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동부광장 버스정류장]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23번 부곡리행 버스가 와서 탑승한다. 부곡리 종점까지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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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리 종점]
30여분 지나니 송추를 지나서 부곡리 종점에 도착하여 하차한다. 3563부대 정문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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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레스토랑]
고개방향으로 진행하여 오르면 알프스 레스토랑이 나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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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식당]
곧이어서 여행스케치 식당이 나타난다. 주차장에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오늘 산행일정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후 여행스케치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다가 좌측으로 난 오솔길로 접어든다. 10미터쯤에서 다시 좌측길로 진행하면 좌측으로 포장도로와 나란히 조금 진행되다가 약간 가파른 길을 올라서게 되고, 우측으로 꺾여지며 오솔길이 진행되다가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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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임도를 가로질러 가파른 길을 올라간다. 산행로는 넓게 조성되어 있다. 시작부터 땀을 좀 빼게하는 가파른 길이 연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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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봉 가는 오솔길]
오솔길이 이어지다가 또 가파른 길이 나타난다. 중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올라서니 산불감시카메라가 작동중인 챌봉(신산경표:516m 챌봉 표지판:526m)에 다다른다. 잠시 휴식을 취한후 한강봉으로 진행한다.(챌봉에서 찍은 사진은 다이얼이 돌려진채로 찍어서 그림이 흐릿해 생략합니다.) 챌봉에서 한북정맥 갈림길 까지는 도봉지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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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봉 가는 길]
계곡쪽으로 제법 단풍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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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봉 가는 길]
단풍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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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봉 가는 길에 본 누리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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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봉(?)]
여기가 꾀꼬리봉일까? 한북정맥 상에서 말머리고개쪽으로 가는 곳에 있는 봉우리인줄 알았는데, 챌봉과 갈림길 중간 우측으로 꾀꼬리봉이라고 팻말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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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 갈림길]
한북정맥 갈림길에 도착하니 전에 없던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진행방향 좌측으로는 오두산까지 한북정맥이며, 챌봉으로 이어지는 줄기는 도봉지맥이라는 표지가 되어 있다. 신산경표에 따른 <한강봉산사랑산우회>에서 세운 표지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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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원류 안내문]
이 경로는 이미 올해초에 끝낸바 있다.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15분 정도 800여미터 한북정맥길로 진행하면 감악지맥 갈림길인 한강봉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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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봉 직전]
한강봉 주변은 소나무 군락지이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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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봉(476m)]
한강봉에도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한북정맥 산행을 할 때 처음 와본 곳으로 이번이 두 번째인 곳이다. 휴식을 취한다. 날씨가 흐려 주변경관 조망은 시원칠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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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지맥 시작지점]
감악지맥 시작지점은 표지판 우측편으로 있는 내림길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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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봉(476m)]
오늘 산행에 참여한 분들과 함께 단체그림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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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지대]
소나무지대 내림길이 이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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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봉]
한강봉에서 10여분이면 436봉에 도착한다. 나무사이에 통나무를 얹어서 앉을 자리를 마련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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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지대]
제법 큰 소나무들이 많은지라 주변에 혹시 산삼이나 송이버섯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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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436봉에서 1분여 거리 넓은 공터에 통나무의자 쉼터가 있다. 지맥길은 여기서 좌측 내림길로 이어진다. 또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공터가 넓고 한적해서 시산제나 종산제를 지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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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옆 허리굽힌 나무]
허리가 휘어져서 나무로 받혀 둔 나무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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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오솔길]
마치 소나무터널길 같이 소나무가 좌우로 도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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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오솔길]
뒤돌아 본 모습. 이쯤에서부터 갈림길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갈림길이 나타나면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야 하는데 ... 느낌도 없이 지나쳐 버리고 말았다.(주의:지맥길 조심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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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나무지대]
불탄나무지대가 나타나면 다시 뒤로 되돌아 갈림길을 찾아야 한다. 이길로 진행해도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우측으로 올라서면 지맥길과 만나게 되지만 ... 여기서 내려 깄다가 이상해서 뒤돌아가서 다시 지맥길을 찾느라 5분을 허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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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갈림길]
