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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는쟁이냉이(산갓)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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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쟁이냉이(산갓)
구분 설명 참고
과명 배추과 (Brassicaceae)|십자화과(Cruciferae)? 황새냉이속(Cardamine) 여러해살이풀
학명(Cardamine komarovii Nakai)
영문명(Asian bittercress)
 
별명(이명) 산갓,는장이냉이,숟가락냉이  
한약명/생약명    
분포지 전국 각지의 깊은산 그늘진 냇가, 원산지(한국)  
꽃피는 시기 4~6월(흰색,총상꽃차례)  
수확기(결실기) 6~8월(장각과,검은색)  
용도 약용(성질은 맵고 달고 따뜻하며 독이 없다.),식용  
약용 (효능,적용질환) 콜레스테롤 저하,심혈관계 질환예방,항암효과,흉격(胸膈, 가슴 부위)을 잘 통하게 하고 냉담(冷痰)을 뚫어준다.
 
사용부위 전초

 
채취 및 조제    
성분

 
약효 및 용법 ♣ 는쟁이냉이, 생것
분류         채소류
1회제공량 100g
칼로리      28kcal
조사년도   2019
지역명      전국(대표)
채취월      평균
자료출처   농진청('89)

영양성분
- 탄수화물 : 5.4g
- 단백질 : 2.5g
- 지방 : 0.3g
- 당류 : 0g
- 나트륨 : 0mg
- 콜레스테롤 : 0mg
- 포화지방산 : 0g
- 트랜스지방 : 0g
[네이버 지식백과] 는쟁이냉이, 생것 (식품 영양성분)


산갓은 잘게 썰어서 생꿀을 섞어 버무리거나 또는 살짝 데쳐서 먹으면 입이 산뜻해지고 소화가 잘 된다.많이 먹으면 고 질병이 발생하고 열이 난다.

 
     
출처    
해설 는쟁이냉이(산갓)은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다. 여름에 흰색 꽃이 피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명아주(는쟁이)와 비슷한 냉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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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산의 그늘진 냇가에서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위쪽에서 가지를 치며 높이가 20∼5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길이가 8cm이며 긴 잎자루가 있고 깃꼴로 갈라지기도 한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2∼8cm, 폭이 1∼6cm이며 둥글거나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와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잎몸이 흘러 날개처럼 되며 밑 부분이 귀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고, 가운데에 1쌍의 작은잎이 있는 것도 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나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지름은 1cm이고,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4개이다. 수술은 6개인데, 그중 4개가 길어 꽃잎과 길이가 거의 같다.

열매는 각과이고 길이가 2∼3cm이며 양끝이 좁고 2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검은 색이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한국(경남·경북·강원·경기·평북·함남·함북)·중국(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는쟁이냉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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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전국 산지에 분포

특징


근생엽은 모여나기하며 길이 8cm 정도의 엽병이 있고 우상으로 갈라지는것도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원형 또는 난상 원형이고 아심장저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길이 2-8cm, 폭 1-6cm로서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2cm로서 엽신이 흘러 날개처럼 되고 밑부분에서는 귀처럼 되어 줄기를 얼싸안으며 중앙부에 1쌍의 소엽이 있는 것도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지름 1cm 정도로서 백색이며 가지 끝이나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4개씩의 꽃잎과 꽃받침조각이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녹색이다. 수술 6개 중에서 2개는 짧고 긴 4개는 꽃잎과 길이가 거의 같다.

열매
열매는 길이 2-3cm의 장각과고 양끝이 좁으며 2개로 갈라지고 털이 있다. 소과경은 길이 1cm 정도로서 비스듬히 옆으로 퍼진다.

줄기
높이가 30cm에 달하며 곧게 서고 털이 없으며 상부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생육환경
깊은 산지의 응달이나 물가에서 자란다.

이용방안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생것은 매운 맛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는쟁이냉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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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숟가락같이 생겼다고 숟가락냉이, 톡 쏘는 맛이 갓을 닮아 산에서 나는 갓이라는 뜻으로 산갓이라고도 한다.

뿌리잎으로 물김치를 담그면 매콤하고 톡 쏘는 맛이 나서 개운하다. 쌈 싸 먹고, 부드러운 순을 데쳐서 무치기도 한다.
꽃봉오리가 맺혔을 때도 먹을 수 있지만, 꽃이 피면 먹지 않는다.

