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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후기(완료)

[한남정맥 제8구간] 163봉-목감사거리-운흥산-양지산-할미고개-하우고개

by 고산마루(다올) 200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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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제08구간)후기

⊙ 산행테마

 한남정맥(漢南正脈) (지도: 1:50000 안양)

⊙ 산 행 지

 제8구간: 운흥산(204.5m),양지산(150m),성주산(향안산:217m)

⊙ 소 재 지

 시흥시,군포시,안양시

⊙ 날     짜

 2005.02.06(일)

날     씨

 맑음

⊙ 모임장소

  • 1차: 08:10 안양역 역사내(시간엄수)
  • 2차: 08:30 율포마을(목감사거리 직전 정류장)

⊙ 참 가 자

 (14명) 다올,상운,줄루,진주,들꽃,이화,이화2,큐리,소래산,테마,신정식,생각,봉봉,풍운

⊙ 산행코스

▲▲163봉-정수장-서해안고속도로-6차선도로-목감사거리-목감초교-봉우리-제로원-고속도로 굴다리-운흥산-방죽재-△118봉-양지산(△150)-△117봉-81.3봉-피정의 집-124봉-여우고개-142봉-하우고개
▲산행시간: 약 9시간 40분(휴식, 식사시간 포함)

⊙ 산행지도

 ☞ 지도를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한남정맥8구간 ●한남8-1 ●한남8-2 ●한남8-3 ●한남8-4

● 개인 준비물

방수방한복,모자,장갑,온수,간식(초코렛,치즈,육포,사탕,빵,떡,과일 등),알콜,헤드랜턴,아이젠,점심도시락

♣ 상세일정

  • 08:28 안양역 승합차(오륙도님 지원) 출발
  • 08:43 율포마을 하차
  • 08:50 163봉으로 출발
  • 09:15 163봉 통신탑 철조망
  • 09:21 산행시작
  • 09:26 정수장(배수장?)
  • 09:40 서해안고속도로
  • 09:53 좌측으로 서해안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건너편
  • 09:59 6차선 우회도로
  • 10:15 금강산조경 왼쪽 입구(목감사거리)
  • 10:23 목감초등학교 정문
  • 10:27 봉우리 정상
  • 10:33 휴식후 출발
  • 10:42 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 10:59 절개지 위
  • 11:10 산불감시초소
  • 11:15 운흥산 갈림길(T자)
  • 11:17 운흥산
  • 11:27 휴식후 출발
  • 11:45 도리재
  • 12:10 외곽순환도로 건너기전 묘지
  • 13:20 점심식사후 출발
  • 13:30 방죽머리(42번국도)
  • 13:50 397번 지방도로(한인고등학교 위치간판 있는 곳 부대정문)
  • 14:51 양지산(△150) 양지정
  • 15:03 휴식후 출발
  • 15:34 체력단련장
  • 15:45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
  • 16:32 피정의 집
  • 17:31 이조갈비
  • 17:37 할미고개
  • 17:41 소사2배수지 정문
  • 17:58 여우고개
  • 18:03 142봉
  • 18:29 하우고개 구름다리
  • (산행종료)
  • 산마루터에서 저녁식사후 식당차로 부천역으로 이동

 

● 사진으로 보는 산행후기

  지난주 7구간 산행시 짬봉주에 약간 정신이 혼미해져서 223봉에서 철조망 따라 163봉으로 진행하다가 작은 봉우리 하나를 지나침에 따라 목감사거리로 향하는 길을 놓쳐 버린 구간에서부터 시작을 하기 위해서 율포마을에 하차했다.
  다시금 통신안테나가 있는 163봉까지 오르고 잠시 각자 소개시간을 갖고 산행을 시작한다. 목감사거리를 지나서 목감초등학교 뒤 봉우리를 오르고 또 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는데까지의 후기는 제7구간-추가구간 산행후기로 대체한다.


 
[외곽순환도로 운흥산 근방]

  안현분기점까지는 고속도로상으로 7km 거리이다..


 
[절개지 철계단]

  고속도로 옆을 이용하여 철계단까지 와서 오르는데, 나뭇가지들 때문에 오르기가 쉽지 않다. 여름철에는 더 힘들 것으로 생각되며, 좌측상에 보이는 고압철탑쪽으로 오르는 것이 좋아 보인다.


 
[절개지]

  멀리서 운흥산쪽으로 바라보이던 녹색 그물망이다. 그물망 밑의 토질이 바위 투성이어서 풀이나 나무가 잘 자랄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그물을 씌운 모양이다.


 
[절개지 위]

  절개지 위의 산불감시초소/운흥산 가는 능선길 원경이다. 오름길이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에서 더 진행하면 세갈래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은 운흥산 가는 길(약 150미터)이고, 오른쪽 길이 정맥길이다.


 
[물왕저수지]

  오늘 구간 산행중 제일 높은 봉우리인 운흥산에서 바라본 물왕저수지이다.


 
[도리재]

  정맥길은 도로를 가로질러 계단을 오르면 된다. 진행하면 113봉을 지나서 오른쪽 외곽순환고속도로 방향으로 내려가게 되고, 묘지를 지나 지하도를 건너자마자 오른쪽 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에 오른후 2~3분만에 다음그림의 방죽머리에 닿게 된다.


 
[42번국도 방죽머리]

  그림에 보이는 절개지 사면을 내려가 우측 밭으로 나간후 횡단보도에서 신호등 버튼을 누르면 파란신호로 바뀐다. 횡단보도를 건넌후 좌측 길 초입에 우측으로 능선 오름길이 기다리고 있다.


