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에 도움 되는 약초/고혈압

고구마(번서 番薯)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2. 1. 11.
SMALL

고구마(번서 番薯)
구분 설명 참고
과명 메꽃과 미국나팔꽃속 여러해살이풀 (Ipomoea batatas (L.) Lam.)  
별명 감서,단고구마,감저(甘藷),조저(趙藷),남감저(南甘藷)
 
한약명/생약명 번서(番薯)

분포지 따뜻한 기후를 좋아함. 통기성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
원산지(중,남아메리카), 도입(조선영조 40년,1764, 일본에서 도입)
 
꽃피는 시기 7~8월(자주색,붉은색)  
수확기(결실기) 8~10월  
용도 식용,약용  
약용 항산화,다이어트,변비예방,피로해소,스트레스 완화,성인병 예방,혈압강하,혈관 개선  
사용부위 덩이뿌리,잎자루

 
채취 및 조제 겨울에 덩이뿌리를 파내서 진흙과 흙을 털어낸다.

성분 ♣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68.5%, 조단백(粗蛋白) 1.8%, 조지방 0.6%, 조섬유 1.3%, 회분 1.1%, 탄수화물 26.4%, 비타민 A·B·C가 소량 함유되어 있다.

 영양성분

 
니아신
0.70mg
나트륨
15.00mg
단백질
1.40g
당질
30.3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113.00㎍
비타민 A
19.00㎍RE
비타민 B1
0.06mg
비타민 B2
0.05mg
비타민 B6
0.27mg
비타민 C
25.00mg
비타민 E
1.10mg
식이섬유
2.32g
아연
0.27mg
엽산
52.00㎍

54.00mg
지질
0.20g
철분
0.50mg
칼륨
429.00mg
칼슘
24.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0.90g


영양성분 : 100g 기준 128kcal(뿌리), 29kcal(줄기)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쿡쿡TV)


약효 및 용법 ♣ 탄수화물 식품 중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장운동을 촉진하여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고,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와 칼륨으로 장 활동을 개선하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영양 만점 식재이다.


음식궁합
사과
김치(동치미)
우유
가 잘 어울린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아마인드' 물질이 방귀요인인데 사과와 먹으면 효과를 볼수있다.

♣섭취시 주의사항
1.고구마와 감을 같이 먹지 말 것(최소 5시간 정도 지난 후 먹을 것) ☞ 위궤양 조심


2.고구마와 땅콩을 같이 먹지 말 것 ☞ 비만 조심

3.고구마와 쇠고기를 같이 먹지 말 것 ☞ 위산 농도가 달라 소화 방해

4,당뇨가 있는 사람, 신장기능 이상(만성 신부전증,투석)자는 조심

5.위 기능 약한 사람은 공복에 먹지 말 것




     
출처
 
해설 고구마
생성시기
조선, 1764년 8월(영조 40년)

유래
영조 39년인 1763년 7월 통신사 조엄이 일본에 건너갔다가 대마도에 들렀을 때 고구마를 보고 그 종자를 얻었다. 고구마의 보관 및 저장 재배법을 배운 그는 이듬해인 1764년 7월에 돌아올 때 고구마 종자를 갖고 와서 동래와 제주도 지방에 시험 삼아 심게 했다. 그래서 이해 8월에 동래부사로 부임한 강필리는 조엄이 가져온 고구마 종자를 받아 직접 재배하여 성공했으며, 이것이 우리나라 고구마 재배의 효시가 되었다.

