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북정맥(제 12구간)후기 | |||||||||||||||||||||||||||||||||||||||||||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한북정맥 제12구간 산행은 종주를 마감하는 구간이다. 39번 국도 울대고개에서 사패산을 지나서 회룡바위,회룡골재,연기봉,포대능선,신선대를 거치면서 도봉산 만장봉의 장엄함을 느끼면서 칼바위 암릉길을 보듬으며 542봉에 도착함으로써 기나긴 한북정맥의 구간도 막을 내린다. 한북정맥은 542봉에서 우이령을 지나 상장봉과 노고산으로 계속 이어지지만 우이령부터는 군사지역으로 통제구역이라 더 이상 진행하기가 곤란하고, 노고산을 지나면서 부터는 산이 없어져 평지를 이루고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선 이후로는 542m봉을 지나 우이암에서 한북정맥 종주를 마감한다. 의정부북부역에서 오손도손 조금 늦어지는 님들을 기다리며 오뎅과 국물로 몸을 데우고, 역 아래께 철도 건널목을 지나니 36번 버스가 오는 것이 보여서 세워달라고 손을 흔들며 부랴부랴 승차하여 15분여만에 내린 곳이 울대고개 정류소이다. 12구간으로 나눈 마지막 구간 한북정맥길 종주를 하는 곳에 축하해 주는이 한사람 없이 혼자 우두커니 서서 자축을 한다. 참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게 산을 모르는가 쉽기도 하고... 그냥 도봉산 산행을 온 것이 아니기에 혼자서라도 한북정맥길을 고집하고 종주를 완료한다. 다음 2기 출발시에는 좀 더 나은 산행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우이동 뒷풀이에서나마 축하해주신 많은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후기도 계속 바쁘다 보니 이제사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기억이 아물거리네요. 실제 산행시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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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서 왼쪽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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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철도 환풍구가 한북정맥 제12구간 시작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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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사진 찍을라 치면 뒤로 돌아서는 것은 뭐여? ㅎㅎㅎ 지는요! 히프가 제일 이쁜 곳이라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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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금지구역을 기여코 오르는 심보는 뭐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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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모르면 무조건 산마루가 붙는다지 아마~ 그래서 산마루 다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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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로 가다보면 사패산 쪽으로 보이는 철모바위처럼 생긴 바위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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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552m) 정상에서 바라본 챌봉 방향의 원경이다. 허물어진 곳이 인간의 허물을 덥기 위한 길음동천주교 공동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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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에 올랐으니 얼굴을 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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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계단 오르기도 싫어서 옆으로 낙엽을 밟고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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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조와 합류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약 30여분을 기다렸지요! 헥헥 거리며 올라오는 님들과 반가운 조우를 하고 잠시 휴식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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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O.O 누가 이렇게 막아선거야!!! |
포대능선 타기 전에 헬기장에서 맛있는 김치찌개로 든든한 점심을 해결하고, 안전을 위하여 포대능선을 우회하고 신선대도 우회하고 늦어진 시간이 많이 보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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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위험한 산행을 왜 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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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 해도 가는 님들이 꼭 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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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오른쪽 봉우리에 앉은 님들이 한북정맥 구간을 벗어나서 앉아 있는 모습들이다. 축하해주려 온 것인지? 오봉산 산행을 온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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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서 한북정맥 종주를 끝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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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오르면 입장료가 없어도 되지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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