- 나물 할 때 : 봄
- 나물 하는 방법 : 뿌리잎과 순을 뜯는다.
- 추천 음식 : 물김치, 쌈, 데쳐서 무침
[네이버 지식백과] 는쟁이냉이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2010. 3. 1., 이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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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
물가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곧게 서는 줄기는 위쪽에서 가지를 치며 50cm 높이로 자란다. 잎은 둥근꼴 또는 계란 모양에 가까운 둥근꼴이다. 이른봄 뿌리에서부터 자라나는 잎 가운데에는 간혹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는 것도 있다. 줄기에 나는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잎자루의 밑동은 다소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또한 잎의 아래쪽은 심장 꼴로 약간 패여 있고 끝부분은 뾰족하거나 둥글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못한 거친 톱니가 있다.

줄기와 가지의 꼭대기에서 갈라진 여러 대의 긴 꽃자루 끝에 1송이씩 흰 꽃이 핀다. 꽃은 4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름이 1cm 안팎이다.

꽃이 핀 뒤 길이가 1.5~2.5cm쯤 되는 꼬투리처럼 생긴 열매를 맺는다.

2. 분포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물가에 난다.

3. 식용법

어린잎과 줄기를 나물이나 생채로 먹는다. 약간 매운맛이 나며 구미를 돋우어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는쟁이냉이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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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30cm이고 줄기의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곧게 자란다. 뿌리잎은 모여나며 우상으로 갈라지는 것도 있으며 길이 8cm의 잎자루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길이 2~8cm, 너비 1~6cm의 원모양 또는 달걀형 원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깊게 들어간 거치와 불규칙한 거치가 있으며 길이 1~2cm의 잎자루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지름 1cm의 흰꽃으로 된 총상화서로 가지의 끝부분이나 원줄기의 끝부분에 달린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4개로 6개의 수술중 2개는 길고 4개는 꽃잎의 길이와 같다. 열매는 장각과로 길이 2~3cm이며 2개로 갈라지며 양끝이 좁고 종자는 흑색이다.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전국 각지의 심산지역에서 분포하며 깊은 산의 그늘진 냇가에서 서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는쟁이냉이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신재성, 유난희, 신현탁, 네이버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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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갓[ 蔊 ]

번역

[본초]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은 없다.

[본초강목]

흉격(胸膈, 가슴 부위)을 잘 통하게 하고 냉담(冷痰)을 뚫어준다.

[삼원연수참찬서(三元延壽參贊書)]

산갓은 잘게 썰어서 생꿀을 섞어 버무리거나 또는 살짝 데쳐서 먹으면 입이 산뜻해지고 소화가 잘 된다. 많이 먹으면 고 질병이 발생하고 열이 난다.

원문

[本草]
辛, 溫, 無毒.

[本草綱目]

利胸膈, 豁冷痰.

[延壽書]

蔊菜細切, 以生蜜洗拌6), 或略汋食之, 爽口消食. 多食, 發痼疾, 生熱.
[네이버 지식백과] 산갓 [蔊] (정조지 권제 1, 2020. 0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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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갓김치
요약 산갓에 더운 물을 부어 익혀 나박김치에 섞어 간장을 타서 먹는 전통김치로서 맛이 매콤하고 산뜻하여 봄철에 많이 담가 먹는다.

 조선시대의 조리서 ≪도문대작≫ ≪규합총서≫ ≪음식디미방≫ 등에 요리법이 기록되어 있으며

산갓침채,
산채침채라고도 한다. ≪규합총서≫ 에 의하면 재료로 산갓, 무, 미나리, 순무를 사용하며 양념으로는 고추, 생강, 마늘, 파, 겨자를 넣고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입춘 무렵 산갓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로 나박김치를 심심하게 담가 더운 데 둔다. 나박김치가 익으면 산갓을 깨끗이 씻어 뿌리째 통에 담고 물을 끓여 뜨거울 때 3~4차례 붓고 김이 새어나가지 않게 밀봉한다. 30분쯤 지난 뒤 산갓을 꺼내 미리 담근 나박김치에 섞고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주로 담가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갓김치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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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갓김치
〔1〕 원문
• 산갓침?
산가? 다?마 ?물에 싯고 더운 물에 헤워 효근 단지예 녀코 물을 ?? 데여 붓고 구?이 ?장 덥거든 의복으로 싸 닉이고 덥디 아니?거든 솟희 듕탕?여 닉이라. 너모 더워 산가시 데여도 사오납고 데 더워 닉디 아니?여도 사오나니라. ?물에만 싯고 더운 물에 아니 헤우면 마시 ?니라.

