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테마 |
백두대간(白頭大幹) (지도: 1:50000 속리,점촌,덕산,충주) |
⊙ 산행등급 |
중급 |
⊙ 산 행 지 |
주치봉(683m), 구왕봉(898m), 희양산(998m), 이만봉(990m),곰틀봉(960m) |
⊙ 소 재 지 |
경북 문경,괴산 |
⊙ 날 짜 |
2006.02.05(일) 당일 |
날 씨 |
맑음 |
⊙ 모임장소 |
07:00 지하철4호선 사당역 1번출구 바깥 |
⊙ 참 가 자 |
40명(다올,광풍,푸른바우,제이시,높은하늘,돌쇠,나비,광평,들꽃,산조아,이철민,하양,박청규,싱글,벙글,하연,알파인,김명진,키키,진주,향기사랑,해송,해브,다람쥐,소이,피크,한미르,행자,우식,소연,청주,신난다,우암,불애,르네브,금송,마실,금산,아리아리,도드람) |
⊙ 산행코스 |
▲▲ 은치재-(2.75)-지름티재-(1.38)-희양산-(2.28)-배너미평전-(2.26)-이만봉-(1.1)-사다리재 // 9.77km
▶대간구간: 은치재-사다리재 // 9.77km ▷접속구간: 은티마을-은치재 //약2.30km ▷접속구간: 사다리재-분지리 //약2.50km
▲산행시간: 약 7시간 00분(휴식, 식사시간 미포함) |
⊙ 산행지도 |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
백두대간(대야산구간)10 백두대간(조령산구간)11 |
● 개인 준비물 |
방수방한복,모자,장갑,스틱,헤드랜턴,아이젠,스패츠,여벌 건전지 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알콜, 1끼식사 및 반찬, 여벌 옷, 식수(온수) 1리터이상 비상약,나침반,지도 필요시(코펠,버너,연료) |
♣ 상세일정 |
♣시작지점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연풍IC-우측 34번도로-연풍초교 앞길-은티마을 주차장
♣하산지점 가는 길: 은티마을 주차장-연풍초교 못가서 우측도로-분지리 방향-분지리 안말
- 02/05(일)
- 07:30 사당역 출발
- 09:28 은티마을 주차장
- 09:35 산행시작
- 10:11 은치재(오봉정고개)#
- 10:28 주치봉(683m)
- 10:38 갈림길#
- 10:58 마당바위
- 11:27 구왕봉(898m)
- -위험로
- 12:06 지름티재(우-직진)
- -서낭당
- 12:24 705봉
- 13:05 전망대
- 13:20 (희양산:998m)
- 13:55 점심식사후 출발
- 14:06 성터
- 14:23 888봉
- 14:38 # 갈림길(우)
- 14:54 휴식후 출발
- 14:59 갈림길 (좌-시루봉(914.5m), 우-대간길)
- -963봉 우회
- 15:03 갈림길(우-직진)
- 15:22 용바위 전망대
- 15:40 마당바위
- 15:50 이만봉(990m)
- 16:02 휴식후 출발
- 16:14 곰틀봉 전망대1
- 16:20 곰틀봉(960m) 전망대2
- -고사리밭등
- 16:39 사다리재
- 17:30 분지리 안말
- 산행종료
- 19:35 문경새재 고려궁 식당에서 저녁식사후 서울로
♣서울 귀경길: 분지리-연풍-연풍ic-중부내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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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이번산행은 대간산행 중에 제일 많은 인원이 함께하게된 산행이다. 해송님의 기획산행과 어울려 함께 산행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연풍IC를 빠져나와 연풍초교 앞을 지나서 은티마을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행준비를 하는데 다른 산행팀이 뒤이어 도착하여 뒤섞이어 산행을 시작한다.
[은티마을 주차장]
날씨가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걱정했으나 의외로 포근하고 맑은 날씨라 좋은 산행이 될거라는 예감이 든다. 그림 좌중앙으로 은티재가 V자를 그리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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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티마을 입구]
도로 따라 진행해가면 다리를 건너고 편안한 길로 은티재까지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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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티재 가는 길]
며칠전에 내린 눈 흔적이 길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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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티재]
대간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은 지난번에 지나온 악휘봉 가는 길이다. 다행히 다른 산행팀은 여기서 우리와는 반대로 악휘봉쪽으로 산행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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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봉 오름길]
제법 눈이 많이 남아 있다. 주치봉(683m)까지는 초입부터 제법 가파른 오름길이다. 주치봉을 넘어서면 묘지 있는 곳에 은티마을로 하산할 수 있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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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바위]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산봉우리들을 감상해본다. 선두는 앞서 진행해가고 나는 아마도 중간쯤에서 진행해가는 위치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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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왕봉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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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원경]
우측에서 좌측으로 구왕봉 능선-희양산 능선-시루봉 능선이 은티마을로 흘러내리고, 그 뒤쪽으로는 조령산 능선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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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왕봉(898m) 전망대]
언제 왔는지 싶게 구왕봉에 다다르고 ...