갈림길까지 되돌아 왔다. 여기서 좌측길로 진행해야 지맥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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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길 돌무덤]
돌무덤을 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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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갈래 갈림길]
나무의자 쉼터 있는 곳에 5갈래 갈림길이 나타난다. 지맥길은 2시방향으로 난, 표지기 달린길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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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곧이어 묘지가 나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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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Y자 갈림길이 나타나면 오른쪽길로 진행해야 한다. 그림의 좌측길이 조금더 높은 곳이라 지맥길 같지만 우측 내림길이 지맥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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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또 갈림길이 나타난다. 직진길이 지맥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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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르미고개]
뒤돌아본 그림이다. 우측에서 내려온 것이다. 고개에 당도하면 5미터쯤 좌측으로 진행하면 우측에 묘지로 올라가는 길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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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르미고개 묘지 위쪽]
잘 조성된 묘지뒷길을 지나고 갈림길이 나타나면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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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직전]
약간 오름길에 바위암봉 위에 설치된 송전탑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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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송전탑을 가로 지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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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덤불 묘지지대]
가시덤불을 지나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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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길 만남]
오른쪽 아래서부터 올라오는 임도길을 만나고, 임도길을 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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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사거리 철문]
곧이어 임도사거리가 나타난다. 좌측은 넓은 공터가 있는 막다른 길이고, 그림의 우측 철문이 있는 곳이 은봉산(380.9m)이 있는 곳이다. 지맥길은 직진해서 내려가는 임도길을 따르면 소사고개에 닿게 된다.
은봉산을 들리기 위해서 철문으로 들어서니 군인들이 한참 훈련중이다. 결국은 은봉산 정상에 천막이 처져 있는지라 들리지 못하고 봉우리를 빙돌아 나 있는 임도따라 한바퀴 돈후 다시 철문이 있는 임도사거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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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봉산 아래에서 바라본 한강봉과 챌봉 원경]
한강봉에서 지나온 감악지맥 능선이 연결되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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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사거리(우측에 철문-은봉산 있는 곳)]
그림의 아래길로 임도따라 내려간다. 점심식사시간이 되었는지라 식사할 마땅한 장소를 찾아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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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지대(점심식사)]
묘지지대 위에 잔디밭이 멋들어지게 조성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꽁치찌개와 라면을 끓이다보니 금새 한 시간이 지나가 버린다. 레인저님이 가져온 복분자주와 줄루님이 가져온 오가피주, 그리고 누군가가 막걸리(동동주)를 가져왔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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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출발]
점심식사후 임도따라 내려가는 것이 좋겠으나 되도록 능선을 고집하다가 길 찾기만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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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고개]
방호벽이 있는 소사고개에 다다른다. 소사고개는 백석쪽에서 장흥유원지 방향으로가는 길에 위치한 기산저수지 옆에 있는 고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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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고개 기산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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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고개]
지맥길은 방호벽 좌측 오름길로 진행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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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고개]
되돌아 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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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가 나타난다. 산행로는 좀 희미하다 싶을 정도다. 여기서 무명봉까지는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가듯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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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봉]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꺾어지며 지맥길이 이어지고, 20여분 진행하면 팔일봉 갈림길이 나타난다. 진행하는 길은 나무치기를 했는지 널부러진 나뭇가지들로 인해서 통행이 어려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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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산 원경]
멀리 동쪽으로 불곡산이 바라보인다. 해가 뜨더니 어느새 전망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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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봉산 원경]
은봉산 방향 지나온 지맥길을 되돌아 본다. 팔일봉 갈림길에서 레인저님,송골매님과 셋이서 팔일봉을 다녀 오기로 하고 팔일봉 오르는 좌측길을 오른다. 팔일봉까지는 갈림길에서 20여분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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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갈림길에서 10여분 오르니 헬기장이 나타난다. 전망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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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에서 바라본 노아산 원경]
