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내고개-제10-1구간 출발지점]
수유역에서 15분 가량 늦게 출발했으나 샘내고개 도착시간이 예정시간에 도착한다. 이미 한 분은 샘내고개에 먼저 도착해 있어서 잠시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했다. 절개지를 올라서고 묘지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니 산행로가 명확하게 나타난다. 오솔길 산책로로 몇몇분의 타 산행인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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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원경]
그림 중앙 왼쪽 봉우리가 불곡산 정상인 상봉이고,그 다음이 상투봉, V자로 움푹 들어간 부분이 불무리 쉼터, 420봉에 이어 임꺽정봉이 보인다. 한북정맥길은 임꺽정봉 아래께 369봉에서 오른쪽으로 꺾여져 내려간다. 처음서부터 천천히 구경할 것 다하고 쉬엄쉬엄 하면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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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철 모르는 개나리가 벌써 봄 인줄 알고 피고 있다. 추운 겨울을 어이 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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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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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벙커]
능선 길을 오르다 보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커브를 돌면 차량 대피 벙커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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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산 갈림 삼거리]
곧이어 도락산 갈림 삼거리가 나타난다. 오른쪽은 도락산 가는 길이다. 정맥 길은 왼쪽 길로 가다가 감시초소가 보이는 곳에서 감시초소를 향해 능선길로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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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초소]
감시초소를 오른쪽 옆으로 내려간다. 군 감시초소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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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불사]
콘테이너 사찰인가 보다. 불곡산(불국산) 전망이 좋아 보여서 나뭇가지를 피해서 능선에 올라 사진촬영을 하려 했으나 옆 능선에 올라도 나무에 가려서 전망이 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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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봉 원경]
군 훈련장 끝머리께로 가니 그나마 조망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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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진달래도 때를 모르고 꽃을 피우고 있다. 내년 봄에 또 꽃을 피우는지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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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한북정맥길]
청엽굴고개에 도착하니 군 훈련장 철조망이 앞을 가로 막는다. 할 수 없이 왼쪽 길로 약간 내려가다가 능선을 오르고 땅 지킴이 철망을 따라서 가다보니 정맥길이 나타난다. 우회한 곳까지 역으로 내려가 보는데, 길에 무수한 대인지뢰들이 매설되어 있다. 이런~ 누가 이런 몰지각한 행동을 떼거리로 했을까? 순간 머리에 번갯불이 번쩍인다. 아하~ 훈련 받던 군인들의 소행이구나! 산길을 걷다가 물에 퍼진 휴지를 발견하면 요주의 해야 할 것이다. 지뢰 피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다시 되돌아와 능선을 따라 오르자 유격 훈련장이 나타난다. 이윽고 도착한 바위 지점에 철망이 이중으로 가로막고 있다. 그림 왼쪽 능선은 도락산 능선이고 한북정맥 능선은 가운데 보이는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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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물이 깨끗하지 않고 탁하게 부패한 듯한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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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468.7m) 정상 원경]
맨 위쪽이 정상인 상봉이고, 그 아래 바위가 상투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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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산(440.8m) 원경]
느슨한 능선으로 멀리 도락산 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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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봉(445.3m)]
임꺽정봉에 오르기 위해서는 약 20여미터 가량 줄을 잡고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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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봉 아래 능선]
임꺽정봉 아래 420봉에서 아래로 흘러 내린 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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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봉에서 한북정맥길을 바라본 전경]
369봉에서 이어지는 하산길 정맥 능선을 바라본 그림이다. 먼저 덤으로 불곡산 정상을 다녀온 후에 이 곳으로 하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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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봉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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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
임꺽정 바위 봉우리 뒤에 자리잡고 있는 고사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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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정상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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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루(?) 곰바위]
줄루가 걸터 앉아 목을 눌러 잡았으므로 줄루-곰바위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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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봉 원경]
상투봉으로 오르다가 바라본 임꺽정봉 원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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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봉 아래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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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바위]
상투봉 못미쳐서 있는 바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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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봉]
상투처럼 보이지 않는다. 어디서 보아야 상투처럼 보이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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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바위]
바다에서 생활하는 돌고래가 불곡산까지는 왜 왔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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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성]
예전에 여기도 성터였다는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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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오름길 줄]
아찔하다. 올라보면 별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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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바위]
정상에 있는 피아노 바위이다. 바위를 잡고 릿지로 오르거나, 왼쪽으로 예쁘게 설치한 철 계단으로 오르거나 그림에 보이는 넓은 사면 어두컴컴한 부분으로 기어 올라 해산굴을 통과하거나 선택은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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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굴 출구]
불곡산 해산굴이다. 첫째는 살림 밑천이라는 예쁜 딸을 순산하고, 둘째도 또 딸이라~ 어찌어찌 정력 보강을 하여 쓰리고를 한 끝에 아들을 얻긴 했는데, 왜 이리도 애늙은이가 나온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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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한가해요!]
불곡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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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북한산 원경]
멀리 도봉산과 북한산의 봉우리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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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원경]
희미하게 보이는 산들이 어느 산들인지... 군 부대에서 무언가 폭발 연습을 하는지 계곡 중간쯤에 포탄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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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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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하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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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펭귄바위]
백화사 방향으로 하산 길 릿지에 자리 잡은 살찐 펭귄이 문 지킴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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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릿지]
이런 릿지 길은 줄이 없어도 좋은데... 바위를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정상을 우회하여 상투봉께로 가고 다시 상투봉 못미쳐서 다시 왼쪽의 우회길을 따라 불무리 쉼터에 도착한다. 우회로가 존재하기 어려운 구간이라 420봉까지는 오던 길로 다시 오르고, 420봉을 넘어서고 서는 왼쪽 길을 따라서 임꺽정봉을 우회하여 369봉에 도착한다. 369봉에서 임꺽정봉에 오를 때 지나던 철다리 있는 곳으로 오름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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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아래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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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산 정상 전경]
정상 우회길에서 바라본 불곡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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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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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
오늘이 50주년 기빠진 날이라 기념사진을 한 장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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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제9구간 때에도 석양을 보았는데, 제10구간에서도 볼 수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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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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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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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봉 하강코스]
그림에 보이는 코스는 줄잡고 눈감고도 갈 만한 코스이다. 이 다음이 어느님 눈깔 튀어나오게 하는 하강코스가 대기하고 있다. 할 수 없이 철다리 있는 곳으로 해서 우회하기로 했다. 우회하고 나니 금방 어두워져 온다. 전등을 준비하고 하산을 재촉한다. 내림 길에 졸졸 거리는 소리가 나는 곳에 식수를 구할 곳이 눈에 띄인다. 오산삼거리에 도착할 즈음엔 완전히 어두워져 밤하늘에 별들이 반짝반짝 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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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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