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테마 |
백두대간(白頭大幹) (지도: 1:50000 산청,운봉) |
⊙ 산행등급 |
상급 |
⊙ 산 행 지 |
천왕봉(1915.4m),제석봉(1806m), 연하봉(1667m), 촛대봉(1703.7m), 영신봉(1651.9m), 칠선봉(1558m), 선비샘(1481m), 형제봉(1433m), 삼각봉(1462m), 명선봉(1586.3m), 토끼봉(1533m), 삼도봉(=날라리봉 1499m), 반야봉(1733.5m), 노고단(1507m), 종석대(1366m) |
⊙ 소 재 지 |
경남 산청군, 전남 구례 |
⊙ 날 짜 |
2005.06.04(토)~06(월)1박3일 |
날 씨 |
맑음 |
⊙ 모임장소 |
22:30 지하철4호선 사당역 1번출구 바깥 |
⊙ 참 가 자 |
29명(다올,제이시,운봉산,하연,솔내음,높은하늘,들꽃,푸른바우,진주,소래산,지마,쟘보,광풍,돌쇠,설정,나비,보솔,가양대교,산조아(+5명),무딘(+3명),예린) |
⊙ 산행코스 |
▲▲ 중산리매표소-(3.25)-법계사-(1.98)-천왕봉-(1.6)-장터목산장-(0.8)-연하봉-(1.86)-촛대봉-(0.6)-세석산장-(2.0)-칠선봉-(1.5)-선비샘-(2.55)-벽소령-(1.3)-형제봉-(2.05)-연하천-(2.94)-토끼봉-(1.25)-화개재-(0.75)-삼도봉-(2.15)-임걸령-(1.05)-돼지평전-(2.23)-노고단-(3.5)-성삼재// 28.13km
▶대간구간: 천왕봉-노고단// 24.63km ▷접속구간: 중산리매표소-법계사-천왕봉// 5.23km
▲산행시간: 약 시간 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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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도 |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
백두대간(지리산구간)01 지리산 동부|지리산 서부|지리산전도|주능선 지리산 전도|주능선|노고단-벽소령|벽소령-천왕봉 대원사,중산리|백무동계곡|피아골,화엄사계곡 뱀사골계곡|대성리|달궁계곡|거림골|만복대 왕시리봉|삼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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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준비물 |
방수방한복,모자,장갑,스틱,헤드랜턴,여벌 건전지 식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알콜, 햇반5개 또는 주먹밥 5개,반찬 5끼분 코펠,버너,연료,비상약,나침반,지도,무전기 |
♣ 상세일정 |
- 6/04(토)
- 22:38 사당역 출발
- 6/05(일)
- 03:45 중산리 매표소
- 03:55 산행시작
- 04:33 칼바위
- 05:40 망바위
- 06:11 로타리산장(법계사)
- 07:05 아침식사후 출발
- 07:54 개선문
- 08:46 천왕샘
- 09:16 천왕봉(1915.4m)
- 09:58 시산제후 출발
- 10:24 통천문
- 10:52 제석봉(1806m)
- 11:08 장터목산장
- -연하봉(1667m)
- -삼신봉
- 12:55 촛대봉(1703.7m)
- 13:09 세석대피소
- 14:28 점심식사후 출발
- 14:42 영신봉(1651.9m)
- -1556봉
- 15:38 칠선봉(1558m)
- 16:30 선비샘(1481m)
- -1426봉
- 17:11 벽소령대피소
- -석식 및 취침
- 6/06(월)
- 05:00 일어남
- 05:28 대피소 출발
- -형제봉(1433m)
- -삼각봉(1462m)
- 07:28 연하천산장
- 08:45 아침식사후 출발
- -명선봉(1586.3m)
- 09:24 총각샘(물 없음)
- -1463봉
- 10:11 토끼봉(1533m)
- 10:51 화개재(뱀사골 산장)
- 11:23 삼도봉(=날라리봉 1499m)
- 11:31 노루목
- [반야봉(1733.5m)은 오른쪽에 흘리고...]
- -1432봉
- 12:18 임걸령
- 12:35 피아골삼거리
- 13:11 돼지평전
- 13:19 쉼터 전망대
- 13.38 노고단(1507m)입구
- 13:46 노고단산장
- -코재
- -종석대(1366m)...못감
- 14:38 성삼재휴게소(산행종료)
- 16:55 휴식후 서울로
- 21:48 사당역 도착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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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끼고 남으로 맥을 뻗어내리다가 태백산을 거쳐 남서쪽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이다. 이 산줄기를 이루는 주요 산은 백두산(2,744m)을 기점으로 포태산(胞胎山:2,289m), 두류산(頭流山:2,309m) 등 해발고도 2,000m 내외의 고봉으로 이어져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을 양분한다.
