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령]
들머리는 우두령을 알리는 팻말 뒤로 오르거나, 우측으로 동물이동통로를 따라서 진행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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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봉(旅楨峰 1030m)]
비는 내리지 않더라도 운무가 지나치며 남긴 물기를 머금은 잡풀들을 지나다보면 비오는 것이나 매한가지로 옷이 젖어든다. 예정보다 많이 늦은 2시간여만에 바람재 가까이에 위치한 여정봉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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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 직전 헬기장]
이미 장화가 되어 버린 등산화를 다독거리기 위해서 잠시 숨고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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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
바람재에서는 앞에 보이는 벌거숭이 언덕을 올라서도 되지만 언덕에 오른후 곧바로 아래쪽으로 내려와야 하기에 그냥 임도를 따라서 왼쪽으로 200여미터 진행하다가 커브길에서 왼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임도와 만나게 되고 또 우로 커브지는 커브길에서 다시 왼쪽으로 들어서게 된다. 내림길이 억새밭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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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억새밭 내림길이 끝난 지점의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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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직진은 황악산 형제봉 가는 길, 우측은 신선봉,직지사 가는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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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1020m)]
형제봉(황악산 119구조요청 9번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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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여계곡 갈림길]
모든 길이 직지사로 연결되어 있는 듯 직지사 표지판이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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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 비로봉(1111.4m)]
▲ 황악산(1111.4m)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위치한 황악산은 해발 1,111.4m 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준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하며 비단같이 부드러운 편이며, 초입 일대 계곡 양쪽으로 늘어선 노송과 참나무가 하늘을 덮어 장관을 이룬다. 이 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소백산맥 가운데 위치한다. 옛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이라고도 불렀으나 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깊은 계곡에 옥같이 맑은 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화가 아름답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으로 금오산, 북으로는 포성봉이 보인다. (발췌: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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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 비로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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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 비로봉(1111.4m)]
단체사진을 남기고 다시 대간길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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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 아래 표지목]
황악산 바로 아래에 헬기장이 있다. 이곳에서도 직지사 내려가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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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 아래 헬기장]
야영하는 가족의 텐트가 눈에 띈다. 여기서 아침식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바람이 너무 불어서 헬기장을 지나고 조금 내려가면 넓은 공터가 있는데, 그곳도 바람이 세차고 추워서 조금 아늑한 대간길 안부에 자리를 잡고 조별로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식사중에 잠깐 해가 인사라도 하듯이 반짝 나왔다가는 사라지고 만다. 식사후 옷들을 껴입고 다시 대간길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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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황악산 2260m, 우-직지사, 직진-운수봉)]
백운봉을 내려서고 만난 갈림길로 계속되던 직지사 안내판과 아주 이별을 고한다. 대간길은 직진하여 운수봉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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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여시골산이라서 여우굴인지는 모르겠으나 여시골산 자락 좌측에서 만나 동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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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직전 임도]
여시골산을 내려서면 임도가 나오고 그림의 길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대간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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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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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궤방령 못미쳐서 좌측에 위피한 파란색 지붕의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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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방령 직전 수로]
이곳을 내려서면 궤방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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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방령]
977번 지방도가 지나는 궤방령이다. 좌측은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우측은 경상북도 김천시(옛 금릉군) 대항면 향천리를 잇는 도경계이기도 하다. 휴식을 취하는데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하여 부리나케 비를 대비하여 우의를 착용하고 산행준비를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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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방령]
대간길은 도로 오른쪽에 위치한 능선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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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방령 들머리]
오른쪽 끝지점 전봇대 뒤로 입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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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산 직전 소나무]
산행중 보기 드물게 전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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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서 바라본 추풍령쪽 경부고속도로]
아칙은 날씨가 흐리지만 그래도 제법 시야가 확보되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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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산(657.3m)]
