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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독초 자료/★산야초 참고글

아욱(동규자 冬葵子) 효능

by 고산마루(다올)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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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동규자 冬葵子)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아욱과(Malvaceae) 아욱속(Malva) 한해살이풀
학명(Malva verticillata L.)
영문명(Cluster mallow)
 
별명(이명)
 
한약명/생약명 동규자(冬葵子)/, 규자(葵子)·규채자(葵菜子)

분포지 전국 재배, 원산지(유럽 북부, 북부 온대, 아열대지방)  
꽃피는 시기 6~7월(연분홍색)  
수확기(결실기) 8~9월(삭과)  
용도 약용(성질은 차고 미끄러운 성질),식용  
약용 (효능) 청열,해독(숙취),이뇨,利水(이수), 滑腸(골장), 催乳(최유),임통, 行水(행수)
(적용질환) 뼈건강,어린이 성장발육 촉진.신장기능 강화,변비,비만증,숙변 제거,열로 인한 피부발진,모유 촉진,신장 결석,二便不通(이변불통), 淋病(임병), 부녀(婦女)의 乳汁不行(유즙불행), 乳房腫痛(유방종통),肺熱咳嗽(폐열해수), 熱毒下痢(열독하리), 폐로, 虛咳(허해), 盜汗(도한), 황달, 丹毒(단독), 金瘡(금창-刀創傷(도창상), 切傷(절상), 刺傷(자상)
 
사용부위 씨앗,뿌리,잎

 
채취 및 조제

성분 지방유,단백질


약효 및 용법 궁합음식정보 : 새우 (메치오닌, 라이신을 비롯한 8종의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새우는 비타민 A, 비타민 C 섬유소질이 풍부한 아욱과 같이 끓이면 이상적인 영양균형을 이룬다.)


♣ 임산부는 유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이 냉하고 체력이 약하거나 소화력이 약해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조금만 먹는 게 좋다.
 
     
출처
 
해설 아욱은 아욱과 한해살이로 기온이 15℃를 넘어가면 언제든지 파종 가능하다. 아욱의 학명중 Malva는 아욱의 잎이 유연하다는 것 또는 아욱을 먹으면 장의 운동을 부드럽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 등에서 연유한다. 아욱은 성질이 차고 미끄러운 성질이 있다. 재배품종으로는 치마아욱,사철아욱,좀아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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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기 있는 밭에서 자란다. 높이 60∼9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긴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5∼7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연분홍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작은포는 3장이며 잎 모양이거나 넓은 줄 모양이다. 꽃잎은 5장으로서 끝이 오목 들어간다. 수술은 10개이며 심피는 꽃받침에 싸여 바퀴 모양으로 늘어선다. 열매는 삭과이다.

재래채소로서 연한 식물체를 국거리로 이용한다. 한방에서 종자를 동규자(冬葵子) 또는 규자라 하여 분비나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농촌과 사찰 등에서 흔히 심는다. 재배품종으로는 치마아욱·사철아욱·좀아욱 등이 있다. 유럽 북부 원산이며 한국을 비롯한 북부 온대에서 아열대에 걸쳐서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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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전국에 식재로 재배

특징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원형에 가깝고 5-7개로 얕게 장상(掌狀)으로 갈라지며 5-7개의 주맥이 있고 열편은 넓고 짧으며 둔두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잎겨드랑이에 꽃자루가 있는 연한 분홍색 꽃이 모여 달리며 작은포는 3개이고 넓은 선형이다. 꽃받침은 5열하며 열편은 넓은 삼각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끝이 파진다. 한몸수술의 대는 짧고 백색의 수술대는 사상(絲狀)으로 10개이며 심피는 바퀴모양으로 배열된다.

열매
삭과는 둥글납작하며 꽃받침에 싸여 있고 심피는 접촉면과 엽축이 떨어지며 털이 없고 담갈색이며 8-9월에 익는다. 종자를 동규자라 한다.

줄기
곧게 서며 원뿔모양으로 녹색이다.

생육환경
집마을 빈터나 잡초지.

번식방법
종자 번식한다.

이용방안
• 어린 순과 연한 잎을 식용으로 한다.
종자는 冬葵子(동규자), 根(근)은 冬葵根(동규근), 幼苗(유묘), 엽(葉)은 冬葵葉(동규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1) 冬葵子(동규자)
① 봄에 종자가 성숙하였을 때 채취한다.
② 성분: 종자에는 脂肪油(지방유),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꽃에는 anthocyanidin류가 함유되어 있다. 신선한 冬葵(동규)에는 單糖(단당) 6.8-7.4%, 蔗糖(자당) 4.1-4.6%, maltose 4.5-4.8%, 전분 1.2%가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利水(이수), 滑腸(골장), 催乳(최유)의 효능이 있다. 二便不通(이변불통), 淋病(임병), 부녀(婦女)의 乳汁不行(유즙불행), 乳房腫痛(유방종통)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6-15g을 달여 복용하거나 또는 散劑(산제)나 丸劑(환제)로 복용한다.

