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사거리]
대곶사거리까지는 버스로 40여분 소요되어 도착한다. 대곶사거리에 이미 도착해 있으신 4분을 만나고 곧바로 출발을 시작한다. 지난구간에 지나온 수안산의 산신제 날짜가 지났는데도 전시용으로 달려 있는 프래카드가 눈길을 끈다. 굳이 능선길을 고집하자면 그림을 보는 시각에서 뒤로 돌아서서 파출소를 지나고 면사무소를 지나 옆 담장을 끼고 오른쪽에 보이는 낮은 봉우리로 진행하면 되지만 어차피 건물들이 정맥길을 가로막아선 주택가 지역이라 헬기장으로 직행하기로 하고 그림의 사거리 오른쪽길 북서방향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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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곶사거리 북서방향]
앞을 가로막는 아파트까지 진행해서 오른쪽으로 가면 테니장을 경우하여 낮은 봉우리로 다시 오를 수 있지만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꺾고 곧바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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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방향]
헬기장은 앞에 보이는 능선에 오르면 있고 정맥은 오른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가면 정맥 능선 옆에 대곶어린이집과 대곶복지회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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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못 밟은 대곶어린이집 방향 봉우리까지 역으로 탐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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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곶어린이집]
봉우리를 밟고 다시 헬기장으로 향하면서 촬영한 그림이다. 대곶복지회관은 어린이집 이전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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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지대 포장도로]
정맥길은 오른쪽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2~30미터 진행하고 바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도로를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생략한다. 여기서부터 30여분 동안은 계속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오른쪽에 능선이 보이면 잠시 올랐다가 다시 도로와 마주치기를 계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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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마1리 팔거리부락 표지석]
그림 중앙에 송마1리 팔거리부락 표지석이 보이고, 현마트,윈마트 등의 표지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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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서일 김포공장]
도로 오른쪽에 보이는 숲속으로 들어서면 금방 도로와 다시 합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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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국도기계]
국도기계 간판 건너편인 그림의 오른쪽 능선으로 진행한다. 물론 도로를 왼쪽으로 끼고 포장도로 따라 진행됨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냥 편하게 도로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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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DONG-IL)]
정맥길은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 뒤로 진행되어 2시 방향으로 이어진다. 건물 오른쪽으로 진행할 수 있으면 진행해도 좋을 듯 싶고, 도로를 따르다가 건물 진입로에서 10여미터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철망 가까이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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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벗어나는 지점]
바로 이곳으로 진행하면서 도로와 안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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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탑]
이곳에서 오른쪽 통신탑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길따라 진행하면 작은 개빌라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왼쪽 능선을 보고 진행했다가 17여분간 발품을 팔았다.(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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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탑 지난후]
그림의 중앙 철망 끝 지점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그냥 철망 왼쪽에 있는 길을 따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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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빌라]
된장이 필요한 곳이다. 소리 큰 놈은 겁이 많기 때문이겠지. 정맥길은 중앙 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능선따라 왼쪽으로 내려간다.(철조망이 가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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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 통과]
철조망을 어떻게 통과할까 이리저리 살피는데, 철조망 아래쪽이 잘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구멍 통과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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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개구멍 길]
몇몇분은 철망 위로 통과했지만 대다수가 멍멍이 길을 이용했다.(모두 견동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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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공압 근처]
아예 정맥길 소나무를 벌목해 버린다. 허가받고 벌목하는 것인지 아닌지... 조금 지난후에는 이곳 통과도 쉽지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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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공압]
정맥길은 금성공압 앞 도로를 지나 그림의 오른쪽 편 능선으로 이어지지만 정맥길에 건물이 떡허니 가로막고 있어서 생략하고 아래 그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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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송 공동묘지]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공동묘지 직전 도로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공동묘지 왼쪽 끝부분께 오름길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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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에서 되돌아본 금성공압 방향 정맥능선]
그림 중앙의 건물지대가 정맥길이며 그 뒤 소나무지대가 정맥 능선이고 왼쪽 끝 부분에 금성공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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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철조망]
왼쪽으로 철조망을 따라 진행한다.(여기서부터 시간을 많이 허비한 곳이라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할지도???) 정맥길을 군부대 철조망이 가로막기 때문에 좌로든 우로든 크게 우회해야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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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과 분리되는 지점]