가성산 정상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다. 여기서 늦은 점심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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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副산행대장의 진행구간 브리핑]
안내는 엄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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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副산행대장의 진행구간 브리핑]
듣는 자세는 불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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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副산행대장의 진행구간 브리핑]
진지하게 열성적인 안내 브리핑. 가성산 내림길은 매우 가파르다. 이곳을 내려서면서 엉덩이 도장 찍은 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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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의산(743.3m)]
▲ 눌의산(743.3m) :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눌의산은 추풍령 뒤쪽에 자리잡은 산으로 등산인들의 발길이 뜸하여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산의 이름인 `눌의'는 한자어로 정의가 눌하다 혹은 더디다는 뜻이니 추풍령 영마루를 사이하는 충청도와 경상도의 양쪽 인정의 교류가 뜸하다는 것을 뜻한다. 정상에 봉수대가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주변 조망이 뛰어나다. 또한 옛날에는 요긴한 거점구실을 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나라에 긴급을 다투거나 외적이 침범했을 때 활활 타는 봉화를 피워올려 제몫의 역할을 다했을 눌의산의 늠름함이 살아 있다. 추풍령에서 시작하는 산행길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보니 깨끗함을 자랑하고 산새들의 울음소리가 한적한 산행길을 함께 한다.(발췌: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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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의산에서 바라본 대간능선 원경]
지나온 궤방령,황악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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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의산에서 바라본 대간능선 원경]
지나온 궤방령,황악산 방향을 조금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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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의산에서 바라본 추풍령 방향]
이번구간 지나온 곳중에서 제일 전망이 좋은 곳이 눌의산이다. 이곳에서 추풍령까지는 계속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진다. 미끄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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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처음 만난 포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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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밭]
감나무들이 제법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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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 가는 길]
이곳을 내려서서 경부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고 계속 도로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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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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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건널목 가는길]
가는 도중에 포도밭에서 이삭 따기를 하여 포도맛보는 재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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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지하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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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철도 건널목]
건널목을 주의하여 건너고 길을 따르면 4번 도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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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370m) 원경]
앞에 바라보이는 산이 내일 아침에 오를 대간길의 금산이다. 그림 중간에 보이는 힐튼장(히트장)모텔에서 1박한다.(043-742-9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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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 시가지 방향(좌측)]
▲ 추풍령(221m) :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 보는/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혀/ 그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고개…' 흘러간 유행가를 통해서도 우리 귀에 익숙한 추풍령(秋風嶺·해발 221m)은 경북 김천시 봉산면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이 경계를 이루는 고개.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나뉘는 백두대간 고갯마루이지만 경사가 완만해 승용차를 타고 가면 고개라는 것조차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특히 요즘은 이곳을 지나는 국도 4호선 확장공사 고개 정상에 세워져 있던 '추풍령 노래비'마저 잠시 철거돼 어디가 추풍령인지도 분간하기 힘들다.
임진왜란 의병장 장지현(張智賢)이 왜군과 분전하다가 장렬히 전사한 곳이기도 한 추풍령은 과거 조령(烏嶺), 죽령(竹嶺)과 함께 군사적 요충지이자 한양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이었다.
조령과 추풍령은 나라가 관리한 관로(官路). 길이 더 잘 닦여 있었던 터라 추풍령이 말을 타고 달리기에는 더 나았지만 과거길 선비들은 이 고개를 애써 피해갔다. 추풍낙엽(秋風落葉), 즉 낙방을 연상케 하는 이름 때문이었다.
과객들은 추풍령 대신 6km 정도 길이 더 멀고 험한 김천 대항면과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상촌리 사이 '궤방령'을 더 많이 이용했다. 더욱이 궤방령의 '방(榜)'자는 합격자 발표 때 붙이는 '방(榜)'과 같은 글자다.
이 무렵 추풍령은 주막거리로 흥청거렸다. 1905년 경부선 철도 부설 후에도 추풍령 부근은 식당이 즐비하고 여인숙도 두 개나 있는 번화가였다.
일본인들이 김천은 몰라도 추풍령은 알던 시절. 그러나 추풍령의 호황은 1970년 7월7일 경부고속도로 개통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먼지 폴폴 날리던 길에 지쳐 추풍령에서 으레 먹고 자고 다시 길을 떠나던 차들이 반나절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추풍령을 잇는 국도는 통행량이 급격히 줄었던 것.
현재는 백두대간을 산행하는 산악인들이나 드라이브 나온 연인들이 빈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추풍령 고개를 따라 도로변에서 성업을 누리던 상가들도 하나 둘씩 떠나 지금은 썰렁한 분위기다.
고개 아래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인구도 1960년대 8천여 명이던 것이 지금은 2천800여 명으로 급감했다. 게다가 최근엔 추풍령 면소재지 우회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4, 5년 후 이 도로가 완공되면 대부분 차들은 추풍령을 그냥 지나칠 것으로 예상돼 상가 업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황인성(56) 영동군의원(추풍령면)은 "면소재지 우회도로 공사가 완공되면 추풍령은 기억 속에서조차 지워질 우려가 크다"며 "추풍령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주민들 중심으로 '추풍령 보존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공원화 등 많은 노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추풍령 할매갈비' 식당 이명선(45)씨는 "23년째 장사를 하는데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줄어 일대 업소들이 심각한 영업부진을 겪고 있다"며 한때 번화했던 추풍령의 옛 명성을 아쉬워했다.