〔2〕 현대어역
• 산갓김치
산갓을 다듬어 찬물에 씻고, 더운 물에 헹궈 작은 단지에 넣는다.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붓고, 구들이 매우 뜨거우면 (단지를) 옷가지로 싸서 익히고, 뜨겁지 않거든 솥에 중탕하여 익혀라. 너무 더워서 산갓을 데워도 좋지 못하고, 덜 더워 익지 않아도 좋지 못하다. 찬물에만 씻고 더운 물에 헹구지 않으면 맛이 쓰다.

〔3〕 용어 해설
• 산갓침? : 산갓을 넣어 만든 김치. '산갓'(멧갓)은 산에 절로 나 자라는 갓. '갓'은 겨잣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줄기와 잎은 식용이고, 열매는 약간 매운 맛과 쓴 맛이 있으나 향기롭다. '김치'는 문헌에서 '팀?', '침?'로 표기되었다. '팀?'는 '沈菜'의 한자음을 표기한 것이고, '딤?'는 속음을 표기한 것이다. 현대어 '김치'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 것이다. 딤?〉딤츼(、〉ㅡ)〉짐츼(ㄷ〉ㅈ구개음화)〉짐치(ㅢ의 단모음화)〉김치(ㄱ구개음화의 과도교정). 참고) 팀? 조(葅)〈倭 上 47〉. 팀?〈小언 1:7〉. 침?(醃菜)〈譯語補 31〉. 침?(醃菜)〈同文 下 4〉. 딤? 져(葅)〈類合 上 30〉. 짐?(菹)〈痘經 13〉. 김? 或曰細切曰虀全物曰菹〈柳物 三草〉. 져리 김칄망졍 업다말고 ?여라〈靑大 p.67〉. 「?치 팀?법」의 용어 해설 참고.

• 헤워 : 헹구어. 씻어내.

• ?? : 따뜻하게 '따뜻하게'에 해당하는 어휘로는 '??시'가 있다. 참고) ??시 ?야(溫溫)〈救簡 6:54〉. 형용사로는 '?다', '??다'가 나타난다. 참고) 그 ????게 아니코(不先溫其心)〈救方 上 8〉. 溫????씨라〈월석 2:34〉. 이 자료에서는 「쇼쥬」에 '??하거든'이 나타난다.

• 데여 : 데워.

• 데여도 : 데이어도. 산갓 잎이 열기에 데이는 것을 뜻함. '뜨거운 것에 닿아 살이 상하다'는 뜻의 '데다'는 상성으로 실현되며, 자동사이다. 예) 다리우리? 달오고 사??로 둘라 ?니 소니 데어늘 다시 구리 기들 ??라〈내훈 初, 서:4〉. 한편 현대어의 '데우다'에 해당하는 '데다'는 평성, 혹은 상성으로 실현되며 타동사이다. '더이다'로도 실현된다. 이곳의 '데여'는 타동사로 '데우다'의 의미로 쓰였다. 참고) ? 生地黃汁 ? 中盞을 데여 머그라〈구방 上 9〉. 溫着 더이다〈한청 12:55〉.

• 데 : 덜. 불충분하게. 참고) 참고) 孝婦ㅣ 싀어미 효양호? 데 ?디 아니?야 = 婦ㅣ 養姑不衰?야〈번소 9:55〉.
[네이버 지식백과] 산갓김치 (음식디미방 주해, 2006. 2. 28., 백두현, 정부인 안동 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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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갓김치(산개저) 담그기

산개저방[ 山芥菹方 ]


번역
품질이 우수한 갓을 골라 깨끗이 씻고 자기그릇에 담는다. 여기에 뜨거운 물 【손을 넣었을 때 데지않을 정도까지 데운다】 을 붓고 뚜껑을 덮어 온돌방에 놓은 뒤, 옷이나 이불로 덮어둔다. 30분이 지난 뒤에 꺼내면 그 색이 약간 누르스름해지는데, 이를 초간장에 무쳐 먹는다. 무를 얇게 저며 어린 총백과 함께 담그면 매운맛이 조금 줄어들어 먹을 때 맛이 더욱 빼어나다. 《산림경제보》