▲ 구왕봉(877m) : 구왕봉은 백두대간의 주봉인 희양산(998m)의 서쪽에 위치한 산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구왕봉은 바로 이웃한 희양산의 명성에 눌려 찾는 등산객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아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산이다. 구왕봉은 깨끗한 등산로와 아기자기한 능선길이 등산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산이지만 급경사 암릉지대도 있으므로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구왕봉 자락에는 신라 헌강왕 5년 지증대사에 의해 창건된 유서깊은 사찰인 봉암사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지름티재의 가을 정취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충분한 습도와 풍부한 영양으로 단풍의 색깔이 다른 지역보다 곱고 색도 가지가지여서 산행을 하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온통 울긋불긋하게 물들고 만다.(발췌: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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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암봉 원경]
희양산은 바위만 두고 본다면 불암산 같은 거대한 바위 봉우리 하나로 이루어진 산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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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흔적]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하산길에 본 상고대 흔적이다. 밤에 골이 진 곳으로 차가운 운무가 작품을 남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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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
고사목을 보노라니 흔적이 세월의 무상함을 보여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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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원경]
산행로는 중앙 골이진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막바지 오름길이 가파르고 힘든 곳으로 팔힘이 요구되는 곳이다. 희양산 정상은 봉우리 우측 뒤쪽에 자리잡고 있다.(그림에서는 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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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에서 시루봉 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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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로 시작지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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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로]
제법 위험한 하산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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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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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티재]
지킴이 움막들이 있는 곳이다. 오늘은 스님들도 쉬는 날인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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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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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왕봉 원경]
희양산 오름길에 되돌아 본 구왕봉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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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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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봉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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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슬랩지대]
이제부터 젖먹던 힘까지 보태서 팔힘을 써야 하는 곳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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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슬랩지대]
힘든 오름길에서도 여유를 부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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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슬랩지대]
마지막 오름길로 대기하고 있다가 한명 한명씩 올라서야 한다. 마지막 급피치를 요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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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슬랩지대]
여기까지 올라오면 힘든 곳은 끝,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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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상고대]
슬랩지대를 올라선후 대간길은 좌측으로 진행되지만 희양산으로 다녀오기 위해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희양산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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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직전 전망대에서 본 구왕봉 원경]
멀리까지 조망이 되는 맑은 날씨이다. 대간 진행중에 이런 날씨는 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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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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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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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998m)]
희양산 정상은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5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 희양산(998m) : 희양산(曦陽山 998m)은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고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신령스러운 암봉이다.
옛날 사람들은 희양산을 보고 "갑옷을 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이라 했다. 지증대사가 희양산 한복판 계곡으로 들어가 지세를 살피니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드러쳐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였다."고 감탄한 산이라고 전한다.
태백산을 일으켰던 백두대간 줄기는 여기에서 다시 서쪽으로 휘어지면서 이 일대에서 가장 험준한 산세를 이뤄놓았고 이들 산 가운데서 가장 빼어난 산이 바로 희양산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고 아름답다. 우선 봉암사가 자리한 봉암용곡 너머로는 대야산, 속리산 줄기가 거센 파도인 듯 날카롭게 솟아 있고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을 연결시키는 장성봉과 악희봉 그리고 군자산등이 마치 병풍을 친 듯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북으로의 조망은 참나무수림에 가려 시루봉 일부만 보일뿐이다. 그러나 동북쪽으로의 조망은 끝이 없이 펼쳐지는데 백화산, 운달산, 주흘산 줄기가 연꽃잎이 피어난 듯 아름답기 그지없다.(발췌: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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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전망대에서 본 이만봉 원경]
희양산 정산 좌측으로 절벽위에 멋진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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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봉,백화산 원경]
희양산에서 바라본 좌-이만봉, 중앙-백화산 봉우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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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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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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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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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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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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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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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양산 초입 전망대]
여기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후 슬랩지대를 오른 곳으로 되돌아가 다시 대간길을 출발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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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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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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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맞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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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티마을 갈림길]
888봉을 지나고 시루봉 오르기전에 만나는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좌측에 계곡을 끼고 우측으로 역U자처럼 진행해야 이만봉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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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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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미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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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 방향 대간능선]
용바위 전망대께에서 바라본 이화령 방향 대간길 원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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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우 상단)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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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중앙)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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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틀봉(좌), 이만봉(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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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산(우 중앙)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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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바위 전망대에서 되돌아본 희양산 원경]
점심식사후의 시루봉-이만봉-곰틀봉-사다리재까지의 대간길은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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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봉(990m)]
▲ 이만봉(989m) : 백두대간의 근간을 이루는 백화산(1063m)과 희양산(998m)사이에 우뚝 솟은 이만봉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가은읍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이만봉이라는 산 이름은 임진왜란때 이곳 산골짜기로 2만여 가구가 피난을 들어와 이만봉이라 불리었다는 전설과, 옛날 이만호라는 이름을 가진 형제가 이 산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생긴 이름이라는 두가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이만봉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자연미가 살아 숨쉬고 있다. 배너미평전, 곰봉, 굴바위 등 환상적인 경관이 산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한번 찾은 등산객들을 다시 찾게 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는 도중에 만나는 능선길에는 기암절벽이 자리하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다. 또 산행 도중 이화령, 월악산, 주흘산 등을 시야에 담을 수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발췌: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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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봉에서 바라본 곰틀봉 원경]
유턴하여 되돌아 나오는 대간길 능선이 선명하게 조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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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봉 원경]
곰틀봉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만봉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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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 방향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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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틀봉(960m)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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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원경]
백화산은 U자의 아랫부분 지점에 해당하는 부분에 위치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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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재]
곰틀봉에서 고사리밭등을 지나면 사다리재에 당도한다.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이다. 이제 분지리 안말까지 접속구간 하산길이 남아 있다. 가파른 너덜지대를 40여분 부지런히 내려가야 <분지리 안말> 마을에 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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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경이로움]
나무 속에 또다른 나무가 잉태하여 생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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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리 안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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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등산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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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리 안말마을]
분지리 안말마을에 버스를 돌릴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길은 매우 협소하여 오가기가 싶지 않은 곳이다. 차량끼리 마주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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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님과 더불어 희양산구간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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