(요주의) 이 지점부터 것고개까지가 헤매게 만든 곳이다. 능선길을 따르고 내리막후 진행하다가 약간 오름길에서 오른쪽 봉우리 능선으로 진행해서 계곡으로 내려가서 오른쪽 방향 군부대 건물을 보고 진행하여 왼쪽 능선으로 진행하면 삼각점이 나온다. ... 전혀 다른 왼쪽 방향으로 진행해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금 이리저리 헤매다가 삼각점 방향 및 것고개로 진행했다. 무려 1시간 30분이 넘게 헛걸음 하게 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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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고개 직전 삼각점]
. 일행 중 혼자 올라가 확인한 삼각점이다. 여기서 뒤돌아 부대의 왼쪽인 시계방향으로 진행해보니 또다른 부대의 정문인지 쪽문인지 보초들 있는 곳이 나온다. 금성공압께 공동묘지 있는 곳까지 크게 돌아가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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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고개(48번국도)]
해병대 정문과 함께하는 48번 국도변, 군부대가 정맥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부대 오른쪽 통진교회 가는 길로 진행한다. 왼쪽이 능선이 높아 그쪽인 것 같지만 부대 때문에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헛걸음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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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아파트 입구]
황룡아파트를 지나면 주차장이 있는 그림의 길 끝부분 왼쪽에 통진교회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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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교회앞 주차장]
통진교회(군인교회)는 왼쪽 뒤에 있고, 도로 왼쪽을 따르고 앞에 보이는 그림의 아파트 오른쪽 부분에 왼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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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내]
아파트에 내려서고 능선을 보고 50여미터 진행하면 미끄럼틀 지나서 오른쪽으로 나가는 쪽문이 있다.(경비가 뭐라뭐라 한다.) 쪽문을 나서면 그랜드캐년 같은 계곡을 건널 수가 없다. 조금 내려가면 계곡을 건널 수가 있다. 이후는 마루금을 보고 쉽다고 생각하는 길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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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호]
왼쪽편에는 해병대 부대 철조망이... 오른쪽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방공호를 계속 따른다. 군부대 철조망과 20여분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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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지대]
묘지도 묘지거니와 타이어로 방어진지를 구축해 놓았다. 개중에 좋아 보이는 타이어 가져가는 사람도 있을까봐 걱정(그래서 내심 소개를 안하려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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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리 지석묘 오르는 계단]
여기서 군부대와 안녕... 만약 것고개에서 왼쪽 높은 능선을 보고 진행했다면 이곳까지 오기 힘들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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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리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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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리 지석묘]
설명은 참조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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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리 지석묘]
이것이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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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
절개지 때문에 오른쪽부분에서 내려와서 도로를 횡단하고 그림의 왼쪽부분 절개지를 따라 능선 위쪽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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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지]
다시 만나는 또다른 절개지로 건너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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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골프연습장 근방]
건물 왼쪽 뒤로 골프연습장이 보인다. 연이어 에덴농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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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농축]
에덴농축 오른쪽을 지나면 포장소로를 만나고 소로를 횡단하여 오르면 묘지가 나오고 그 윗길 봉우리로 오르고 다시 내려가면 왼쪽으로 또다른 묘지께로 해서 다시금 포장소로와 합류해야 한다.(고로 그냥 애초부터 포장소로를 따라도 될거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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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소로]
약 10분 정도 포장도로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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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
오른쪽이 폐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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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철조망]
도로를 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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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차량 주차벙커]
여기서 포장도로와 이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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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 국도]
도로를 횡단하고 직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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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원경]
정맥길은 산 중간에 보이는 능선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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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철망]
또 만나는 군부대 철망을 따른다. 능선으로 올라치다가 오른쪽에 보이는 봉우리로 90도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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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도로]
비포장 군용도로를 따라 78번도로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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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번도로 직전 넓은 공터]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문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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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번도로]
78번 도로와 만나면 약간 왼쪽으로 문수산 오르는 등산로가 반갑게 맞는다. 여기서 문수산 정상까지는 40여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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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정맥길]
정맥길은 그림 중앙의 도로형태 흔적이 지나온 정맥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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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376.1m)]
한남정맥이 흘러오다가 서해에 빠지기전에 마지막 발악을 하면서 용틀임을 한 곳이 문수산이지 않을까? 이후로도 보구곶리까지 몇 번의 발악의 흔적을 남기고 사그라져 간다. 문수산 오르기가 평소답지 않게 무척 힘듦을 느낀다.