원문
擇芥精好者, 淨洗, 盛於磁器, 以熱水 【以入手不爛傷爲度】 注之而合其蓋, 置於溫堗, 以衣被覆之. 一食頃取出, 則其色漸黃, 和醋醬食之. 蘿菔根薄削, 與芽蔥白同淹, 則辛味少減, 食之尤佳. 《山林經濟補》
[네이버 지식백과] 산갓김치(산개저) 담그기 [山芥菹方] - 산개저방 (정조지 권제 4, 2020. 0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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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반[ 五辛飯 ]

유형 물품
성격 음식, 나물
재질 움파, 산갓, 당귀싹, 미나리싹, 무싹, 파
용도 절식
관련의례 입춘 세시풍속

정의
움파[葱芽]·산갓·당귀싹[辛甘草]·미나리싹·무싹 등 시고 매운 다섯가지 생채음식.

내용
입춘 절식의 하나이다.

오신반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입춘일에 경기도 산골지방에서 움파·산갓·당귀싹 등을 진상하였다는 기록이나,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에 겨울에 움에서 당귀·산갓·파 등을 길러 먹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조선시대에 이미 정착된 절식으로 추측된다.

만드는 법은 재료를 살짝 데치거나 날것으로 겨자즙에 무쳐내면 된다. 이것은 겨자채의 일종으로 산갓은 데쳐서 초장에 무쳐먹기도 하였고, 당귀싹은 꿀에 찍어먹기도 하였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정월령에는 “엄파와 미나리를 무엄에 곁드리면 보기에 신신하여 오신채를 부러하랴.”고 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오신반은 일부 상류층에서 먹었던 음식이며, 일반 가정에서는 쌉쌀하거나 신맛이 나는 산나물을 먹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오신반은 계곡이나 산야의 눈속에서 자란 새싹을 이용한 것으로, 겨울을 지내는 동안 신선한 채소가 귀하였던 예전의 실정을 생각할 때 뜻있는 절식이었다.

참고문헌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
[네이버 지식백과] 오신반 [五辛飯]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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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갓침채

분류 의/식/주 > 조선시대 음식 > 부식 > 김치

출전 음식지미방

원문
산갓을 다듬어 찬물에 씻고 다시 더운 물에 헹궈 작은 단지에 넣고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붓고 구들이 아주 덥거든 의복으로 싸서 익힌다. 덥지 않으면 솥에 중탕해서 익혀야 한다. 너무 더워서 산갓이 데어도 나쁘고 덜 더워서 익지 않아도 나쁘다. 또 찬물에만 씻고 더운 물에 아니 헹구면 맛이 쓰다.

재료
산갓 1kg

만드는법
1. 산갓을 다듬어 찬물에 씻고 다시 더운 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없앤다.
2.찬물에만 씻으면 맛이 써지므로 반드시 더운물에 헹구도록 한다.
3. 작은 단지에 산갓을 넣고 따뜻하게 데운 물을 붓는다.
4. 단지를 옷에 싸서 뜨거운 구들에 두어 익히거나 솥에 중탕해서 익힌다.
5. 너무 더우면 산갓이 익어서 나쁘고 덜 더워서 익지 않아도 맛이 나쁘므로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주의한다.

비고
우리나라 김치의 원형을 보여주는 음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갓침채 (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식문화, 2003.,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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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반 만들기
오신반방[ 五辛盤方 ]

번역
입춘에 오신채(五辛菜)를 가져다가 나물을 만들어 먹는데, 이는 대개 새해를 맞이하는 뜻을 취한 것이다. 당나라 때 안정군왕(安定郡王)이 입춘에 처음 오신반(五辛盤)을 만들었다고 전해온다. 두보(杜甫)의 시에서 이른바 “봄날 봄 소반에는 가는 생채라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풍토기(風土記)》에서는 “설날에 오신채를 먹었다.”라 했고,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서는 “인일(人日)에는 7가지 종류의 채소가 들어간 국을 먹는다.”라고도 했으니, 이는 민간의 풍습이 같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번 입춘에 경기도 산간고을에서 움파[蔥芽]와 산갓[山芥]과 승검초[辛甘菜]를 진상했고, 지인에게도 보냈다. 움파는 땅광에서 기른 어리고 누런 파이다. 산갓은 초봄에 눈이 녹을 때 산속에서 자생하는 갓이다. 움파와 산갓은 모두 끓는 물에 데쳐서 초간장[醋醬]에 버무려 먹는다. 승검초는 땅광에서 기른 당귀의 순이다. 희고 깨끗하기가 은비녀와 같다. 쪄서 간장[甘醬]에 찍어 먹으면 좋다. 꿀을 찍어 먹어도 좋다. 움파와 산갓과 승검초는 모두 생채 중에서 맵고 독한 재료이다.