쓰시마 섬에서는 고구마를 ‘고코이모’라고 했는데, ‘고코’는 효행(孝行)의 일본말이다. 그리고 ‘이모’는 우리말의 ‘감자’에 해당한다. 쓰시마 섬에서는 고구마로 부모를 봉양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고코이모’가 우리나라에 와서는 고구마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어원 500가지, 2012. 1. 20., 이재운, 박숙희, 유동숙)
~~~~~~~~~~~~~~~~~~~~~~~~~~~~~~~~~~~~~~~~~

 주식(主食), 부식(副食), 간식(間食), 구황식량(救荒食糧) 및 공업자원 등으로 중요한 작물의 하나다.

고구마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구마의 도입경로를 말해주므로 매우 흥미롭다. 고구마는 대마도(對馬島)에서는 고우꼬우이모(효행저(孝行藷))라 부른다고 하며 옛날 중국에 가난한 집에 병든 아버지를 모신 효자가 있었는데 아버지는 그때만 해도 귀하던 고구마(甘藷)먹어 보기를 소원했다. 아들은 비철에 산속을 헤매며 천신만고 끝에 고구마를 구하여 아버지의 소원을 풀어 드렸으므로 그 후부터 고구마를 효행저(孝行藷)라 하게 되었다는 중국의 고사(古事)에서 찾아내어서 대마도에서는 '고우꼬우이모(孝行藷)'라 불렀다고 한다.

영조(英祖) 39년(1763년)에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로 일본에 갔던 조엄(趙曮)은 '해차일기'(海槎日記)에 대마도에는 감저(甘藷)란 것이 있는데 이것을 효자마(孝子麻)라고도 하고 외국발음으로 '고귀우마'(古貴爲麻)라 한다고 했으며 조엄을 따라갔던 김인겸(金仁謙)도 기행문에서 대마도에서 효자토란(고구마)을 심어두고 이것으로 구황식량으로 삼고 있음을 노래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질 때 '고구마'라는 이름으로 변했다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고구마를 맨 처음 안 것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현종(顯宗) 4년(1663)에 남해현(南海縣) 사람 김여휘(金麗暉)등이 유구(琉球)에 표류했는데 그곳에서 껍질이 붉고 살이 희며 쪄서 먹으니 맛이 마와 같은 것이 있어서 이것으로 배고픔을 면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어 이것이 우리나라 사람이 접한 첫 번째의 고구마이다. 그때 유구에서는 고구마가 일상식량이었음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한국민속식물, 1997. 2. 15., 최영전)
~~~~~~~~~~~~~~~~~~~~~~~~~~~~~~~~~~~~~~~~~

 감서·단고구마라고도 한다.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한다. 길이는 약 3m이며 줄기는 길게 땅바닥을 따라 뻗으면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잎몸은 심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즙이 나온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기부에서 뿌리를 내는데, 그 일부는 땅속에서 커져 덩이뿌리인 고구마가 된다. 모양은 양쪽이 뾰족한 원기둥꼴에서 공 모양까지 여러 가지이고 빛깔도 흰색·노란색·연한 붉은색·붉은색·연한 자주색으로 다양하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연한 홍색의 나팔꽃 모양으로 몇 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수술 5개와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공 모양 삭과로 2∼4개의 흑갈색 종자가 여문다.

가을에 서리가 내리면 잎과 줄기는 시드는데, 이때 고구마를 캐어 보온저장하였다가 이듬해 봄 묘상(苗床)에 심으면 싹이 나온다. 싹을 잘라 밭에 심으면 뿌리를 내린다. 아열대·열대 지방에서는 1년 내내 시들지 않으므로 적당한 시기에 줄기를 잘라 번식한다. 재배할 때는 종자를 쓰지 않는다.

역사
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북부에 이르는 지역으로 추정되며 원종(原種)도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약 2000년 전부터 중·남아메리카에서 재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신대륙을 발견한 당시에는 원주민들이 널리 재배하였는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서 에스파냐에 전해졌고 그 뒤 필리핀, 중국의 푸젠성[福建省]에 전해졌으며 차차 아시아 각국에 퍼졌다. 주로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재배하며 서양에서는 생산량이 적다. 나라로는 중국·인도네시아·한국·브라질 등지에서 많이 재배한다.

