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티(320m)]
각자 준비해온대로 무장을 단단히 하고 산행준비에 임한다. 눈이야 많이 오든지 말든지 아무튼 다들 기분들은 좋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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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티 산행지 입구]
바람도 제법 불고 얼마나 많이 눈이 내릴지 모르지만 발자국 흔적이 없는 눈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 들머리는 나무계단이 계속 이어지고 내리막길이 없는 오로지 급경사 오름길의 연속이다. 간혹 나타나는 암릉지대나 바위길 지대를 오르는 곳에는 튼튼한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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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m 전망대]
낮이면 멀리 속리산 연봉과 도장산(828m) 등이 보인다는 곳인데, 야밤이고 눈이 오는지라 그저 잠시 휴식처로 만족한다. 사각으로 된 반석이 있지만 용도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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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m 전망대의 눈내림]
좌측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차가워서 귀가 시리고 추워서 얼마 쉬지를 못하고 다시 청화산을 향해서 출발한다. 오름길에 우측으로부터 목탁소리가 눈덮힌 창공을 울린다. 아마도 원적사에서 들려오는 아침 예불소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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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산 직전 헬기장]
늘티에서 약 2시간 정도 급경사길을 올라서니 청화산 직전에 있는 헬기장에 도착한다. 처음으로 보는 넓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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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산 직전 헬기장]
영원한 時間女 & 꽃선녀들도 속속 도착하고 정상이 얼마나 남았는지 몰라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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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산(984m)]
헬기장에서는 금방 청화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청화산에서는 바람이 세차고 추워서 길게 휴식시간도 갖지 못하고 바로 출발한다. 청화산에서 출발하고서 10여분쯤 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백두대간길이다.(요주의)
▲ 청화산(靑華山 984m) : 충북과 경북의 경계인 청화산은 멀리 소백산으로부터 조령산, 주흘산, 대야산 등과 함께 속리산을 솟구치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청화산은 울창한 숲과 험준한 바위가 잘 어우러져 산행의 재미를 두배로 맛볼 수 있는 산이다. 의상저수지에서 누런 문양처럼 보이는 갓바위재까지 가는 길은 송림이 무성하며 산죽도 군락을 이루고 서 있다.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비경과 그 드넓은 산죽군락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깨끗이 정화 해 줄 듯 하다. 갓바위재에서 871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에는 수많은 기암이 대기하고 서 있는데 특히 871봉에서 정상까지는 중간에 세미클라이밍을 해야 할만큼 험준하다.
한편 등산 기점인 옥양동에서 의상저수지로 가다보면 둘레가 5미터, 폭이 20미터, 높이가 15미터인 소나무가 서 있는데 이는 천연기념물 제 290호로 지정되어 있는 용송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서쪽 아래로 화양동계곡과 용유동계곡이 굽어 보인다. (발췌:산림청)
청화산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문경시 농암면, 충북 괴산군 청천면등 3개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앙에 우뚝 솟아 있다.