오늘 가고자 하는 노아산이 바로 건너편에 바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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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일봉(450m)]
아무 표지도 없는 팔일봉에 도착하여 기념그림을 남긴다. 이곳에서 나홀로 등산객 한 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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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일봉 직전 옆봉]
갈림길이다. 팔일봉 갈 때 좌측으로 우회했기 때문에 내려올 때는 이곳으로 진행했다. 다른 한 곳은 송추CC 가는 길이다. 가파른 길을 내려가 다시 팔일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길 노아산방향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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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 있는 곳]
우측으로 임도가 있는데, 깃대가 있는 곳으로 해서 능선을 따르고자 했으나 길이 만만찮다. 결국은 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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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갈림길]
지맥길은 길 건너편으로 보이는 포장된 도로따라 진행해간다. 노아산 정상 가까이에 있는 큰 공터까지 임도를 따라가면 된다. 길이 좋은 듯 하면서도 군데군데 물 웅덩이 길이 나타난다. 군훈련지역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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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산 가는 임도]
임도따라 진행하다가 조금 넓은 공터가 나타나면 직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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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산 공터 가는길]
곧이어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버리고 우측 직진하는 그림의 길을 따르다가 다시 왼쪽 오름길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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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산 큰 공터]
전면에 보이는 곳이 노아산인 듯하다. 하지만 지맥길은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해 가야한다. 여기서 주변 조망을 하면서 10여분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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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일봉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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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봉,도봉산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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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산 깃대]
공터에서 임도따라 노아산 정상쪽으로 가는 길이 매우 가파르게 올라친다. 까치 한 마리가 깃대에 앉아 있다가 놀래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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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산(337.6봉)]
옆에는 감시초소 건물이 있는 벙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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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산에서 전방 원경]
전방지역을 살펴보니 고개정상이 우측에 있는지라 지맥길은 지나온 공터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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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산에서 불곡산 방향 원경]
다시 큰 공터로 되돌아가 좌측으로 진행하니 표지기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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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안부]
좌-비암리 우-연곡리 연결 고개로 직진한다. 여기서부터 길 주의가 요망된다.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가는 작은 봉우리를 지나 내림길에서 20여미터 진행하다가 능선이 Y자로 나뉘는 듯한 곳에서 좌측에서 표지기를 찾아서 좌측 희미한 길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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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자 능선 갈림길 지점]
(요주의지역) 여기를 지나치고 한참을 진행하다가 일행들은 그냥 하산길로 먼저 보내고 혼자서 길 찾느라 능선을 이리저리 헤매다가 야생 영지버섯을 두 개 채취하게 되고, 결국은 여기까지 다시 되돌아 오게 되었다. 진행하다가 희미한 H자가 보이는 작은 헬기장을 보았다면 다시 되돌아 올라와야 한다. 그림의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희미한 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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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터]
작은 공터가 나타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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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벙커]
우측으로 벙커가 있고 ... 길은 희미하나마 이어지다가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린다. 난감하다. 한참을 이쪽저쪽 살피다가 결국은 개척으로 내려서니 우측으로 조금 높은 능선이 바라보인다. 지맥길을 놓친 것이다. 다음구간 진행할 때에 이곳을 개네미고개에서 역으로 진행해야 정확한 길을 알 수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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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사육장 옆 임도]
좌측으로 개사육장이 있는 임도를 따라서 개네미고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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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네미고개]
좌로는 비암리, 우로는 연곡리 연결도로에 도착하니 차량들이 많이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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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구간 들머리 확인]
길 건너편으로 올라서서 진행해야 할 듯 ...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는 연곡리에 도착하니 다섯 분은 먼저 버스타고 가고, 네 분이 기다리고 있다. 버스가 2 대나 지나갔단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어중간하여 인심 좋은 할머니 두 분이 운영하고 있는 근처 두부집에서 간단한 뒷풀이를 하고, 18시 40분경 51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북부역으로 향한다.(요금:1,400원, 소요시간: 약 4~50분경, 버스운행간격: 1시간간격) 참고로 50번버스는 송추를 경유하여 의정부로 가는데, 소요시간이 조금더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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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영지버섯]
개내미고개 근방에서 헤매다가 발견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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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지맥 초입을 함께 해주신분들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개내미고개로 가는 길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먼저 내려가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약속 때문에 먼저 가신 레인저님 뒷풀이비용에 감사드립니다.
의정부북부역에서 간단하게 생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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