재배
발효열 또는 전열(電熱)을 이용하는 묘상이나 비닐 묘상에 좋은 씨고구마를 눕혀서 묻으면 많은 싹이 나온다. 30∼40일이 지나서 싹이 30cm 정도 자라면 잘라서 60∼75cm의 높은 이랑을 만들고 그루 사이를 40cm 정도로 하여 심는다. 싹은 3∼4회 잘라낼 수 있다. 심은 싹이 뿌리를 내리려면 땅속의 온도가 18∼20℃ 이상 되어야 하므로 5월 하순∼6월 하순이 적기이며 보리 이랑 사이에 심기도 한다. 비료는 10아르(1000㎡)당 질소 6kg, 인산 5kg, 칼륨 15kg을 표준으로 하여 밑거름으로 준다. 특히 칼륨은 고구마가 커지는 데 매우 중요한 양분이다.

싹을 심은 뒤 덩굴이 땅 위를 덮기 시작하면 잡초 예방을 겸하여 사이갈이와 흙으로 북돋워주기를 1∼2회 한다. 고구마의 대표적 질병인 검은무늬병에 걸리면 검은 무늬가 생기면서 검게 썩어 쓴맛이 나므로 먹지 못하게 된다. 이 병은 씨고구마를 더운 물로 소독하면 막을 수 있다. 이밖에 검은점박이병, 덩굴쪼김병, 바이러스에 의한 병이 있으며 토양선충(土壤線蟲)도 피해를 준다.

7월 하순부터 성숙하기 시작하는데 가을 서리를 맞으면 땅 위에 드러나 있는 부위는 검게 말라죽고 고구마도 썩기 쉬우므로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한다.

품종
전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있다. 외관과 맛, 자라는 속도, 흰색·노란색·붉은색·자주색 등의 속 빛깔, 점도 등에 따라 품종이 다양하다. 공업용으로는 녹말 함량이 많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좋고, 사료용으로는 고구마와 덩굴을 모두 수확할 수 있는 것을 선정한다. 한국에서는 충승 100호·수원 147호·신미(新美)·황미(黃美) 등의 품종을 재배한다.

용도
성분은 수분 69.39%, 당질 27.7%, 단백질 1.3% 등이며 주성분은 녹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대부분 식용으로 소비하였으나, 최근에는 식용이 40% 안팎에 그쳐 예전처럼 주식을 보조하는 식품이 아니라 주로 부식 또는 간식으로 이용한다.

공업용으로는 녹말용으로 30% 정도 사용하고 엿·포도당·과자류·식용가공품·의약품·화장품·알코올·위스키·소주 등의 원료로 많이 쓴다. 돼지 등의 가축 사료용으로도 쓰며 잎과 줄기는 땅의 생산력을 유지하는 풋거름으로 사용한다.