(2) 冬葵根(동규근)

① 약효: 淸熱(청열), 解痛(해통), 利竅(이규), 淋通(통)의 효능이 있다. 消渴(소갈), 淋病(임병), 大小便不利(대소변불리), 白帶(백대), 虛咳(허해), 盜汗(도한), 독충의 咬傷(교상)을 치료한다.
② 용법/용량: 30-6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즙을 만들어 마시거나 가루 내어 복용한다. <외용>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粉末(분말)을 만들어서 바른다.

(3) 冬葵葉(동규엽)
① 성분: 잎에는 점액질이 함유되어 있다.
② 약효: 淸熱(청열), 行水(행수), 滑腸(골장)의 효능이 있다. 肺熱咳嗽(폐열해수), 熱毒下痢(열독하리), 폐로, 虛咳(허해), 盜汗(도한), 황달, 二便不通(이변불통), 丹毒(단독), 金瘡(금창-刀創傷(도창상), 切傷(절상), 刺傷(자상)을 치료한다.
③ 용법/용량: 30-6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어서 붙이거나 粉末(분말)을 만들어서 바르거나 또는 煎液(전액)으로 양치질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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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이란?
아욱의 이름은 잎이 부드럽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부드럽다’는 뜻의 불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열대 기후에서 생육이 왕성하기 때문에 여름이 더운 인도와 서부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 재배,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중국에서는 아욱을 콩잎, 부추, 염부추, 파와 함께 오채로 꼽을 정도로 주목받는 식재료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채소다. 한의학에서 아욱은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몸에 열이 많고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주로 된장국, 나물, 죽 등의 재료로 사용되며 씨앗인 ‘동규자’는 한방에서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 사용된다.

아욱의 영양 및 효능

아욱은 수분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단백질과 칼슘의 함유량은 시금치보다 2배 이상 높아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과 신장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중 비타민 A의 함유량이 가장 높은데 아욱 100g을 섭취할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163.3%를 충족할 수 있다. 아욱은 차가운 성질이 있어 변비 예방, 비만증, 숙변 제거에 효과적이며, 열로 인한 피부발진에 좋고 술을 마신 뒤 먹으면 해독작용을 한다. 또한

산모의 젖 분비를 촉진하고 붓기 해소에 효과가 있어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에게 좋지만, 임신 중의 임산부는 유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욱 고르는 법

잎이 넓고 짙은 연녹색을 띠는 것, 줄기가 통통하고 부드러우며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아욱 손질법

줄기가 억센 것은 잘라내 버리고 줄기를 윗부분에서 꺾어 질긴 껍질 부분을 벗겨낸다. 먼저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데 잎에서 줄기로 이어지는 부위에 흙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꼼꼼히 씻어준다. 잎이 크고 두꺼운 것은 소금을 한 스푼 넣은 물에 담가 푸른 물이 나오도록 치댄 후 찬물에 2~3번 헹구어 풋내와 쓴맛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아욱 보관방법
아욱을 냉장 보관할 때는 줄기의 껍질을 제거하여 손질한 상태에서 신문지에 싼 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한다.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한 번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비닐 팩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아욱 활용방법

용도              활용메뉴
밥, 죽          아욱 쌈밥, 아욱 주먹밥, 아욱죽
국               아욱 된장국
숙채            아욱나물
전               아욱전

[참고자료]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유통정보
-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농사로 농업경영 매뉴얼)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식품정보누리)
-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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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약용음식 - 오채(五菜)의 의뜸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

요즘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와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로 인해 대소변이 원활하지 못하고 비뇨기계통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쉽게 구하고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바로 아욱이다.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을 아욱은 유난히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옛날 중국에서도 ‘오채(五菜)의 의뜸’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아욱은 단백질이나 지질, 무기질과 칼슘 등이 풍부해 영양가가 매우 높은 알칼리 식품이다.