산줄기는 다시 남쪽으로 차일봉(遮日峰:1,743m), 철옹산(鐵瓮山:1,085m), 두류산(頭流山:1,324m), 추가령(楸哥嶺:752m)으로 이어진다. 또한 동해안을 끼고 금강산(金剛山:1,638m), 진부령(陳富嶺:529m), 설악산(雪岳山:1,708m), 오대산(五臺山:1,563m), 대관령(大關嶺:832m), 두타산(頭陀山:1,563m)을 거쳐 태백산(太白山:1,567m)에 닿는다.
여기서 방향을 남서쪽으로 돌려 소백산(小白山:1,421m), 죽령(竹嶺:689m), 이화령(梨花嶺:548m), 속리산(俗離山:1,508m)으로 뻗어내린다. 이로부터 추풍령(秋風嶺:221m), 황학산(黃鶴山:1,111m), 삼도봉(三道峰:1,177m), 덕유산(德裕山:1,614m), 백운산(白雲山:1,279m), 지리산(智異山:1,915m)로 이어지면서 산줄기는 끝이 난다.
신경준의 《산경표(山經表)》에 따르면 한국의 산맥은 1개 대간과 1개 정간(正幹) 및 13개 정맥(正脈) 체계로 되어 있다. 이러한 산줄기[山經]의 개념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잘 나타나 있다. 즉 제일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대간, 두번째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정맥, 세번째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지맥, 기타는 골짜기를 이루는 작은 산줄기 등으로 나타냈다.
이렇듯 대간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뻗어나간 산줄기들은 지역을 구분짓는 경계선이 되었으며, 삼국의 국경과 조선시대의 행정경계를 이루었다. 따라서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자연적 상징이며 동시에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산줄기라고 할 수 있다. (발췌: naver.com)
▲ (智異山 1915.4m) :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나,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워 왔다. 지리산은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 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頭流山)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하고, 불가(佛家)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그 깊은 의미를 빌어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시 등 3개 도, 5개 시.군, 15개 읍.면에 걸쳐 있는 곳으로 그 면적이 440.517㎢에 이르고 있으며, 이를 환산하면 무려 1억 3천평이 넘는 면적이 된다. 이는 계룡산국립공원의 7배이고 여의도 면적의 52배 정도로 20개 국립공원 가운데서는 육지면적만으로는 가장 넓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天王峰 : 1,915m)을 비롯하여 제석봉(帝釋峰 : 1,806m), 반야봉(盤若峰 : 1,732m), 노고단(老姑壇 : 1,507m) 등 10여 개의 고산준봉이 줄지어 있고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르는 주능선의 거리가 25.5㎞로서 60리가 넘고 지리산의 둘레는 320㎞로서 800리나 된다.
천왕봉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물로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칠선계곡을 비롯하여 뱀사골계곡, 대원사계곡 등 수없이 많은 계곡과 불일(佛日)폭포, 구룡(九龍)폭포, 용추(龍湫)폭포 등 뛰어난 자연경관은 명산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으며, 화엄사(華嚴寺), 쌍계사(雙磎寺), 연곡사(燕谷寺), 대원사(大源寺), 실상사(實相寺)등의 대사찰을 비롯한 수많은 암자와 문화재는 이곳이 한국 불교의 산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ㅈ  [중산리매표소]
사당에서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대진고속도로를 달려서 본인의 고향인 단성IC로 나와서 문화시배지를 지나고 국도를 달려 새벽녘에 도착한 중산리매표소. 다른 소속 산행꾼들 모습도 제법 보인다. 4시가 가까워져서 헤드랜턴 등을 준비하고 산행길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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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대피소 직전 헬기장]
산행객들 머리 뒤로 보이는 건물이 로타리산장이고, 오른쪽 봉우리 부분이 찬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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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대피소]
여기서 아침식사 시간을 가진다.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오름길이 걱정된다. 한 끼를 해결했는데도, 배낭무게는 좀처럼 줄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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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대피소 샘]
사시사철 여기서 식수를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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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계사 입구]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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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 풍경]
날씨가 맑아서 멀리까지 능선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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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문]
천왕봉으로 진입하기 위한 첫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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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문에서 본 풍경]
동남쪽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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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문에서 본 풍경]
남쪽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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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문]
해돋이 관람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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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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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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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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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풍경]
그림 중간지점으로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야 찬왕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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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샘]
비가 온 뒤여서인지 물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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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샘 옆 산길]
전망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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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계단 오름길]
천왕샘에서 약 15분 정도는 빡쎄게 올리쳐야 정상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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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1915.4m)]
천왕봉 정상 언저리에는 시장바닥을 연상케 한다. 그래도 그림에는 적은 산행객을 잡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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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이제 지리산 종주 시작점에 도장을 찍은 것이다.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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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남쪽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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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 대간 진행능선]
진행로는 그림의 오른쪽 능선을 따라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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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산제 지낸후 기념촬영]
몇몇분은 보이지 않았지만 회원님들 각자가 준비해온 작은 성의를 모아서 백두대간 무사종주기원 시산제를 조촐하게 지내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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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산제 지낸후 기념촬영]
역시 다른 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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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목지대]
통천문을 지나면서부터 고사목들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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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천문 근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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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석봉]
제석봉 고사목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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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터목대피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식수는 중산리방향 하산길 왼쪽편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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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터목대피소]
점심은 세석대피소에서 하기로 하고, 휴식을 취한후 다시 세석대피소를 향해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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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풍경]
별로 험하지 않은 능선길에 나열되어 있는 암봉들이 멋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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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 암봉풍경]
밀면 떨어질 것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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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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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대봉]
세석대피소에서 10분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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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석대피소 원경]