청화산에는 산죽군락 지역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철에도 푸르게 보이는 산으로 아마도 청화산의 유래가 여기서 나왔는지도 모른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조금은 실망스럽다. 주변이 살림에 가려 있어 탁 트인 전망은 경북방향으로만 볼 수 있을 정도이며 정상에서 느낄 수 있는 웅장함은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언 듯 보면 정상같지 않은 곳에 청화산이라는 표시목이 없다면 그냥 스치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정상이다. 시루봉과 연엽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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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재 방향 능선길]
일곱시가 넘어서자 날이 밝아오고 불빛 없이도 산행이 가능하다. 새벽의 상고대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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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지대 초입]
가끔씩 나타나는 내림길의 암릉길은 조심스럽다. 오름보다 내림길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아이젠을 할까하다가 그냥 진행하기로 한다.(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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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조항산 방향 원경]
꽤 많은 눈이 내렸는가 보다. 그러나 아침해가 잠시잠시 눈부신 햇살로 숨바꼭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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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길]
그래도 산행길을 잃어 버릴 정도의 눈쌓임은 아니어서 산행로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다행이다. 뒤에서는 배고프다고 야단이다. 그러나 바람막이가 되면서 조금이라도 넓은 장소가 나타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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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조항산 원경]
멀리 눈내림에 숨은 조항산 봉우리가 보이는 듯 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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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하산길]
잡을 곳 없이 눈쌓이고 미끄러운 위험한 낭떠러지라 조심조심 엉덩이를 깔고 한사람 한사람 내려 오느라 근 1시간여를 소비한 곳이다. 그림으로는 별로이지 싶지만 아찔 그자체였다.(나만 그런가? ^^)
청화산 저쪽편은 상주시 관리지역, 이쪽편은 문경시 관리지역, 청화산 오름길엔 밧줄 설치도 잘 되어 있었는데, 넘어오니 밧줄이 전혀 없는 듯하다. 상주쪽은 양반, 문경쪽은 상x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온다. 이런 곳에 밧줄 설치가 되어 있다면 훨씬 시간단축이 되었을 것 같아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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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하산길]
에고 무시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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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장소]
이철민님이 암릉 하산길을 제일 먼저 내려와 조금 넓은 곳을 찾아 아침식사 장소를 마련했다. 따뜻한 찌개꺼리 등으로 추운 몸을 덮히고 배고픔을 채우며 눈속에서 먹는 아침식사도 맛나고 재미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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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봉 전망대]
식사 장소에서 5분여 거리에 전망대가 나타난다. 좌측 아래로는 의상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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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항산 원경]
이제 눈은 멎었고 시야가 맑아 멀리 눈덮힌 산하가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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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봉 오른쪽 전망대]
추억용 기념 남기느라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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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저수지 원경]
하향게 띠를 두른 곳은 아마도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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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재(769m)]
갈림길로 좌측으로는 1시간 30분 거리의 의상저수지 가는 길, 우측은 농암면 궁기천으로 가는 길이다. 물론 대간길은 직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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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재 공터]
갓바위재에 있는 공터로 취침 장소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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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조금더 지나면 따사로운 햇살에 게눈 감추듯 없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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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 오름길에]
역시나 時間女는 빠질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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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 암릉지대]
햇살 받아 뽐내고파 모두들 흰 고깔모자 쓰고 머리를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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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청화산 방향 원경]
야밤에 보았으니 어느 곳이 청화산인지 가물가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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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 오름길]
여기서도 작은 암릉길이 시간을 부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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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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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 원경]
반쪽은 상고대, 반쪽은 맨나뭇가지. 불어오는 바람이 조화를 부려서 좌우 편가름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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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 암릉지대]
여기서도 조금 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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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961.2m)]
▲ 조항산(鳥項山 961.2m) : 조항산은 청화산과 이웃해 있는 산으로 해발이 제법 높은데 비하여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드문 산이다. 조항산에 오르기전에 삼송리라는 마을을 거치게 되는데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제 290호로 지정된 `용송'이 볼만하다.