그러나 유독 오신채의 명목에 대해서는 그 설이 하나가 아니다. 어떤 이는 달래 · 부추 · 염교 · 유채 · 고수를 오신채라 하고, 어떤 이는 달래 · 마늘 · 부추 · 유채 · 고수를 오신채라 하며, 어떤 이는 마늘 · 달래 · 흥거(興渠, 아위) · 자총(慈蔥, 파의 일종) · 각총(茖蔥, 산마늘)을 오신채라고 한다. 또 어떤 이는 마늘과 염교를 제외하고 여뀌와 갓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의 오신채도 정해진 이름이 없다. 파 · 갓 · 승검초 외에 혹은 순무 · 무를 쓰기도 하고 혹은 생강 · 산초를 쓰기도 한다. 《금화경독기》

원문
立春取五種辛辣菜, 作茹食之, 蓋取迎新之義. 相傳唐 安定郡王, 立春日始作五辛盤. 杜甫詩所謂“春日春盤細生菜”是也. 《風土記》則云“元朝, 食五辛”, 《荊楚歲時記》則云“人日食七種菜羹”, 亦俗習之不同也.

我東每於立春日畿甸峽邑, 進蔥芽、 山芥、 辛甘菜, 亦或饋遺知舊. 蔥芽, 窖養嫩黃蔥也. 山芥, 初春雪消時, 山中自生之芥也. 竝熟水淹之, 調醋醬10)食之. 辛甘菜, 窖養當歸荀也. 白淨如銀釵, 以蒸甘醬食之, 蘸蜜食亦佳. 皆生菜之辛烈者也.

獨五辛之目, 說者不一. 或以小蒜、 韭、 薤、 蕓臺、 胡荽爲五辛, 或以小蒜、 大蒜、 韭、 蕓臺、 胡荽爲五辛, 或以大蒜、 小11)蒜、 興渠、 慈蔥、 茖蔥爲五辛. 又或有去大蒜及薤而代以蓼、 芥者.

我東五辛, 亦無定名. 蔥、 芥、 辛甘菜之外, 或用蔓菁、 蘿菔, 或用薑、 椒. 《金華耕讀記》
[네이버 지식백과] 오신반 만들기 [五辛盤方] - 오신반방 (정조지 권제 7, 2020. 0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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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채[ 五辛菜 ]

분야 절식
계절 봄(음력 1월)
날짜 양력 2월 4일경
다른이름 입춘채(立春菜), 진산채(進山菜), 오훈채(五葷菜), 오신반(五辛盤)
관련정일 입춘(立春)

정의
다섯 가지 매운 맛이 나는 채소로 만든 새 봄의 생채요리. 입춘채(立春菜)·진산채(進山菜)·오훈채(五?葷菜)·오신반(五辛盤)이라고도 한다.

유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입춘조(立春條)에 경기도 내 산이 많은 6개의 고을, 즉 기협육읍 [畿狹六邑; 양근(陽根), 지평(砥平), 포천(抱川), 가평(加平), 삭녕(朔寧), 연천(連川)]에서 움파[葱芽]·멧갓[山芥], 신감초[辛甘草, 승검초] 등 햇나물을 눈 아래에서 캐내 진상하고 궁궐에서 겨자와 함께 무쳐 ‘오신반’이라 하여 수라상에도 올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신반은 겨우내 결핍되었던 신선한 채소를 보충하고 자칫 잃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우는 햇나물 무침이었다. 오신반의 다섯 가지 생채에 대하여는 시대와 지방에 따라 다르나, 오신채로 움파·산갓·승검초·미나리싹·무싹의 다섯 가지 또는 파·마늘·달래·무릇·부추와 같이 자극성이 강한 여덟 가지 나물(파·마늘·자총이·달래·평지·부추·무릇,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싹이나 새순) 가운데 황·적·청·흑·백 다섯 가지 색을 띈 것을 골라 무쳤다는 설도 있다.