요리
감자에 비해 당질이나 비타민 C가 많으며 수분이 적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다. 삶거나 굽는 것 외에 튀김이나 죽으로도 조리한다. 서양에서는 버터구이·파이·프라이 스위트 포테이토 등을 만든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sweet potato] (두산백과)
~~~~~~~~~~~~~~~~~~~~~~~~~~~~~~~~~~~~~~~~~

분포
밭에서 재배


특징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밑은 얕은 심장저로서 양쪽 가장자리에 1~3개씩의 열편이 있으나 깊게 갈라지는 것도 있다.


건조한 모래땅에서 재배한 것은 때로 7~8월에 홍자색 꽃이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긴 화경이 나와 그 끝에 5~6송이씩 달리고, 나팔꽃과 비슷하지만 작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고 꽃부리는 깔대기 모양으로서 판통이 굵으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줄기
줄기가 땅위로 퍼진다.

뿌리
포복하는 줄기에서 뿌리가 내리고 덩이뿌리는 주로 타원형이지만 그 밖의 여러 가지 형태의 것이 있으며 겉의 색도 여러 가지이고 자르면 흰빛이 돌며 질이 치밀하고 홍자색인 것도 있다.

생육환경
밭에서 재배한다.

이용방안
• 덩이뿌리를 식용, 알코올 제조용, 비타민 B12 를 추출하여 영양제로 사용한다.
• 잎자루는 식용, 사료용.
• 덩이뿌리는 蕃薯(번서), 莖葉(경엽)은 蕃薯藤(번서등), 종자는 紅苕母子(홍초모자)라 하며 약용한다.

(1) 蕃薯(번서)
① 겨울에 덩이뿌리를 파내서 진흙과 흙을 털어낸다.
② 약효: 補中(보중), 養血(양혈), 補氣(보기), 生津液(생진액), 腸胃弛緩(장위이완), 通便秘(통변비)의 효능이 있다.
③ 용법/용량: 신선한 채로 또는 삶아서 복용한다.

(2) 蕃薯藤(번서등)

① 약효: 吐瀉(토사), 便血(변혈), 血崩(혈붕), 乳汁不下(유즙불하), 癰瘡(옹창)을 치료한다. 또 癰腫毒痛(옹종독통), 毒矢(독시)의 상처 등에는 발라서 치료하고, 짓찧어 낸 즙에 소금을 섞어서 벌에 쏘인 刺傷(자상)을 치료한다.
② 용법/용량: 15~24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3) 紅苕母子(홍초모자
) - 신선한 것을 짓찧어서 바른다. 화상을 치료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


 
♣우주 시대 식량자원
추운 겨울날,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군고구마를 호호 불어가며 한 입 베어먹는 맛이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별미(別味)다. 요즘 길거리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예전만큼 찾아볼 수 없지만 고구마가 들어간 음료, 도넛, 케이크 등이 개발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구마의 재배 연대는 기원전 3000년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영조 39년(1763년) 일본 통신사로 갔던 조엄(趙曮, 1719∼1777)이 구황(救荒)작물로 들여와 식용과 전분 · 알코올의 원료 등으로 재배되고 있다.

고구마(sweet potato)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메꽃과에 속하는 일년생 덩굴초본이다. 잎은 긴 잎자루에 세 갈래로 끝이 뾰족하며 윤택이 나고 줄기는 덩굴이 길게 뻗어 나간다. 고구마는 구근(球根)이며 비옥한 땅이 아니더라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

호박고구마, 당근고구마 등 다양한 색의 고구마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에도 큰 차이가 있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서 대부분이 전분이다. 말린 고구마의 표면에 생기는 흰 가루는 주로 맥아당이다.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와 나이아신, 야리핀(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하얀 진액) 등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고구마의 색깔에 담긴 비밀도 있다. 보라색인 고구마의 껍질에는 고구마의 속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자색(紫色) 고구마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와 비슷한 안토시아닌 함량을 지녔다.

이와 같은 고구마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우주 시대 식량자원으로 선택했다.


효용성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고구마위원회'의 코델 박사는 “하루에 고구마 한 개씩을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강조하였다. 또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고구마, 호박, 당근을 매일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반으로 줄어든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고구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당지질의 강글리오사이드(ganglioside)의 항암 효과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된다.

일본의 연구자들은 고구마의 성분이 갖고 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 대하여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즉 고구마 추출물의 항산화 작용은 클로로겐산과 같은 폴리페놀류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들어있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타민 C는 고구마 100g당 30㎎을 함유하며, 조리에 의한 손실이 적다. 또한 전분, 단당, 포도당, 과당 등의 당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속까지 보라색을 띠는 '자색(紫色) 고구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를 막고 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흰색 유액은 '야리핀'이라는 수지를 함유한 물질로 변통(便通)을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식이섬유인 셀룰로스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 운동을 향상시키고, 아마이드라는 물질이 장 내의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의 번식을 촉진하는 작용 등이 종합적으로 일어나 변통이 좋아진다.

고구마 100g당 열량은 생고구마 111㎉, 찐고구마 114㎉, 군고구마 141㎉이다. 고구마의 GI지수(혈당지수)가 55로 감자(90)에 비해 낮아 '고구마 다이어트', 특히 'GI 다이어트(인슐린 분비가 적게 되므로 혈당지수가 60 이하인 음식만 먹는 식이요법)'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구마 섭취는 혈압 강하와 혈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은 김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소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으면 좋다. 고구마를 삶을 때 다시마를 조금 넣어서 함께 삶으면 다시마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해주어 빨리 익는다.


[GI(glycemic index, 혈당지수)란?]

· 특정 음식을 섭취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 농도를 높이는가를 표시한 수치로 이 수치가 높은 음식일수록 섭취 후 포도당 농도를 빨리 상승시킨다.

· GI지수, 즉 혈당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포도당의 총량(열량 또는 칼로리) 못지 않게 포도당의 증가 속도가 비만과 당뇨, 유방암 등 각종 성인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GI지수가 높은 음식은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하게 하며, 과잉 분비된 인슐린은 췌장을 지치게 해서 당뇨를 유발함은 물론, 그로 인한 잉여 열량은 지방으로 축적시켜 비만을 유발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sweet potato] (파워푸드 슈퍼푸드, 2010. 12. 11., 박명윤, 이건순, 박선주)
~~~~~~~~~~~~~~~~~~~~~~~~~~~~~~~~~~~~~~~~~