한의학에서는 아욱을 동규라고 부르며 약용으로는 주로 아욱씨(동규자)를 많이 쓴다. 동규자는 비만은 물론 변비의 치료제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성질이 차고 미끄러워 소변과 대변을 잘 나가게 한다. 그래서 여러 가지 요도질환과 변비에 효과가 있으며, 혈중독소를 없애는 성질이 탁월하다. 또한 열을 없애주는 효능으로 열독에 의한 피부발진, 주독을 풀고 신장결석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신 아욱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 열이 많이 생기는 사람에게 아주 좋고, 반대로 몸이 냉하고, 체력이 약하거나 소화력이 약해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조금만 먹는게 좋다.

아욱의 효능
편안한 대소변
아욱은 매끄러우면서도 차가운 성질이 있어 막힌 것을 뚫어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열로 인한 소변불통과 변비에 좋은 효과가 있다. 비만증이 있으면서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숙변제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열을 풀어주는 역할변
열로 인한 피부발진에 생즙을 먹으면 가라앉는 경우가 많으며 술을 먹어서 생긴 주독을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

성장기 영양음식
아욱은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A, 칼슘, 인, 단백질 성분이 많고 특히 칼슘 성분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알칼리 식품이다.

산모의 모유 촉진
미역국 대용으로 아욱국을 끓여 먹을 정도로 아욱은 산모에게 좋다. 아욱은 젖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산후 모유수유및 해산후 몸이 붓는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피로회복과 강정제
신농본초경에는 ‘아욱을 오래 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살을 찌우며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기록되어있다. 이는 아욱의 신장기능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약용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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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높이 60∼9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녹색이고 긴 성모가 나있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 모양이며 5∼7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둔한 거치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6∼7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작은포는 3개이고 꽃잎은 5장으로서 끝이 오목하게 들어갔으며 수술은 10개이며 심피는 꽃받침에 싸여 바퀴 모양으로 배열된다. 열매는 삭과이고 편평한 둥근 모양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고 연한 갈색이며 8~9월에 익는다. 종자를 동규자라고 한다.

일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북부온대 및 아열대지방이며 유럽북부, 북부온대, 아열대지방에 분포하며 습기 있는 밭에 서식하고 채소용으로 재배한다.

재배정보
1) 심는 방법
땅에 바로 파종해서 싹이 트고서 2~3회 솎음 작업만 해 주면 된다. 파종 거리는 이랑 간격은 1~1.2m, 포기 간격을 12~20cm 정도 두면 적당하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피지만 가장 최성기는 6~7월이다. 따라서 이때를 피해서 재배하여야 한다.

번식방법
종자번식

2) 기후 및 토양
(1) 기후조건
따뜻하고 비교적 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2) 토양조건
토양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습기가 잘 유지되고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3) 관리하기
(1) 물주기
햇빛이 드는 습한 땅을 좋아하므로, 가뭄이나 땅표면이 마를 때에는 물을 주도록 한다.

(2) 거름주기

심기 전에 잘 부숙된(썩은) 퇴비를 평당 5kg 정도를 넣고 밭을 잘 갈아준다. 그 이후 생육 상태에 따라 원예용 복비를 평당 100g을 1~2회 정도 땅에 뿌려준다. 단, 뿌리에 직접 비료가 닿지 않도록 유의한다.

4) 수확하기
어린 잎과 줄기를 수확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Curled mallow, フユアオイ]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신재성, 유난희, 신현탁, 네이버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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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이란
아욱의 학명중 Malva는 아욱의 잎이 유연하다는 것 또는 아욱을 먹으면 장의 운동을 부드럽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 등에서 연유한다. 아욱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확실하지 않으나 1861년 김형수가 번역해서 엮은 월여농가에는 활규로 기록되어 있다. 이웃나라 일본명으로는 "아오이"인데 우리나라말에 의한 어원을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아욱은 중국을 중심으로 북부온대로부터 아열대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아욱은 중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해서 들판이나 마을 주변에서도 볼 수가 있다. 인도와 서부아시아 등지에서도 전파되어 있으며 여름에 기온이 높은 지역이면 온대북부까지 재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서기 1683년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이전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고려중엽에 이규보(서기 1168~1244)가 지은 「동국이상국집」의 가포육영에서 채소밭에 심은 아욱에 대해 옮은 시가 있다.

품종특성
아욱의 키는 60~90cm에 달하는 2년생의 초본으로 포기전체에 털이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잎은 호생하고 둥글며 다섯열편이 있고 기각은 뾰족하다. 꽃은 짧은 화경에 착생하는데 작고 백색 또는 담홍색인데 꽃잎은 5개이고 취산화서로 되며 엽액에 균생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져 있고 거친 털이 있디. 봄부터 가을까지 피지만 최성기는 6~7월이다. 품종에는 잎이 넓은 것과 좁은 품종이 있는데 거의가 정리되어 있지 않아 아직 재래종으로 불러지고 있는 실정이다.