의의
입춘에 자생 향채를 요리해 먹음으로써 봄을 맞이하는 감회를 새로이 하고 아울러 이런 절식 풍속은 겨울을 지낸 후 인체의 부족했던 비타민C 섭취의 필요성을 생각하여도 합리화된 식습관이라 볼 수 있다. 오신채는 오방색의 경우에서처럼 노란색 나물을 중앙에 놓고 주위에 청·백·적·흑색의 나물을 놓아 이것을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하기도 했는데, 이들을 한데 섞어 무쳐 먹음으로써 모든 것을 화합·융합하여 임금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는 정치적 의미를 나타냈다고 한다.
서민들도 입춘이 되면 절식으로 오신채를 먹었다. 이때 오색의 상징적 의미는 인(仁, 靑)·예(禮, 赤)·신(信, 黃)·의(義, 白)·지(志, 黑)의 덕목으로 각각 간(靑)·심장(赤)·비장(黃)·폐(白)·신장(黑)의 인체 기관을 의미한다. 입춘날 오신채를 먹으면 다섯 가지 덕을 모두 갖추게 되고, 신체의 모든 기관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건강해진다고 믿었다. 오신채를 준비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고추장에 파를 찍어 먹는 것으로 대신하기도 했다.

인접국가사례
중국의 풍속에서는 교춘(咬春)이라 하여 생무를 먹거나 새 것을 먹는다는 의미로 신반(辛盤)을 만들어 축하한다. 소송(蘇頌)에 따르면 음력 정월에 오신채를 먹으면 일년 내내 전염병을 예방한다고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양력 1월 7일 아침에 나나쿠사유(七草粥, 들나물 7종을 넣고 끓인 죽)를 먹는 풍속이 있는데 이는 일년간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음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신채 [五辛菜] (한국세시풍속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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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에는 금지된 화합의 음식 ‘입춘오신반’

분류
의/식/주 > 세시음식 이야기 >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달 ‘정월’ >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정월 대보름’

24절기 중 첫 번째인 입춘(立春)은 농업의 시발점으로 봄이 시작되는 것을 알려 주며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운을 돋워 준다. 입춘은 양력으로는 2월 초이며,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 즈음이라 새해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래서 옛 어른들은 이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 하여 글을 써서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 천장에 붙였는데 "입춘에 크게 길하고, 계절에 따라 경사가 많아라"는 뜻이 담겨 있다. 그 밖에 입춘풍속으로 제주도에서는 입춘일에 큰 굿을 하는데 입춘굿이라고 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걸립(乞粒)을 하고 상주(上主)ㆍ옥황상제ㆍ토신ㆍ오방신(五方神)에게 제사하는 의식이 있다. 농가에서는 보리 뿌리를 뽑아 뿌리가 세 가닥 이상이면 풍년이고, 두 가닥이면 평년이고, 한 가닥이면 흉년이 든다고 하여 그해 농사가 잘될지 잘못될지 점을 치기도 하였다.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1819)

「정월」편에 “여염(閭閻)집과 시장의 가게에서는 모두 종이를 잘라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 쓰고, 그것을 기둥이나 상인방에 붙인다. 혹은 시(詩)나 사(詞)로 대신하여 축복하는 뜻을 나타내는데, 그것은 궁전의 춘첩자의 예와 같다”고 하였다. 또한『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1849)에는 “대궐 안에는 춘첩자를 붙이고, 사대부와 서민의 집 그리고 시장의 가게에는 모두 춘련(春聯)을 붙여서 봄이 온 것을 기리고 신에게 비는 것을 춘축(春祝)이라고 한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대문 앞에 ‘입춘대길’을 붙이는 것은 궁중에서도 행하여진 풍속임을 알 수 있다. 입춘에 먹는 시식으로는 다섯 가지 매운맛 나는 나물로 만든 오신채(五辛菜)가 있다. 입춘이면 궁중에서는 입춘오신반(立春五辛盤)을 진상하고 민가에서도 서로 선물로 주고 받았다.