▲ 문수산(文殊山 376.1m) : 김포가도를 달려 월곶면에 이르면 김포평야의 자그마한 야산들 사이로 문수산이 우뚝 서있다. 산은 낮지만 인천광역시 앞바다에 떠있는 월미도, 서울특별시 삼각산,개성 송악산까지 보이는 서부전선의 전방산이다. 문수산에서 가까운 김포군 대곶면 약암리에 약암온천이 있다.약암온천은 중탄산천으로 특히 피부질환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또한 미네랄천탕과 식염천탕이 함께 있어 양쪽탕을 번갈아가며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산행은 크리스마스트리로 유명한 얘기봉 입구 고박저수지에서 시작한다. 고읍동을 지나면 한강 너머 북한땅도 조망 할 수 있는 정상에 다다른다. 하산은 서쪽의 문수사 길을 택한다.
관광지로는 최북단에 있는 문수산에 축조된 사적 제139호인 문수산성이 있다. 산성은 조선 숙종 때 왕이 민종주(民宗周)로 하여금 축조하게 한 것으로, 일대는 봄의 철쭉, 여름의 맑은 물,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이라 부른다. 문수산성은 개화기인 고종 때 프랑스 함대의 내습이 있었던 곳이다.
문수산에서 북쪽으로 200m 떨어진 능선에는 문수사가 있다. 문수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한 고찰로 대웅전에 5층석탑이 있으나 건립시기는 미상이다.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사적 제202호인 장릉은 1632년(인조 10) 양주(楊州)에서 이장한 인조의 생부 원종과 그의 비 인헌왕후의 능묘로, 장릉산을 등진 울창한 노송숲으로 유명하다.
문수산 자락에 조성된 김포조각공원은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작품을 비롯해 만화사진관·향토미술관 등이 함께 갖추어져 있으며, 부근에 운동시설·민속놀이시설·야외교실 등을 갖춘 삼림욕장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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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땅]
애기봉 건너편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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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대교]
왼쪽-구교, 오른쪽-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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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내림길 철문]
오를 때는 없었는데 반대쪽인 내림길 에는 철문이 있다. 정맥길은 이 철문에 붙은 오른쪽 고무타이어 방공호를 따라 진행해야 한다. 정상에서는 군부대 때문에 정맥길을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우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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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방공호]
약간 오름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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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1]
지난구간에 이어서 연이어 보게되는 서해안 낙조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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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2]
꼴딱 직전. 침 넘어가는 건지? 숨넘어가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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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비무장지대 섬. 남측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마지막 내림길 보구곶리까지의 길이 이젠 어두워져서 구분이 잘가지 않는다. 어차피 군부대 때문에 끝까지 정맥길을 진행하지 못한다면 끝부분에서 어느 능선으로 내려와도 그게 그거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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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곶리 마을회관]
▲ 보구곶리 : '한강의 끝'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시암리이며, 이곳에서 한강은 북쪽에서 흘러내려온 임진강과 합류한다. 즉, 시암리에서 강건너 북쪽 건너편은 경기도 개성땅(정확히는 경기도 개풍군 정곶리)인데, 그곳은 이미 현재는 맘대로 가지 못하는 북한땅이다.
이곳 시암리 한강-임진강 합류지점부터 서해바다와 만나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유도 인근까지는 할아버지의 강, 조상의 강 이란 의미로 조강(祖江)이라 부른다. 그러나 분단 이후부터 조강이란 지명은 점차로 사라지고 현재는 통상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유도 인근을 한강의 하구로 보고 있다.
그래도 조강의 지명은 육지에 남아있어,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조강리"라는 지명이 남아있으며, 그곳의 강건너편인 북한의 개풍군에도 상조강리, 하조강리 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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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군하리에서 이곳까지 07:00부터 막차 저녁 08:10까지 대략 1시간 간격으로 마을버스가 운행된다.(요금 800원) 김포대학입구에서 하차하여 10분간격인 직행버스(막차 21시 50분)를 타면 1시간 정도면 송정역 도착(요금:2900원)
이번 구간을 마지막으로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김포시의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장장 200여km에 달하는 한남정맥(漢南正脈) 산행은 끝을 내리게 되었다.
마지막 구간을 함께 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거듭 감사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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