먹는 방법과 효능
아욱은 채소 중에서 비교적 영양가가 고루 있는 편이다. 특히 칼슘분이 많아 발육기의 어린아이에게는 좋은 식품이며 여름철에 아욱은 훌륭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아욱은 한국적인 식품으로 옛날부터 된장을 풀어 넣어 끓인 아욱국을 먹어왔다. 아욱을 식용하면 장의 운동을 부드럽게 하므로 변비에 유익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아욱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고 한방에서는 이야기 한다. 또 가슴에 번열이 나며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도 이욱을 상용하면 여름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약용으로는 아욱꽃을 말린 것을 동규화라 하고 씨앗은 말리면 동규자라 해서 이뇨제로 쓰인다. 씨앗은 산모가 젖이 잘 안나올 때 달여서 먹으면 유효하다고 한다.

재배방법
아욱은 봄재배, 여름재배, 가을재배와 시설에 겨울재배로 나누어지는데 이랑을 짓어서 산파를 하고 포기사이 15~20cm로 널려서 40~50일간 기르면 훌륭히 식용으로 쓸 수가 있다. 늦봄과 여름에 추대가 되면 잎만따서 식용으로 쓸 수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농식품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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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학명은 Malva verticillata L.다. 북부온대 및 아열대지방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채소로 심고 있는데, 높이는 60∼90㎝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엽병(葉柄)이 길며 원형에 가깝고 5∼7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편(裂片)은 짧고 넓으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엽액(葉掖)에 연한 분홍색꽃이 모여 달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재배하여 채소로 이용하고 있다. 재배는 4월 상순에 이랑폭 45㎝ 정도로 줄뿌림을 하거나 120㎝ 가량의 두둑에 흩어 뿌린다. 거름은 질소를 주로 하여 넉넉히 준다.

품종으로는 치마아욱·사철아욱·좀아욱이 있는데, 치마아욱은 잎이 크고 두꺼우며 줄기는 자줏빛을 띤다. 사철아욱은 잎이 오글오글하고 좀아욱은 잎이 작고 얇으며 줄기도 가늘다.

아욱은 우리나라의 재래채소로서 소비는 많지 않으나 국거리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밖에 아욱죽·아욱쌈으로도 많이 먹고 있다.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고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종자

한방에서 동규자(冬葵子)·규자(葵子)·규채자(葵菜子)라고 부르며 약재로 이용한다. 약효는 이뇨(利尿)·활장(滑腸)·하유(下乳)의 작용이 있어서 대소변불통·임병(淋病)·수종(水腫)·부인의 유즙불행(乳汁不行) 등에 사용한다. 아욱의 잎은 폐열해소(肺熱咳嗽)·열독하리(熱毒下痢)·이변불통(二便不通)에 이용되고 뿌리는 청열(淸熱)·이뇨·해독의 작용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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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시경에 의하면 채소밭이 따로 있었고 아욱 외[瓜] 등이 재배되고 있었다. 靈摳經에서는 아욱 콩잎 부추 염부추 파의 5가지를 五采라고 하였다.
제민요술의 엽경채류로서 아욱[葵] 배추 미나리 도꼬마리 등이 있다.
제민요술에서는 아욱을 漢代와 마찬가지로 채소의 王으로 삼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아욱을 옛날에는 五菜의 으뜸으로 쳤으나 지금은 도무지 먹지 않는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문헌에서는 아욱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다.
고려의 대표적인 채소는 동국이상국집의 家圃六詠에서 외 가지. 순무 파 아욱[葵] 박 등 6가지가 있다.
향양구급방에 아욱이 나온다.

활용음식
아욱은 우리 나라의 재래채소로서 소비는 많지 않으나 국거리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 밖에 아욱죽·아욱쌈으로도 많이 먹고 있다.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고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거가필용의 아욱냉국
숙채: 아욱 순무잎 참외 동아 김치외 죽순 비름 이끼의 무리를 노구솥에 缹(삶을부) 즉 마른찜을 하고 있다.