여기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다. 예정시각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조별로 각각 식사를 하고 잠자리 예약을 해둔 벽소령대피소를 향해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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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신봉]
안내팻말이 영신봉이 아닌데 팻말만 그림으로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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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 기암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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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 기암지대]
능선에서 바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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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선봉]
칠선봉 도달전에 벽소령대피소 예약자 입실이 18시까지라는 말 때문에 산악달리기를 시작하면서 그림만 간신히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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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비샘]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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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비샘 안내팻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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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소령대피소]
내달려서 도착하니 장터목대피소나 세석대피소 보다는 많이 한가로운 듯한 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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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소령대피소]
여기서 1박을 한다.(본인은 네 사람 자리를 모포 10장으로 아주 넓디넓게 뒹굴며 취침했다.) 비박준비를 하고온 님들은 비박을 하고, 나머지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잠자리를 마련하여 1박. 다음날 아침 5시경에 일어나 눈꼽만 떼고 아침식사는 연하천대피소에서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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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녘의 지리산 풍경]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좌우사방으로 둘러보아도 산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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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하천대피소]
아침식사를 여기서 해결한다. 이후 점심식사는 노고단대피소에서, 최종 만남은 성삼재에서 하기로 하고 조별로 준비 되는대로 출발한다. 풍부한 식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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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하천대피소 식수대]
여기서 세면과 칫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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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각샘]
말만 총각샘으로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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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취=곰발바닥]
지리산 곰취는 지대가 높아서인지 설악산 곰취보다 아직 잎 크기가 작다. 어느님들은 곰취와 비슷한 동의나물을 곰취라고 맛있게 먹었다는데... 독나물 먹고도 아직 방송을 타질 않는 것을 보면 독초를 약초로 만드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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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봉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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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봉 안내팻말]
노고단까지 7.5km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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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사골대피소 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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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사골대피소 입구]
들리지는 않고 그냥 지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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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봉=날라리봉 오르는 계단길]
계단이 몇 개인지는 모르겠지만 550여개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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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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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봉]
경상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 경계지역, 여기서부터 노고단대피소까지는 크게 가파르지 않은 능선길로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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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봉 원경]
삼도봉에서 바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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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 방향 능선 원경]
멀리 노고단이 시야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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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목]
반야봉은 노무목에서 오른쪽으로 흘려 버리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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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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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걸령]
식수 보충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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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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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 능선]
산행길은 능선으로만 진행되지 않고 능선 중간쯤 길로해서 오른쪽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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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돌아본 반야봉 원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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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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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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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대피소]
점심을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는데, 모두 그냥 섬삼재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먼저 도착한 님들이 하산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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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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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
왼쪽길은 계단길, 오른쪽은 조금 멀지만 평평한 내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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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에 족 담그고...]
여기서 회원님들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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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석대 원경]
백두대간 길이지만 산행로가 막혀서 그냥 도로따라 성삼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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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엄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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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박꽃=산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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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삼재휴게소]
성삼재 주차장에서 바라본 제2구간 고리봉 능선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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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으로 가는 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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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구간 진입구]
이곳으로 진입해서 제2구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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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구간을 마치고]
몇몇 빠진 분이 있지만 백두대간 제1구간 지리산종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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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구간을 마치고]
그새를 못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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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에 참여하여 종주해주신 모든 분들과 끝까지 후미조원을 챙겨주신 제이시님께 감사드립니다. ^^
결코 가볍지 않은 지리산종주를 마치신 님들께 자랑스러운 박수를 보내며, 다시금 제2구간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밤 늦게 밤을 싸들고 격려 해주신 오륙도님께도 감사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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