"오신반(五辛盤)"으로 불리기도 한 ‘오신채’는 ‘오훈채(五葷菜)’라고도 불리는데 자극성이 강하고 매운맛이 나는 채소를 가지고 만든 나물을 뜻한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나물의 종류가 다르지만 파, 마늘, 자총이(파의 한 가지로 땅속줄기는 보통 파보다 훨씬 매움), 달래, 평지(유채; 겨자과의 이년초), 부추, 무릇,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싹이나 새순 등 8가지 나물 중에서 색을 맞춰 다섯 가지를 골라 나물을 무쳤다. 노란색 나물을 중앙에 놓고 주위에 청, 백, 적, 흑의 나물을 담았는데, 여기에는 임금을 중심으로 하여 사색당쟁을 초월하여 하나로 뭉치는 정치화합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또한 임금님이 오신채를 진상받아 중신(重臣)들에게 하사하기도 하였는데 화합을 바라는 임금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경도잡지(京都雜誌)』「세시편」에 “경기도 골짜기의 여섯 읍에서는 움파, 산갓(山芥), 승검초를 진상한다. 산개는 초봄 눈이 녹을 무렵 산에서 자생하는 겨자이다. 끓는 물에 데쳐 초장으로 조미하면 맛이 대단히 매워서 고기를 먹은 후에 먹으면 좋다. 승검초는 움에서 기른 당귀이다. 깨끗하기가 마치 은비녀 다리와 같은데, 꿀에 찍어 먹으면 매우 좋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경기도의 여섯 읍은 지금의 양근, 지평, 포천, 가평, 삭녕, 연천을 말한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1849)「척유편」에 “동진(東晋) 사람 이악이 입춘날에 무와 미나리로 채반(菜盤)을 만들게 하여 서로 선물하였다”고 하였고, 「척언(摭言)」에서는 “안정군왕(安定郡王)이 입춘날에 오신채로 채반을 차렸다”고 했다. 서민들도 입춘이 되면 으레 오신채를 먹었는데, 이때 오색이 상징하는 것은 정치적 화합의 의미가 아니라, 사람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도리인 인(仁;靑), 예(禮;赤), 신(信;黃), 의(義;白), 지(志;黑)의 덕목과 (중략)

입춘이 되면 추운 겨울 동안 먹지 못하던 신선한 채소를 먹으면서, 겨우내 움추려 있는 몸과 마음을 풀리게 하고 건강한 봄을 나도록 한다. 입춘에 먹는 시식으로는 다섯 가지 매운맛 나는 나물로 만든 오신채(五辛菜)가 있다. 입춘이면 궁중에서는 입춘오신반(立春五辛盤)을 진상하고 민가에서도 서로 선물로 주고 받았다. "오신반(五辛盤)"으로 불리기도 한 ‘오신채’는 ‘오훈채(五葷菜)’라고도 불리는데 자극성이 강하고 매운맛이 나는 채소를 가지고 만든 나물을 뜻한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나물의 종류가 다르지만 파, 마늘, 자총이, 달래, 평지,부추, 무릇,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싹이나 새순 등 8가지 나물 중에서 색을 맞춰 다섯 가지를 골라 나물을 무쳤다

키워드
정월대보름, 정치 화합, 건강
[네이버 지식백과] 불가에는 금지된 화합의 음식 ‘입춘오신반’ (문화원형백과 재미있는 세시음식 이야기, 2010.,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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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立春 ]

분류 과학기술/의약 > 부가학습 > 음식

겨울동안 먹지 못했던 신선한 야채를 보충하기 위해 햇나물 무침을 중심으로, 탕평채, 승검초 산적, 죽순 나물, 죽순찜, 달래 나물, 달래장, 냉이 나물, 산갓 김치 등을 먹는다.

나물 : 냉이, 달래, 움파, 멧갓, 승검초싹 등이 있는데, 입맛을 돋게 하는 생채의 재료들이다.

죽순채와 죽순찜 :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죽순회와 죽순채, 죽순 장아찌, 죽순찜 등을 먹는다.

탕평채(湯平菜)
: 녹두묵을 젓가락 굵기로 썰어서 참기름, 소금으로 가볍게 버무려 담고 숙주, 짧게 자른 미나리, 물쑥 등은 데치고 다진 고기는 볶고, 김 부순 것, 달걀 황백 지단은 채 썰어 옆옆이 담아, 달고 새콤한 초장을 뿌려서 먹는 음식으로, 조선의 영조(英祖) 시절 당파 싸움을 없애기 위하여 노론, 소론을 폐지하자는 탕평책을 논하였던 날 처음 선을 보여서 이렇게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입춘 [立春] (문화원형백과 한국의 24절기, 2006.,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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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갓김치(2019년 4월 1일) 완성

★[나물]산갓물김치 담그기

★산갓장아찌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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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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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쟁이냉이(산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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