 덜 익은 씨는 아이들이 심심풀이로 먹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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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전국의 산기슭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덩굴지어 자라며, 길이 2-4m,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심장형,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3-7cm의 꽃대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녹색이다. 화관은 넓은 종 모양, 중앙보다 아래쪽까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 안쪽에 긴 털이 많다. 수술은 5개다. 암술머리는 긴 부리 모양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길고 납작한 도란형, 겉이 울퉁불퉁하다. 씨는 흰색 우산털이 있다. 우산털은 인주를 만드는 데 쓴다. 줄기와 뿌리를 약으로 쓴다.

다른 학명
Pergularia japonica Thunb.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
중국, 일본, 러시아

형태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덩굴지어 자라며, 녹색, 길이 2-4m,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심장형, 길이 5-10, 폭 3-6cm,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2-5cm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난 길이 3-7cm의 꽃대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 지름 1.0-1.5cm다. 꽃자루는 4-6mm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녹색이다. 화관은 넓은 종 모양, 중앙보다 아래쪽까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 안쪽에 긴 털이 많다. 수술은 5개다. 암술머리는 긴 부리 모양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길고 납작한 도란형, 길이 6-10cm, 겉이 울퉁불퉁하다. 씨는 흰색 우산털이 있다.

생태
꽃은 7-8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전국의 산기슭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 식물로 햇볕이 잘 들고 건조한 곳에 잘 자란다.

이용 및 활용
종자의 털을 솜대용으로 쓰며, 종자는 식용 및 약용한다.

해설
방추 모양 또는 표주박처럼 생긴 열매가 특징이다. 성숙하면 열매가 봉선을 따라 열리고, 하얀 털이 빽빽이 달려 있는 씨가 나온다. 큰조롱(C. wilfordii (Maxim.) Hemsl.)에 비해서 꽃은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이며, 화관 갈래는 수평으로 퍼지고, 갈래 안쪽에 긴 털이 많으므로 구분된다.

박주가리과 식물은 납질의 꽃가루가 여러 개의 덩어리(폴리니아; pollinia)를 이루어 수술에 붙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구조는 수분 매개자가 많은 양의 꽃가루를 통째로 이동시키는 데 유리하며 그에 대한 보상으로 식물은 꿀을 제공한다. 흔히 꿀벌류의 벌들이 수분 매개자 역할을 하며 주로 벌의 다리에 꽃가루 덩어리가 매달려 이동한다. 박주가리의 경우 야행성 나방이 수분 매개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리 대신 혀의 맨 끝에 꽃가루 덩어리를 달고 다니는 흥미 있는 현상이 최근 일본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Sugiura and Yamazaki, 2005).

종자에 난 털은 인주를 만드는데 쓴다. 중국에서는 줄기와 뿌리를 외상성 부상을 치료할 때 쓴다(Warashina and Noro 1998).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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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특징
덩굴성 다년생 초본, 길이는 3m