기타
史記의 循吏傳에 의하면 魯나라의 박사 公儀休가 재상이 되자 관사의 밥상에 나온 아욱을 먹어보고 너무나 맛이 좋은데 놀랐다. 이렇듯 맛좋은 채소를 관사에 심으면 바로 농민의 이익을 빼앗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크게 노하여 밭의 아욱을 모조리 뽑아 버렸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화로 미루어 아욱이 얼마나 존중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魏書」 勿吉傳에서도 채소로서 아욱을 먹는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 중국의 으뜸가는 채소로서 시경에 기록되어 있다. 管子의 輕重甲篇에 의하면 제나라 桓公이 채소를 가꾸어 생활하고 있는 백성들이 가난을 걱정하여 그 구제책을 管仲에게 물으니 그는 곡물의 수확이 많은 집에는 채소가꾸기를 금하고 도시에서 300보 이내로 가까운 거리에 잇는 사람들의 아욱가꾸기를 금하면 채소값이 올라서 그들이 구제될 것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종자는 한방에서 동규자(冬葵子)·규자(葵子)·규채자(葵菜子)라고 부르며 약재로 이용한다. 약효는 이뇨(利尿)·활장(滑腸)·하유(下乳)의 작용이 있어서 대소변불통·임병(淋病)·수종(水腫)·부인의 유즙불행(乳汁不行) 등에 사용한다.
아욱의 잎은 폐열해소(肺熱咳嗽)·열독하리(熱毒下痢)·이변불통(二便不通)에 이용되고 뿌리는 청열(淸熱)·이뇨·해독의 작용이 있다.

참고문헌
「고려이전의 한국식생활사연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식문화, 2003.,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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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성상 및 특징
유묘의 전체적 성상 : 쌍자엽

: 호생하고 엽병이 길며 원형에 가깝고 5∼7개로 얕게 갈라지며 5∼7개의 주맥이 있고 열편은 짧고 넓으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줄기 : 높이 60∼90cm이고 곧게 서며 긴 성모가 난다.

: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엽액에 소화경이 있는 연한 분홍색 꽃이 모여 달리며 소포엽은 3개이고 넓은 선형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넓은 삼각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끝이 파진다.

열매 : 10월에 달리는 삭과에 모가 져 있다. 7월부터 성숙되며 삭과는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종자 : 한방에서 종자를 동규자(冬葵子) 또는 규자라 하여 분비나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약재로 사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chinese mallow, Mallow, Curled mallow] (생물자원정보 - 자생식물종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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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아욱은 쌀뜨물에 된장 풀고 보리새우 다져 넣고 끓인 '아욱국'이 일미로서 한국인만이 갖는 구수한 어머니의 체취를 느끼게 하는 별미의 채소다.

아욱은 오랜 재배역사를 지닌 채소로 북 온대와 아열대지방에 널리 분포하였으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특히 사랑 받아온 채소이다.

이아(爾雅)에서는 아욱을 규(葵) 또는 동규(冬葵)라고 하는데 규(葵)는 아욱잎이 햇볕 쪽으로 기울어서 뿌리가 햇볕에 쬐는 것을 막는 헤아림(撥度)이 있다 하여 규(葵)라 이름했다고 적혀 있다.

그래서 규경(葵傾) 또는 규심(葵心)이라 하여 아욱이 햇볕을 따라 잎이 기울 듯이 임금이나 어른의 덕을 앙모하여 그 사람을 따르는 것을 말할 때 쓰는 문자가 생겨났다.

회남자(淮南子)는 성인(聖人)은 규(葵)가 태양을 따르듯이 도(道)를 따른다고 했다.

좌전(左傳)에는 『포장(鮑莊)이라는 사람은 지혜가 아욱만 못하다. 왜냐하면 아욱은 그 잎으로 발(뿌리)을 잘 지켰는데 그는 죄를 범하여 발을 잘려버렸으니까』라는 비유의 말이 적혀 있다.

그렇다면 아욱이 어째서 이렇듯 높이 평가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욱은 고대 중국에서 여러 종류의 채소 중에 으뜸으로 손꼽혔던 채소였다.

영구경(靈柩經)에서는 아욱, 콩잎, 부추, 염부추, 파 등 다섯 가지를 오채(五菜)라고 하였다. 관자(管子)의 경중갑편(輕重甲篇)에 의하면 제(齊)나라 환공(桓公)은 채소를 가꾸어서 생활하고 있는 백성들의 가난을 걱정하였다.

그 구제책을 관중(管中)에게 물었더니 그는 곡물의 수확이 많은 집에는 채소 가꾸기를 금하고 도시에서 300보(步) 이내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들의 아욱 재배를 금하면 채소값이 올라서 그들이 구제될 것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사기(史記)의 순리전(循吏傳)에 의하면 노(魯)나라의 박사(博士) 공의휴(公義休)가 재상이 되어 관사에서 밥상을 받았는데 밥상에 오른 아욱을 먹어보고 너무나 맛이 좋은 데 놀랐다.