수령 약 600여년이 된 소나무로 밑둥둘레가 약 5m에 높이가 15미터나 되며 용의 형상으로 가지를 드리운 폭이 20미터가 넘는다. 주변에는 아름드리 노송 20여그루를 거느리고 있어 일명 왕소나무라 불리기도 한다.(발췌: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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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 표지석 뒷면]
백두대간 종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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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산(961.2m) 단체사진]
나만 없는 그림이네 ... 계획보다 2시간 넘게 늦어져 버려서 대야산을 거쳐서 버리미기재까지 가는 것은 무리일 것 같다. 특히 대야산을 넘어서 하산하는 길이 급경사도 7~80도 정도 될 것 같아서 더 걱정이라 밀재까지만 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우고 휴식후 다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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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할멈통시바위 원경]
조항산에서 진행되는 백두대간 능선은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다시 오른쪽 능선을 따르고, 이어서 마귀할멈통시바위-둔덕산(969m) 갈림길(889m)에서 좌측으로 진행된다. 그림 상단 원경으로 희미하게 대야산이 비치고, 우측 높은 봉우리가 둔덕산이지 싶다. 이름도 희환한 마귀할멈통시바위는 중앙 우측 암릉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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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치 가는길]
가파른 경사길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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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치 가는 내림길]
거의 다 한 두 번씩 엉덩방아를 찧고서 좋아서 낄낄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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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치 가는길 이정표]
이젠 급경사는 거의 내려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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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치]
고모치라고도 하고 고모령이라고도 하고 ... 역전이나 역앞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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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치]
그림 오른쪽 아래 10여미터 지점에 석간수 고모샘이 있다. 한북정맥 도마치봉 아래께에도 석간수가 있었는데 ...(식수 구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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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할멈통시바위 원경]
고모치에서 다시 오름길을 재촉하면 오른쪽으로 괴상한 바위군인 마귀할멈통시바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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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할멈통시바위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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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할멈통시바위 갈림길]
좌측으로는 백두대간길이고, 우측으로는 마귀할멈통시바위를 지나서 둔덕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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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봉 암반지대]
주변 경관도 반짝반짝. 조금 넓은 자리가 있어서 쉼 장소나 식사 장소로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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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조항산 원경]
암반지대에서 되돌아본 조항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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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바위]
전면부이지만 나뭇가지 때문에 전모를 드러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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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바위 옆 노송지대]
혹시 산삼이라도 발견할까 싶어서 살펴보았지만 송이버섯 하나도 뵈이질 않는다. 하긴 이런 눈내린 한 겨울에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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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바위 옆]
바위 아래께로 개구멍이 있었는데 그림에는 나오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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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 자락 좌측부]
꼭 인수봉 비슷한 봉우리가 보인다. 소나무 가지에 가리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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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재로 착각한 곳]
선두가 기다리지 않고 지나쳤다고 빽하라고 소리쳤지만 이곳에서는 하산길이 보이질 않는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넘어서야 밀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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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재]
원 계획상 여기까지 11시에 도착해야 하는데, 3시간 10여분이 늦어진 시각이다. 밀재에서 완장리 벌바위께로 하산을 서두른다.(그림은 역시나 영원한 時間女).
왼쪽은 청천면 삼송리 하산길, 오른쪽은 가은읍 완장리 벌바위꼐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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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재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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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재]
선녀 한 분이 거울보고 있는건가? 휴대폰으로 게임하고 있는건가? ^^
하산길에 볼거리도 많지만 멀기도 멀다.(추측으로는 약 4km 정도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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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 원경]
벌바위께 식당가에서 바라본 대야산 원경이다. 우측 가파른 하산길 100미터를 내려서야 하는데 ... 눈내린 후의 겨울철이라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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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산 등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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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로 안내]
문경시에서 세웠다고 자랑이라. 밧줄이나 잘 좀 설치해 놓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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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당]
돌마당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막걸리와 소주와 여러 가지 칵테일 쐬주로 목을 축이고 5시 30분경 밀리지 않는 고속도로를 달려서 사당역으로 ...
처음으로 계획을 채우지 못한 산행으로 마감한다. 대야산구간이 조항산구간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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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에 참여하여 종주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처음 참가하신 싱글님, 벙글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훨훨님이 격려차 사당까지 나와 전해주신 음료차(?) 고맙고요. 그리고, 지난 구간 빵모자와 장갑에 이어 이번에는 머리밴드를 20개나 지원해 주신 캐빈님께 거듭 거듭 감사말씀 전합니다. 이철민님 추동상의 준비에 고생 많았고 고맙습니다. 교통비를 못드렸네 ... 다음에~
못다한 대야산 구간을 언제 진행하느냐에 골머리가 아픕니다.
- 생각해 볼 점
- 못다한 대야산 구간 산행은 언제하지?
- 아이젠, 스팻츠 이젠 필수 품목
- 다음구간 산행부터 당일산행으로 진행해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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