 
[방죽머리]

  횡단보도 건넌후의 그림,중간길 초입에 오른쪽으로 오름길이 있고, 철조망을 만나게 된다. 철조망을 따라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사격장을 만나게 된다.


 
[사격장]

  정맥길은 사격장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397번 지방도를 만나게 되며, 한인고등학교 위치 간판이 있는 부대정문앞이다..


 
[39번지방도로변 부대정문]

  정맥길은 길건너 부대정문 오른쪽편 철조망을 따라 쭈욱 돌아가면 외곽순환도로와 같은 방향의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요주의: 멍멍이가 너무나 많아서 된장 준비는 필수품이랄 수 있다. ^^


 
[외곽순환고속도로 변]

  철조망을 따르다보면 정맥길이 어느새 또 길 건너로 달아나 버린다. 건너기가 어렵다. 건넜다가 금방 또 건너와야 한다. 고속도로변 갓길을 따라서 위험스레 걷다가 길건너편 능선이 끝날쯔음에 철조망을 따라서 오른쪽 능선으로 오른다. 초병이 헐레벌떡 떡을 입에 물고 여기는 지나갈 수 없는 길이라 연방 떠들어 대어도 우리는 목적지를 향해 걸을 뿐이다. 철조망 능선 끝머리쯤에서 좌측으로 길을 바꾸면서 얼마지나지 않아 쉼터 팔각정 양지정인 양지산에 도착하게 된다.


 
[양지산 양지정]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한다. 양지산에서 진행하다보면 체력단련장이 나온다. 정맥길은 체력단련장 직전에 왼쪽으로 줄로 길을 막아 놓은 곳으로 진행이 된다. 바로 안현JC가 있는 곳이다. 이곳을 건너기 위해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오른쪽 지하통로를 이용하고 다시금 건너편 위치로 원위치 해야 한다.


 
[안현JC 건너는 지하도]

  지하도를 건너고 다시 왼쪽으로 절개지 능선을 보고 진행한다.


 
[안현JC부근 절개지]

  건너와서 바라본 그림이다.


 
[안현JC부근 절개지]

  건너와서 바라본 그림이다. 오른쪽으로 소나무가 파랗게 보이는 부분이 정맥길이다. 이후의 정맥길은 시계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돌아가다가 12시 방향쯤에서 직진으로 방향을 바꾼다. 언덕길에 나무를 베어 버린 곳이 나온다. 나무를 벤 오른쪽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한다. 계수동에서 덕석골간 도로를 만나면 가로질러야 하는데, 좌측으로 한참을 내려와서 보면 횡단보도가 있다. 절개지 건너편으로는 피정의 집이 보인다.


 
[피정의집]

  천주교 관련 영역으로 땅이 무지하게 넓다. 여기서 부터는 30여분간을 피정의집 녹색 철조망을 따라 시계반대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신설도로]

  그림 좌측으로 내려가는 철계단이 있다. 신설도로는 아직 개통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건너편 절개지 오르기는 그림 중앙의 철계단을 오른후 좌측 절개지 상단쪽 밭으로 이동한후 개인집 좌측으로 길이 있다. 포장임도를 만나면 임도 왼쪽으로 진행하면 능선 오름길이 나타난다. 능선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가다보면 왼쪽으로 현대주유소가 보이고 정맥길은 주유소 뒤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이조갈비 식당이 있는 곳이다.


 
[이조갈비]

  현대주유소를 좌측으로 두고 능선을 진행하면 이조갈비 건물을 만난다. 여기서 정맥길은 아파트를 보고 그림의 오른쪽 전봇대 있는 곳으로 진행한다.


 
[아파트 가는 방향]

  이조갈비를 지나와서 오른쪽 길을 따르다가 커브가 왼쪽으로 돌았다가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지점에서 왼쪽 좁은 골목길로 진행한다. 개인주택들과 아파트 사이에 밭이 있는 지점이다.


 
[할미고개]

  아파트 사이의 밭을 지나서 내려가면 (주)삼진산업 버스차고지가 있는 할미고개이다. 정맥길 진행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그림 왼쪽 상단에 위치한 소사2배수지 정문으로 진행하고 철조망을 따라 왼쪽으로 진행하여 능선에 오르면 넓다란 산길을 만나게 된다.


 
[소사2배수지 정문]

  왼쪽으로 철조망을 따른다.


 
[낙조]

  소사2배수지 뒤편에 오르니 서산으로 낙조가 보인다. 이제 여우고개도 지척간이다. 능선만 내려가면 된다.


 
[여우고개]

  능선을 내려오면서 도로 방향을 보고 밭을 가로질러 진행하면 끝머리에 내림길이 있다. 여우고개에서 정맥길은 그림에 보이는 계단길로 오르면 된다. 142봉이 반갑게 맞는다.


 
[여우고개 위 142봉]

  이제 날씨가 어두워진다. 땅거미를 느끼며 잠시동안의 마지막 휴식을 취한다. 마지막 하우고개까지의 거리만 남았다.


 
[목감사거리 방향]

  좌중간에 보이는 차량 불빛이 있는 곳이 외곽순환도로이다. 목감사거리께가 아스라히 보인다. 남서쪽으로 어슴프레 소래산 형태가 눈에 와닿는다.


 
[하우고개 구름다리]

  오늘의 종착지이다. 이미 어두워져 버렸지만 길다면 긴긴 하루의 여정이었다.


 아침 일찍 안양에서 율포마을까지 교통편을 제공해주신 오륙도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7구간 숙제구간과 함께 제8구간 산행을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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