식물체는 흰유액이 나옴

은 대생, 심장형, 길이 5~10㎝, 폭 3~6㎝, 첨두, 심장저, 가장자리는 밋밋, 이면은 분록색, 엽병은 2~5㎝

은 7~8월 연한 자색 개화, 총상화서, 꽃받침은 5개로 심열, 화관은 5열, 열편은 뒤로 말림, 안쪽에 털이 밀생

열매는 골돌,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음

종자는 백색 장모가 밀생

용도
식용-종자를 식용한다.
약용-(지상부, 뿌리) 발기부전 치료와 해독 작용이 있다.
도구용-솜대용으로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생물자원정보 - 민속특산식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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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특성
박주가리는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생하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이 비옥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3m 내외까지 자라고, 잎은 길이가 5~10㎝, 폭이 3~6㎝로 털이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뒷면은 분처럼 희다. 꽃은 길이가 2~5㎝로 꽃자루가 있고 엷은 자색이다. 열매는 “나마자”라고 하며 10~11월에 달리고 길이 10㎝의 뿔 모양이며 앞쪽에는 돌기가 많이 있고, 종자는 길이 0.6~0.8㎝로 편평하며 명주실같이 은백색을 내는 것이 달려 있어 바람이 불면 쉽게 떨어져 날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 씨는 식용, 지상부 모두는 약용으로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11월경, 익은 종자가 날리기 전에 받아 이듬해 봄에 화단에 뿌린다. 종자가 익으면 씨방의 가운데 부분이 열리면서 은빛 날개를 단 듯한 무수히 많은 종자들이 퍼진다. 이렇게 터진 상태에서 종자를 받아 아랫부분에 있는 종자만 남기고 깃털을 제거 후 파종상에 뿌린다.

관리법 : 화단에 심으며 덩굴이 올라갈 수 있게 줄이나 나무가 주변에 있어야 한다. 물은 2~3일 간격으로 준다. 잎과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며 끈적거린다. 처음 올라올 때 순의 모습을 보면 최근 참살이 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하수오”라는 품종과 매우 유사하다. 이런 차이를 정확히 알려면 화단 한 부분을 이용해 두 품종을 심어 비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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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성상 및 특징
박조가리, 노아등, 뢰과, 비래학, 학광표라마자, 라마, 비학래, 노괄표라고도 한다. 전국 각지의 산야지 양지의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덩굴식물로 자르면 젖같은 유체가 나오며 지하경이 길게 번식한다. 여러해살이 풀이며 덩굴성식물로서 유독성식물이고 길이는 300cm안팎이다. 여름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며 열매의 모양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6~8월에 꽃이 피고 꽃색은 연한 자주색, 연회색에 약한 분홍색이고, 총상화서는 엽액에서 자란다. 9월에 열매가 익으며 표주박모양이고 피침형이며 열매의 크기는 주먹 정도이다. 어린 순과 열매를 식용하고 뿌리와 씨의 날개를 도장밥, 직물용재로 쓰며, 한방에서는 뿌리와 열매를 강장, 백선, 익정 등의 약재로 쓴다. 종자에는 흰 털이 달려 있는데 섬유질이 많아 옛날에는 베를 짜는 데도 쓰었으며, 가는털은 도장의 인주로 사용한다. 또한 피가 나는 데도 붙이면 잘 멎어 지혈제로 쓰인다.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생물자원정보 - 자생식물종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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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전역에 걸쳐 자생하는 박주가리는 예로부터 종자에 달린 털을 인주와 섞어 도장밥을 만들거나 바늘을 꽃아 쓰는 쌈지의 속심으로 활용되었다. 어린 박주가리 속은 보릿고개 시절 군것질용으로 수난을 당해 왔으며, 실제 맛이 약간 달콤하다.

연한 새순을 나물로 쓰긴 했지만 잘 우려내야 하며 어린아이들의 섭취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는 해충에 물린 후의 해독, 강장, 해독, 옹종, 대하, 강정 등 여러 목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여성용 최음제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민간요법으로 박주가리의 흰 즙을 사마귀 발생 부위에 발랐다고 하나 그 효과는 미지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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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덩굴박주가리
(Vincetoxicum nipponicum (Matsum.) Kitag.): 전체에 곱슬곱슬한 털이 있으며, 잎은 막질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갈색이다.
▶박주가리(Metaplexis japonica (Thunb.) Makino): 큰조롱에 비해서 꽃은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이며, 꽃부리 갈래는 수평으로 퍼지고, 갈래 안쪽에 긴 털이 많으므로 구분된다. 세계에 수종, 우리 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왜박주가리(Tylophora floribunda Miq.): 남서부와 동부아시아, 태평양의 섬, 오스트레일리아에 다수 종, 아프리카에도 수종,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자주박주가리(Cynanchum purpureum (Pall.) K.Schum.):
▶흑박주가리(Vincetoxicum glabrum (Nakai) Kitag.): 잎의 질이 다소 두껍고 덧꽃부리가 난상 삼각형으로서 암수술대보다 약간 짧다. 전체에 누운 털이 있다.
▶():


 

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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