(품종별 고구마의 특징)
▶밤고구마:고구마의 맛이 밤 맛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찌거나 구웠을 때 조직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껍질은 붉은빛이 돌고 중간 부분이 굵은 럭비공 모양이다. 삶았을 때 밤색과 비슷한 흰색 빛이 돈다. 조직이 단단하기 때문에 볶거나 찌는 등의 조리법에 사용하여도 형태가 많이 부스러지지 않아서 다양한 요리에 쓰이고 있으나, 그냥 구워서 먹기에는 수분감이 없고 전분 함량이 높아 다소 퍽퍽하다.
▶베로니카고구마:밤고구마와 호박 고구마의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는 베니하루카 고구마는 당도가 매우 높아서 ‘꿀 고구마’라고도 불린다. 껍질은 진한 보라색을 띠고 있으며, 조직이 호박고구마보다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당도가 높고 조직도 단단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도 문제가 없다.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 같지만, 숙성시키면 호박고구마와 같이 촉촉하고 당도도 높아진다.
▶자색고구마:껍질이 연붉은색이면서 속살은 보라색이다.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지만, 그냥 먹기에는 단맛이 적어서 그냥 쪄서 먹기보다는 조리에 활용하거나 가공하여 유통되고 있다. 또한 자색고구마 가루는 떡, 국수, 아이스크림 등에 천연색소로 활용된다.
▶호박고구마:호박처럼 노란빛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전분 함량이 낮고 찌거나 구웠을 때 조직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겉껍질은 옅은 황토색을 띠며, 유선형의 몸통을 가지고 있다. 호박고구마의 속은 날 것일 때는 옅은 주황빛을 띠며, 익히고 나면 짙은 노란색을 띤다. 물기가 많고 무른 특성이 있으며, 당도가 높아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구워서 먹어도 맛있다. 최근에는 호박고구마를 말려서 고구마 말랭이로 만든 간식이 인기가 높다.[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

고구마 (학명: Ipomoea batatas, 영어: Sweet Potato) 또는 호박고구마는 메꽃과의 한해살이 뿌리채소로, 주로 녹말이 많고 단 맛이 나는 혹줄기를 가진 재배용 작물이다. 꽃은 나팔꽃과 유사한 꽃이 핀다. 씨앗으로도 번식하나 영양뿌리를 얻기 위해 경작할 때에는 씨앗으로 경작하지 않는다.

고구마에서 먹는 부분은 뿌리인데, 고구마는 뿌리에 영양분이 축적되어 둥그렇게 크기가 커지며 이런 종류의 뿌리를 덩이뿌리라고 부른다. 반면 감자에서 먹는 부분은 뿌리가 아니라 줄기이고, 그런 종류의 줄기를 덩이줄기라고 부른다.
(출처:네이버-위키백과)


LIST

'건강에 도움 되는 약초 > 고혈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나무 효능  (0) 2022.01.12
대파(총백 蔥白) 효능  (0) 2022.01.12
잔대(사삼 沙蔘) 효능  (0) 2022.01.10
단삼(丹蔘) 효능  (0) 2021.11.10
불로초(不老草, 영지(靈芝))  (0)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