그는 이 맛 좋은 채소가 어디서 났느냐고 물었더니 관사 내에 심은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공의휴(公義休)는 이 말을 듣자 이렇듯 맛 좋은 채소를 관사에 심으면 바로 농민의 이익을 빼앗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크게 노하며 밭의 아욱을 모조리 뽑아 버렸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화가 정치가의 목민관을 살피기에 앞서 아욱이 얼마나 귀중히 여기는 채소였나를 여실히 말해 준다.

제민요술(齊民要術 : A.D 530~550년에 북위(北魏) 고양군(高陽郡(산동성(山東省))) 태수(太守) 가사협사(賈思協思)가 지은 농업에 관한 세계 최대의 고전(古典))에 보면 엽경채류(葉莖菜類)에 아욱, 배추, 상추, 미나리, 도꼬마리 등이 실려 있는데 아욱은 한(漢)나라 때와 마찬가지로 채소 중에 으뜸으로 삼고 있다.

그 가치를 살펴보면 아욱을 30묘(畝 : 땅넓이의 단위 30평)에 심으면 3월에 엽전처럼 생긴 큰 잎을 1묘(畝)에서 3수레 얻을 수 있다. 30묘(畝)이면 90수레이다.

아욱 1되(승(升))는 조 1되(승(升))와 바꿀 수 있고, 한 수레를 20석(石)으로 잡으면 90수레는 바로 1,800석(石)에 해당된다.

또 가을인 9월에 남아 있는 잎을 따서 팔면 2묘(畝)에서 명주 1필을 얻게 된다. 즉, 30묘(畝)는 명주 15필에 해당하므로 1,000묘(畝)의 발에 조를 가꾸는 것보다 훨씬 유익하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당대(唐代) 백낙천(白樂天)의 시에 아욱이 나오고 있으나 남송(南宋)의 동경몽화록(東京夢華錄)의 채소 가운데는 배추, 갓, 시금치, 상추는 있으면서 아욱은 없다.

또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아욱은 오채(五菜)의 으뜸으로 재배하여 상식(常食)했으나 지금은 재배하는 일이 드물고 도무지 먹지 않는다고 적고 있다. 이때는 이미 배추가 등장하여 아욱의 자리를 뺏은 것으로 보여진다.

왕정(王禎)의 농서(農書)에 『규(葵)는 양초(陽草)로서 잘 자라며 들판에 매우 많다. 이것은 여러 채소 중 으뜸으로서 사시(四時) 식탁에 대비할 수 있다. 가뭄에도 잘 견디고 맛은 달며 독이 없고 벌목한 그루터기에도 나고 뿌리와 열매는 병에 잘 듣는 약효가 있어 어느 부분도 버릴 것이 없다. 식용하는 채소로서 중요하며 인류생존에 유익한 자료다』라고 적고 있다.

우리나라의 삼국시대 문헌에서는 아욱에 대한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제민요술(齊民要術)의 지식이 전해져 있었을 것이므로 역시 중요한 채소였다고 보아야 한다.

그 예로 옛날 고구려인이 일본으로 귀화하여 집단으로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아욱을 가지고 가서 재배하여 먹고 있었다고 일본문헌에 기록되어 있음을 미루어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본 사람들은 아욱을 채소보다는 약으로 더 중요시했음을 볼 때 민족성에 따라 식성도 다름을 알 수 있다.

아욱씨를 규자(葵子) 혹은 동규자(冬葵子)라 하여 이뇨약으로 이용했는데 일본에서는 한국인 외에는 다만 약용으로 재배했다고 하여 조공품명의 약료 속에 규자(葵子)가 올려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인이 일본에 전한 숱한 문물 중에 아욱도 포함됨을 알 수 있다.

아직도 한국 거류민촌에서는 아욱을 흔히 볼 수 있다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인의 구수한 체취인 것이다.

고려조에 내려와서는 동국(東國)이상국집(李相國集)의 가포육영(家圃六詠)에서 고려의 대표적인 채소를 읊고 있는데 외, 가지, 순무, 파, 아욱, 박 등이다. 그중에서 아욱을 읊기를

"추저운(추한) 정권다툼 싫어
벼슬을 내던지고
글 읽으라 조용히 자식훈독(董督)한다.
재상자리 그만 두니 찾아오는 객도 없네.
저 잎 한가한 양 내 몸 정양함을 무엇이 방해할까."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도 아욱이 등장하고 있으며 목민심서(牧民心書)에도 대표적인 채소로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아욱이 벽사의 효력이 있다고 쓴 책은 없다. 쑥이 옛날에는 세계적으로 신비한 마귀 쫓는 부적의 위력을 가진 풀로 여겨 졌던 것은 대개가 벽사에 쓰인 풀은 짙은 냄새를 갖고 있는 종류들이었는데 아욱에는 그런 성질이 없기 때문이다.

