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고삼 (苦蔘)

고삼 (苦蔘)
구분	설명	참고
과명	콩과
별명	도둑놈의지팡이,너삼,느삼,능암,거삼,뱀의정자나무
생약명	고삼(苦蔘) (쓸 고, 인삼 삼), 고골(苦骨) (쓸 고, 뼈 골), 야괴(野槐) (들 야, 홰나무 괴)
분포지	전국
꽃피는 시기	6~8월
수확기(결실기)	가을
용도	약용,관상용
약용	소화불량,식욕부진,신경통,간염,황달,치질,해열,이뇨,건위,항염,항균,항산화,세균성 이질,장염,각종 피부질환
사용부위	뿌리(주피를 거의 벗긴 뿌리)
채취 및 조제	꽃이 끝날 무렵(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채취한 후 쪼개어 외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사용
성분	마트린(2%,동물의 운동신경과 호흡근을 마비시키는 작용),악시마트린 등 함유
약효	소화불량,식욕부진,신경통을 개선하는 데 좋고, 이뇨,청열,조습,살충의 효능이 있으며, 황달,대하,편도선염,화상과 습진을 치료하는 데 사용
용법	♣뿌리 10g에 물 700ml을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반 이하로 달여 달인 액을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식전에 약 2~3주 복용하고, 습진이나 옴 등의 외용에는 달인 액으로 씻으면 잘 낫는다. (하루 용량 6~12g 정도) ♣건위작용이 있어서 위장염,장염,세균성 이질에 목향(木香),감초와 같이 달여서 복용하면 치유된다. ♣부인의 외음부 가려움증이 심할 때에도 달여서 환부를 세척하여 치료 ♣피부 백선균에는 고백반 등을 배합하여 연고를 만들어 환부에 붙여서 치료한다.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도 사용 ♣맛이 쓰기 때문에 세척제나 환약으로 사용하고 전탕제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발열성 질환에 쓰이고 있어서 복부와 몸이 찰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질병으로 분류한 약초백과사전(한국생약연구소 엮음, 2007년)
해설	청열(淸熱):차고 서늘한 성질의 약을 써서 열증(熱症)을 제거 조습(燥濕): 물기의 마름과 젖음, 마름과 축축함 ♣고삼이라는 이름은 삼처럼 맛이 몹시 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도둑놈의지팡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새가 굵고 길면서 흉칙하게 구부러져 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는 1m에 달하고 녹색이지만 어릴 때는 검은 빛이 돈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기수우상복엽(奇數羽狀複葉)이다. 6~8월에 연한 노란색의 꽃이 피는데, 원줄기의 끝과 가지 끝의 총상화서에 많은 꽃이 달린다. 뿌리는 한약재로 쓰인다. 약성은 매우 쓰고 차다

※ 소화불량이란
                 음식섭취 후 일어나는 소화장애 증세를 총칭하는 말로서 한 가지 증상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고 속쓰림,트림,구역질,상복부 불쾌감,위장의 팽만감,고창 등의
                 소화기 증세와 아울러 복통까지 동반되어 일어나는 제반증상을 포함한다.
    소화불량은 나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나 좋은 음식이라도 몸에 안 맞는 음식을 먹어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용해되지 못하게 되면 일어난다. 스트레스와 긴장이 쌓인
                 생활도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