추풍령 정상 부근에서 12년째 기사식당을 운영하는 송점순(56)씨는 "충북은 밤 12시 통행금지가 없었던 곳이어서 예전엔 통행금지를 피해 경북 쪽에서 추풍령으로 술 마시러 오는 술꾼들도 많아 재미가 쏠쏠했다"며 "외지인들 발길이 뜸한 데다 우회도로 개설로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발췌: 매일신문 200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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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방향]
1박 할곳도 대간길 들머리도 우측 방향으로 진행된다. 힐튼장에서 짐을 풀고 저녁은 시가지에 위치한 고향식당에서 돼지갈비로 거나하게 해결(하양님의 저녁식대 제공)한 후 취침.
다음날 새벽 3시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하고 모텔 좌측에 위치한 금산 들머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금산 오름길이 약간 가파르긴 하지만 15분 정도면 오르게 되고, 금산 정상은 채석장 지역인 듯 한쪽면은 절벽으로 철그물을 쳐놓았다. 야간산행 때에는 바위지대로 주의를 요한다.
이후는 길이 신작로 만큼이나 넓고 완만하게 주욱 이어진다. 잠시 502봉을 숨가쁘게 올라치고 휴식을 취한후 435.7봉에 다다를 무렵 날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이어서 15분여 거리에 사기점고개에 도착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앞에 높다랗게 바라보이는 난함산(783.4m) 정상을 바라보니 안테나 두 개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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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정고개에서 바라본 난함산 원경]
대간길은 난함산을 거치지 않고 좌측으로 우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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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함산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
도로를 따라서 내려가면 쉽게 작점고개로 이어지겠지만 대간길은 건너편 아래쪽 전봇대 있는 곳에서 오름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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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 포장도로]
다시 포장도로와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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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에서 바라본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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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능선길로]
커브지점에서 포장도로를 버리고 숲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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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포장도로로]
또 포장도로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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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점고개 가는 길]
포장도로 임도를 계속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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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근처]
건물이 보이는 지점에서 도로를 버리고 아래 그림에서 보듯 좌측 비포장 소로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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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포장도로를 버리고 좌측 소로로 들어서고 다시 커브 지범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서 넘으면 작점고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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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점고개]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에 속한 곳이다. 여기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대간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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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점고개 내림길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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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길 들머리]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서면 편한 산행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큰재까지는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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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고개]
지도에 잘 나타나지 않은 곳인데, 누군가가 친절하게 표지판을 달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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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건물]
용도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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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건물 옆 진행로]
여기서부터 용문산(716.6m)까지는 제법 오르막을 올라쳐야 한다. 한참을 오르다가 모자를 떨구는 바람에 거의 능선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 바람에 15분여를 허비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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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716.6m) 헬기장]
왠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 기도원이 오른쪽 아래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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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전망대]
나무에 가려서 전망이 좋지가 않다. 건너편 봉우리가 국수봉(763m)이다. 용문산에서 아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가파른 오름길을 숨가쁘게 올려쳐야 한다. 용문산에서 국수봉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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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봉에서 바라본 용문산 방향 대간능선]
국수봉에 올라서야 전망이 좋은 곳이 비로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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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봉 북쪽에서 바라본 상주 들판]
이때까지만 해도 상주시민운동장에서의 압사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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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봉에서 바라본 큰재 방향 대간능선]
국수봉에서 큰재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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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봉(763m)]
국수봉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이번구간 산행중 제일 전망 좋은 곳에서 휴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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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방향 능선]
큰재까지도 오르내리기를 댓번은 해야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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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방향 능선]
산 중간으로 약간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도로이며 중앙부분 흰 건물이 보이는 부분이 오늘 산행의 날머리 지점인 큰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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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앞에 보이는 집에서 할머니 눈요기도 시켜드릴겸 훌훌 웃통을 벗고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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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다음구간 들머리는 폐교가 된 옥산초등교 인성분교 옆 울타리를 따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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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백두대간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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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령]
이곳이 금강과 낙동강으로 나눠지는 분수령이란다. 낙동강 쪽으로 흔적을 남겼다. ^^
근처에 있는 상주 모동 천지상판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황간IC를 경유하여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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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에 참여하여 종주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출발지점 사당에 밤늦게 나와서 격려해주신 들꽃님, 진주님 그리고 음료수와 초코랫을 잔뜩 사다주신 지마님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또한 추풍령 고향식당에서 거하게 저녁 뒷풀이를 마련해주신 하양님께도 감사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다시 합세하신 요한님과 처음 참여하신 초보자님께도 다시금 이어지는 구간 함께 하게 되어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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