아욱을 영명으로는 『mallow』라 하는데 학명 『Malva』는 그리이스어의 『malachos』, 즉 부드럽게 한다(완화(緩和))는 뜻인데 그 『malva』가 영명으로는 『mallow』 불란서명으로는 『mauve』로 변했다고 하는데 서양에서도 즐겨 먹는 채소인 동시에 중요시한 약초였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욱의 약효설은 많은 민속을 낳고 있다. 대개가 이 식물의 점액이 약효의 주체로서 비장(脾臟 : 식물의 소화를 돕는 기관)의 약으로 위의 활동을 좋게 하고 대장을 매끄럽게 한다. 따라서 변비가 생겼을 때는 통변이 잘 되게 하고 임신부가 먹으면 분만을 쉽게 하고 어린이가 실수하여 동전을 삼켰을 때는 아욱의 다린즙을 먹이면 점액 때문에 삼킨 동전이 미끄러져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등 윤활유의 작용을 상상한 효능을 갖는 민속이 대부분이다.

프리니의 박물지(博物誌)에는 오늘날의 의학으로 볼 때는 난센스에 속하지만 고대의 민속으로는 매우 진기한 것이 많다.

예를 들면 뱀이나 전갈, 나나니벌 등에 물리거나 쏘였을 때 아욱을 저린 기름을 바르면 해독된다고 믿었으며 심지어는 아욱을 몸에 지니고만 있어도 독충을 물리칠 수 있다고 했으며, 아욱잎 한 장을 전갈 위에 올려 놓기만 해도 전갈이 맥을 못 춘다고도 했다. 더욱 경이적인 것은 아욱주스를 매일 마시고 있으면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믿어 즐겨 먹었다는데 이 민속은 오래도록 전래되어 왔다 한다.

대개의 민속은 아욱이 전파되면서 구전으로 함께 전해져서 믿어졌는데 포도주에 넣어서 마시면 두통이 없어지며 꿀에 섞어 마시면 입이 헌 것이 낫고 부스럼이 없어지며 젖(우유)과 함께한 죽을 먹으면 5일 이내에 기침이 멎는다고 했고, 아욱주스를 따뜻하게 데워서 정신착란증 환자나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먹이면 효능이 있다고도 했다.

또 사산된 갓난아기의 입을 벌리고 아욱씨로 만든 약을 먹이면 곧 소생한다고도 기록할 정도로 만병통치약이었다. 이것은 중국에서 아욱의 약효를 만능이라 한 것과 같다.

민속적으로 옛 풍습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영국에서는 아욱뿌리를 삶은 물을 약간의 건포도와 함께 병에 넣어 두고 그것을 매일 아침 마시면 그 날은 병이 나지 않는다고 믿고 있으며 또 목이나 소화기의 염증을 고친다고 믿고 있다.

또 보헤미아에서는 잎을 삶은 따뜻한 물로 치통이나 눈병을 고치며 씨를 식초에 섞은 것은 주근깨를 없애는 약이 된다고 하고 그 약은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따뜻한 실내에서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단서도 붙어 있다.

미국에서는 잎을 차 대용으로 신경을 안정시키는 음료로 마시는 풍습이 남아 있다.

끝으로 뽀빠이의 힘을 내는 시금치를 가장 영양가 높은 채소로 알지만 아욱은 단백질과 칼슘이 시금치의 2배나 되고 지방은 3배이며 다른 영양소가 고루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옛 사람들이 채소의 왕이라 함직한데 우리도 발육기의 어린이에게 아욱을 더 많이 먹여서 국민체력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해야겠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한국민속식물, 1997. 2. 15., 최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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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명의별록]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면서 미끄러우며, 독은 없다. 온갖 채소 중에 으뜸이나 그 고갱이는 몸을 상하게 한다.

[약총결]

아욱의 잎은 더욱 냉하면서 잘 통하게 하므로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천금식치]
비장에 좋은 채소이다. 비장에 알맞고, 위장의 기운을 통하게 하며 대장을 원활하게 한다. 10일마다 아욱을 1번 먹으면 아욱의 미끄러운 기운이 오장의 막힌 기운을 통하게 한다. 또 이것은 채소 중에 으뜸이지만, 그 고갱이와 같이 먹지는 않는다.

서리 맞은 아욱 중에 묵은 아욱을 날것으로 먹으면 5종류의 유음(流飮)4)을 요동시킨다. 잉어젓갈과 함께 먹으면 몸을 해친다.

[식료본초]
그 성질은 비록 냉하지만 만약 뜨겁게 먹으면 열이 나고 속을 답답하게 만들며, 풍기를 요동시킨다. 4월에 먹으면 묵은 병을 발동시킨다. 유행성 질환을 앓고 나서 먹으면 실명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약을 먹는 중에 그 고갱이를 먹는 것을 금하는데, 고갱이에 독이 있기 때문이다. 잎의 뒷면이 누렇고 줄기가 붉은 것은 먹지 말아야 한다. 잉어를 기장과 함께 젖갈로 담아 먹으면 몸을 해친다.

[본초강목]

일반적으로 미친개에 물린 사람은 영원히 먹으면 안 되는데, 먹으면 병이 재발하기 때문이다. 아욱을 먹을 때는 마늘과 함께 먹어야 하며 마늘이 없으면 먹지 말아야 한다.

석성금(石成金) [식감본초(食鑑本草)]
잉어와 함께 먹으면 몸을 해친다.

원문
[名醫別錄]
甘, 寒滑, 無毒. 爲百菜主, 其心傷人.

[藥總訣]
葵葉尤冷利, 不可多食.

[千金食治]
脾之菜也. 宜脾, 利胃氣, 滑大腸. 每十日一食葵, 葵滑所以通五臟擁氣. 又是菜之主, 不用合心食之. 霜葵陳者生食之, 動五種流飮. 和鯉魚鮓食之, 害人.

[食療本草]
其性雖冷, 若熱食之, 令人熱憫, 動風氣. 四月食之, 發宿疾. 天行病後食之, 令人失明. 凡服百藥, 忌食其心, 心有毒也. 黃背紫莖者, 勿食之. 合鯉魚8)、 黍米鮓食, 害人.

[本草綱目]
凡被狂犬咬者, 永不可食, 食之卽發. 食葵須同蒜, 無蒜勿食之.

石氏 [食鑑本草]
同鯉魚食, 害人.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葵] (정조지 권제 1, 2020. 0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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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 생것
분류         채소류
1회제공량 100g
칼로리      37kcal
조사년도   2019
지역명      전국(대표)
채취월      평균
자료출처   농진청('14)

영양성분
- 탄수화물 : 7.64g
- 단백질 : 3.08g
- 지방 : 0.31g
- 당류 : 0g
- 나트륨 : 37mg
- 콜레스테롤 : 0mg
- 포화지방산 : 0.07g
- 트랜스지방 : 0g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생것 (식품 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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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 데친것
분류         채소류
1회제공량 100g
칼로리      31kcal
조사년도   2019
지역명      전국(대표)
채취월      평균
자료출처   농진청('14)

영양성분
- 탄수화물 : 5.2g
- 단백질 : 3.52g
- 지방 : 0.49g
- 당류 : 0g
- 나트륨 : 17mg
- 콜레스테롤 : 0mg
- 포화지방산 : 0.08g
- 트랜스지방 : 0g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데친것 (식품 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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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및 유사종)

▶국화잎아욱(Modiola caroliniana (L.) G.Don):
▶난쟁이아욱(Malva neglecta Wallr.): 꽃잎은 길이 1㎝내외로 꽃받침 길이의 2배이며 기부에 털이 없다. 열매는 12-15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의 모서리가 둥글며 배면은 망목상의 홈이 없다.
▶당아욱(Malva sylvestris L.):
▶둥근잎아욱(Malva pusilla Sm.): 국내에서는 1996년 5월 19일 경남 울산에서 채집하였다.
▶아욱(Malva verticillata L.): 밑씨와 종자는 분과마다 1개씩 있다.
▶애기아욱(Malva parviflora L.):


 


♣ 영양성분

 
니아신
0.90mg
나트륨
35.00mg
단백질
3.60g
당질
1.7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6,859.00㎍
비타민 A
1,143.00㎍RE
비타민 B1
0.11mg
비타민 B2
0.19mg
비타민 B6
0.14mg
비타민 C
48.00mg
비타민 E
1.40mg
식이섬유
4.20g
아연
0.56mg
엽산
109.00㎍

66.00mg
지질
0.60g
철분
2.00mg
칼륨
546.00mg
칼슘
94.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1.60g


영양성분 : 100g 기준 20kcal
[네이버 지식백과] 아욱 (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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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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